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가희 기자] 北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와 함께 국정원은 평균 각도인 45도각으로 쏠 경우 사거리가 2천여 km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14일 국회 정보위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이날 국정원이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이 통상적인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각도인 45도보다 훨씬 높은 89도로 발사해 550㎞까지 올라갔고, 바로 쐈다면 사거리가 2,000㎞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사실을 전했다.
또 국정원은 “북한 미사일의 탑재 용량이 더 커졌고, 핵폭탄을 어느 정도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사전 발사 징후를 탐지하기 어려운 고체 연료를 이용한 신형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선제 타격도 어렵게 됐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났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또 당국은 이번에 쏘아 올려진 北미사일 속도가 당초 마하 10이 아닌 마하 8.5라는 사실도 전했다.
/ytn화면캡쳐
김가희 기자
14일 국회 정보위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이날 국정원이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이 통상적인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각도인 45도보다 훨씬 높은 89도로 발사해 550㎞까지 올라갔고, 바로 쐈다면 사거리가 2,000㎞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사실을 전했다.
또 국정원은 “북한 미사일의 탑재 용량이 더 커졌고, 핵폭탄을 어느 정도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사전 발사 징후를 탐지하기 어려운 고체 연료를 이용한 신형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선제 타격도 어렵게 됐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났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또 당국은 이번에 쏘아 올려진 北미사일 속도가 당초 마하 10이 아닌 마하 8.5라는 사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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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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