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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법 강좌 ‘과학기술사회의 생명윤리와 법률가’ 개최

2016-12-05 18:01:59

[로이슈 신종철 기자] 사단법인 선(이사장 이태운)과 포럼 지구와사람(대표 강금실)은 5일(월)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교육문화관 세미나실4에서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박은정 교수를 초청, 제4회 지구법 강좌 ‘과학기술사회의 생명윤리와 법률가’를 공동 개최한다.

지구법 강좌 ‘과학기술사회의 생명윤리와 법률가’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자연에 대한 분석을 연구해온 자연과학이 관찰 중심의 경험적 연구로부터 정신과 사회 영역에 대한 이해로 확대되면서 그 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박은정 교수는 생명지식체계의 재편성 속에서 생명윤리의 자리는 어디인지, 법질서와 책임 원칙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이와 관련된 법률가의 역할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포럼 지구와사람 운영위원으로서 사단법인 선을 맡고 있는 김성진 변호사는 “이번 강좌에서는 생명 문제를 대하는 관점의 변화, 과학적 판단과 규범적 판단, 판단의 왜곡 가능성, 법체계를 바탕으로 한 책임원칙, 법과 과학의 상호침투성, 경험과학과 규범과학의 연결 등을 자세하게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구법(Earth Jurisprudence) 강좌는 지구법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석 가능하며, 대한변호사협회 지정 윤리연수로 진행된다.

지구법강좌는 2017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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