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위현량 기자] 출소자들의 유망 직종으로 분석된 ‘지게차 운전’이 올해 하반기부터 교도소 직업훈련 과정으로 신설된다.
법무부(장관 김현웅)는 4일부터 ‘지게차 운전 과정’을 교도소 직업훈련과정에 신설해 여주교도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여주교도소 수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 내년에는 전국 교도소 수형자를 대상으로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법무부가 수형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실시한 ‘직업훈련 종목 개발 연구용역’의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직업훈련 유망 종목으로 ‘지게차 운전’을 선정한 것이다.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법무부 위탁을 받아 ‘수형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종목 개발’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수행했고, 굴착기운전, 지게차운전, 3D 프린터 등이 유망직종으로 분석된다
훈련생으로 선정된 20명의 수형자들은 여주교도소에서 6개월 동안 건설기계 관련 법규 등을 배우고, 교정시설 내에 마련된 실습장에서 직접 지게차 조작 등 실기 훈련을 받는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수형자들이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출소하면 건설, 제조, 물류 등의 분야에 취업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훈련과정에 선발된 수형자 A 씨는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훈련을 받고 싶다”며 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법무부는 지게차 운전 과정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부터 컴퓨터 응용가공 직업훈련 과정을 부산교도소에 신설해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직업훈련에서 배운 기술을 교도소 내 교도작업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훈련생들은 출소 전부터 생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취업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작업은 수형자로 하여금 규칙적으로 근로 생활을 하게 함으로써 교정교화를 도모하고 출소 후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그 종류는 ‘형의 집행과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9조에 의거 소장이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정하고 있다.
법무부는 수형자들이 출소 후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163개 과정의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출소자의 취업가능성이 높은 건축, 용접 등 직종 이외에, 산업 현장의 변화 추세에 맞춰 LED 응용전기, 가구디자인 등의 과정을 개설하여 출소자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 산업현장의 수요를 고려해 수형자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직업훈련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도작업과 기존 직업훈련 과정과의 연계를 더욱 활성화해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위현량 기자 law3@lawissue.co.kr
법무부(장관 김현웅)는 4일부터 ‘지게차 운전 과정’을 교도소 직업훈련과정에 신설해 여주교도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법무부가 수형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실시한 ‘직업훈련 종목 개발 연구용역’의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직업훈련 유망 종목으로 ‘지게차 운전’을 선정한 것이다.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법무부 위탁을 받아 ‘수형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종목 개발’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수행했고, 굴착기운전, 지게차운전, 3D 프린터 등이 유망직종으로 분석된다
훈련생으로 선정된 20명의 수형자들은 여주교도소에서 6개월 동안 건설기계 관련 법규 등을 배우고, 교정시설 내에 마련된 실습장에서 직접 지게차 조작 등 실기 훈련을 받는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수형자들이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출소하면 건설, 제조, 물류 등의 분야에 취업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훈련과정에 선발된 수형자 A 씨는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훈련을 받고 싶다”며 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법무부는 지게차 운전 과정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부터 컴퓨터 응용가공 직업훈련 과정을 부산교도소에 신설해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직업훈련에서 배운 기술을 교도소 내 교도작업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훈련생들은 출소 전부터 생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취업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작업은 수형자로 하여금 규칙적으로 근로 생활을 하게 함으로써 교정교화를 도모하고 출소 후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그 종류는 ‘형의 집행과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9조에 의거 소장이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정하고 있다.
법무부는 수형자들이 출소 후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163개 과정의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출소자의 취업가능성이 높은 건축, 용접 등 직종 이외에, 산업 현장의 변화 추세에 맞춰 LED 응용전기, 가구디자인 등의 과정을 개설하여 출소자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 산업현장의 수요를 고려해 수형자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직업훈련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도작업과 기존 직업훈련 과정과의 연계를 더욱 활성화해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위현량 기자 law3@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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