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장주영 회장은 25일 박근혜정부 1년 평가에 대해 “민주주의 후퇴와 인권의 후퇴를 실증적으로 확인한 한해였다”라고 혹평했다.
장주영 회장은 그러면서 “민변은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일깨워 온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그날까지 최상의 역할을 충실히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박근혜정권1년실정(失政)보고대회>개회사를하는민변장주영회장 박근혜정부가 들어선지 꼭 1년만인 이날 민변은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박근혜 정권 1년 실정(失政) 보고대회>를 가졌다.
민변 산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비상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모 변호사)가 <박근혜 정권 1년 실정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내린 결론은 한 마디로 “민주주의도 인권도 없다”라는 것이었다.
장주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방금 최병모 위원장님께서 오늘 보고대회의 취지를 잘 말씀해 주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미지 확대보기▲<박근혜정권1년실정(失政)보고대회>개회사를하는민변장주영회장 장 회장은 “우리가 경험한 박근혜정권 1년은 보고서에 다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민주주의의 후퇴와 인권의 후퇴를 실증적으로 확인한 한해였다”고 혹평하면서 “오늘 보고대회는 그런 사례를 풍부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는 하루 이틀에 온 게 아니다.”면서 “우리 사회 민주화를 바라는 온 국민의 헌신과 희생 속에서 어렵게 어렵게 이뤄왔다. 그런 만큼 (민주주의와 인권의 후퇴를) 쉽게 물러 설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 회장은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쉽게 무너지거나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변은 우리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일깨워 온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그날까지 민변의 최상의 역할을 충실히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실정 보고대회를 마련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비상특별위원회 최병모 위원장님 이하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보도대회를마치고기념촬영. 민변은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박근혜 정권 1년 실정(失政) 보고대회>를 가졌다.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이나 초과했다. 그만큼 이날 보고대회에서 변호사들이 박근혜정부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기 때문이다.
민변은 이어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으로 이동한 다음 민변 조끼를 입으려 거리선전전을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민변 변호사 35명은 시민들에게 배포할 선전물을 2700장 준비했다. 변호사들은 3~4명씩 조를 이뤄 서울도서관 앞, 대한문 앞, 시청역 출구, 국가인권위원회 앞, 프레스센터 앞 등에서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선전물을 나눠줬다.
이미지 확대보기▲거리선선전에나서기전에서울도서관앞에집결한민변변호사들 그 시각 서울광장에서 국민파업대회가 열려 전국의 각 단체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에서도 시민들은 민변 변호사 조끼를 봐서인지, “변호사들이 뭘 나눠 주는 것이냐”며 호기심에 변호사들에게 다가가 직접 달라는 모습도 간간히 눈에 띄웠다.
이미지 확대보기▲서울광장시청역앞에서시민들에게선전물을나눠주고있는좌측조영선변호사(민변비상특위부정선거대응팀장)와장주영민변회장.시민들이선전물을받으려다가오자환대하는두변호사. <박근혜 정부 1년…우리는 어디로> “국민도 상식도 정의도 없다”라고 제목의 이 선전문에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증거조작의 신실은?”, “김용판 무죄 판결 - 인권과 정의를 패배시키는 또 하나의 범죄”, “내란음모 사건” 등 3개 주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돼 있었다.
이미지 확대보기▲민변이시민들에게배포한선전물겉지
이미지 확대보기▲민변이시민들에게배포한선전물속지
장주영 회장은 그러면서 “민변은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일깨워 온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그날까지 최상의 역할을 충실히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변 산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비상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모 변호사)가 <박근혜 정권 1년 실정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내린 결론은 한 마디로 “민주주의도 인권도 없다”라는 것이었다.
장주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방금 최병모 위원장님께서 오늘 보고대회의 취지를 잘 말씀해 주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는 하루 이틀에 온 게 아니다.”면서 “우리 사회 민주화를 바라는 온 국민의 헌신과 희생 속에서 어렵게 어렵게 이뤄왔다. 그런 만큼 (민주주의와 인권의 후퇴를) 쉽게 물러 설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 회장은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쉽게 무너지거나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변은 우리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일깨워 온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그날까지 민변의 최상의 역할을 충실히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실정 보고대회를 마련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비상특별위원회 최병모 위원장님 이하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민변은 이어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으로 이동한 다음 민변 조끼를 입으려 거리선전전을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민변 변호사 35명은 시민들에게 배포할 선전물을 2700장 준비했다. 변호사들은 3~4명씩 조를 이뤄 서울도서관 앞, 대한문 앞, 시청역 출구, 국가인권위원회 앞, 프레스센터 앞 등에서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선전물을 나눠줬다.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