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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사법시험 유지... 개천서 용 나는 사회로”

2017-04-28 12:22:58

[로이슈 김주현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28일 “사법시험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개천에서 용 나는 교육희망 사다리를 구축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는 부의 세습이 이뤄져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는 사회가 고착화됐다"면서 "교육 현실에서도 저소득층 학생들의 유일한 희망인 교육을 통한 계층이동의 기회가 막혀 있다”고 비판했다.

또 홍 후보는 교육대개혁을 위한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와 희망사다리 교육지원제 도입, 학력차별 금지 공약 등을 내세워 교육개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에 대해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을 위해 초정권적 위원회를 설치해 위원들 임기를 6년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사다리 교육지원제에 대해서 홍 후보는 "부모 소득으로 수저 논란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초중고부터 대졸 후 취업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4단계 희망사다리 교육지원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교육대개혁이 새로운 대한민국과 당당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행복해 지는 새로운 교육제도를 위해 교육대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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