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도는 21일 오후 5시 30분 국회에서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과의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서는 김성찬 도당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박동식 도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에서는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이 참석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채무제로 달성, 경남 미래 50년 사업의 성과, 복지사각 지대를 없애는 서민복지정책에 대해 말했다. 특히 “서울 강남에 신축하는 남명학사는 도비를 한 푼도 투입하지 않고 경남개발공사의 배당금 200억원을 활용하여 건립하고 있어 그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의 주요 국고예산 건의 사업은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91억원),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58억원), 양방 항노화 의생명 R&D센터 구축(20억원)을 비롯해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조기 완공(4000억원), 창녕~현풍 고속도로 확장(200억원), 통영 광도~창원 진전 간 도로 개설(412억원) 등이다.
홍준표 지사는 “채무제로 달성, 경남미래 50년 사업 가속화, 서민복지 확대 등 주요 도정 성과들은 도와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와의 협력으로 가능했다”면서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받들어서 도정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하겠으며, 경남미래 50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