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가희 기자] 최순실이 특검 자진출석에도 불구하고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여전히 비협조적이었다.
지난 9일 최순실은 이날 오전 특검의 소환 통보에 아무런 대응 없이 자진 출석한 뒤 10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서울구치소가 다시 수감됐다.
더욱이 지금까지 비협조적이었던 행보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특검 소환에 응하면서, 이번에는 입을 열지 않을까, 기대감이 나왔지만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검에 따르면 질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일각에서는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특검 상황을 보기 위해 자진 출석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일단 현재 특검은 이날 최 씨를 상대로 삼성 합병 과정을 돕는 대가로 삼성으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은 의혹 등 뇌물 관련 혐의를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화면캡쳐)
김가희 기자
지난 9일 최순실은 이날 오전 특검의 소환 통보에 아무런 대응 없이 자진 출석한 뒤 10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서울구치소가 다시 수감됐다.
더욱이 지금까지 비협조적이었던 행보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특검 소환에 응하면서, 이번에는 입을 열지 않을까, 기대감이 나왔지만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검에 따르면 질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일각에서는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특검 상황을 보기 위해 자진 출석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일단 현재 특검은 이날 최 씨를 상대로 삼성 합병 과정을 돕는 대가로 삼성으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은 의혹 등 뇌물 관련 혐의를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화면캡쳐)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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