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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술값 떼먹는 청와대 행정관…시정잡배만도 못해”

민주통합당 “대통령 친인척ㆍ최측근의 부정비리에 현기증이 날 지경인데...도대체”

2012-02-28 16:18:03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서울 강남의 한 룸살롱이 청와대 행정관과 경찰 간부가 룸살롱에서 마신 밀린 술값을 갚게 해달라는 사건에 서울서부지검이 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은 청와대를 맹비난했다.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룸살롱 들락거리며 술값 떼먹는 청와대 행정관>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권 임기 4년 동안 별의 별 사건사고가 터졌지만, 청와대 직원이 시정잡배만도 못한 파렴치한 추문을 일으키다니 충격적”이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실정으로 민생경제는 파탄 나고, 대통령 친인척ㆍ최측근의 부정비리에 현기증이 날 지경인데 청와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개탄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국정운영 상황실로 기능해야 할 청와대 직원들이 본분은 망각하고 파렴치한 추문이나 일으키고 있으니 정말 나라가 걱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이번에도 개인 문제로 적당히 덮고 솜방망이 처분으로 끝내겠지만,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의 평가 또한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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