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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군산 새만금지구에 천연가스 시대 열다

2017-09-26 19:37:14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전북 군산에서 '새만금지구 천연가스 공급 개통식'을 개최했다.(사진= 한국가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전북 군산에서 '새만금지구 천연가스 공급 개통식'을 개최했다.(사진= 한국가스공사)
[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6일 전북 군산에서 ‘새만금지구 천연가스 공급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영두 기술부사장을 비롯해 김관영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 공급 인프라 확충 및 조기 준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어졌다.
‘군산 새만금지구 공급설비 건설공사’는 총 공사비 932억 원으로 주배관 연장 28.46km 및 공급관리소 3개소의 설비를 확충하고자 2014년 7월 착공했으며, 3년간의 공사 끝에 당초 준공시점보다 3개월여 앞당겨 공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준공으로 새만금지구 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해지고 전기, 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비됨에 따라, 앞으로 투자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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