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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검사 조작 아리셀 전 직원들, "오너가 탐욕서 비롯된 범죄" 선처 호소
군납용 전지 품질검사 과정에서 시험데이터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리셀 전 직원들이 "오너가의 탐욕에서 비롯된 일련의 범죄에 휘말릴 수 없던 사정을 고려해달라"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14일 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전 아리셀 직원 A씨 등 6명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결심 공판에서 이들의 변호인 법률사무소 하이스트 오준권 대표 변호사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오 변호사는 "아리셀 근로자에 불과한 피고인들은 오너가의 부당한 지시에 맞설 수 있는 힘이 전혀 없었다"며 "군납 전지 납품 관련 범죄 행위는 아리셀 모회사인 에스코넥 시절부터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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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사망' 사고 아리셀 박순관 대표 두 번째 재판서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 부인
공장 화재로 23명이 숨진 일차전지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 측은 두 번째 재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대표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은 "아들인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이 실질적 경영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은 "박순관 피고인은 모회사 에스코넥 대표로서 아리셀에 대한 일정 부분을 보고 받은 것"이라며 "박 피고인은 아리셀을 대표하거나 총괄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영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등기상 아리셀 대표인 것이고 실체적 객관적 사실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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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화재’ 관련 '품질검사 조작 혐의' 모회사 전 직원 숨진 채 발견... 영장실질심사 당일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화재 사건과 관련해 모회사 전 직원이 경찰의 수사를 받아오던 중 구속 심사 당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께 화성시 장안면 단독주택에서 아리셀 모회사인 전 에스코넥 관리자급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아리셀과 에스코넥이 국방부의 품질검사를 조작해 불량 배터리를 납품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법원에 나오지 않은데다 연락도 두절돼 소재 확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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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사상 ‘아리셀 화재 사고’ 책임 임원 등 3명 구속영장... '품질검사 조작 혐의'
공장 화재로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에 대해 경찰이 국방부의 품질검사 당시 데이터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업체 임직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사고 수사본부는 10일 업무방해 혐의로 아리셀 임원 A씨와 에스코넥 관리자급 직원 B씨와 C씨 등 모두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리셀과 에스코넥이 일차전지 군납을 위한 품질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품질 검사용 전지를 별도로 제작한 뒤 시료와 바꿔치기하는 등 데이터를 조작하는 과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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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경동나비엔, 안전한 ‘숙면매트’로 난방매트 시장 대세 자리매김 外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가 ‘숙면’에 ‘안전’을 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는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제어 기술로 쾌적한 숙면 기능은 물론 탁월한 안전성까지 갖췄다. 또한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으로 선택지를 넓히며 난방매트 시장을 ‘숙면매트’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매트 리콜로 소비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 문제를 해결한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2일, 난방용품과 어린이제품 등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뒤, 열선 온도가 125도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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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SK스퀘어,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外
SK스퀘어는 2023년 2분기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274억원, 영업손실 7,345억원, 순손실 7,04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SK스퀘어의 연결 실적은 투자전문기업 특성상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다. 2분기에는 SK하이닉스 지분법 평가 손실 등 회계적 요인들이 반영돼 불가피하게 매출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참고로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당기순손익액을 보유 지분율(20.1%) 만큼 연결 매출로 반영한다.다만 SK스퀘어 본체는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총 1조원 이상의 현금 유입을 확보하며 차곡차곡 투자금을 쌓아가고 있다.올해 1~3분기 누적으로 ▲SK쉴더스 투자성과 8,600억원 ▲SK하이닉스 등 배당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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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M그룹, LNG운반선 명명식 개최
◆SM그룹, LNG운반선 명명식 개최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엘엔지가 1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174,000 CBM(큐빅미터)급 LNG운반선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M그룹 우오현 회장, 대한해운 김만태 대표와 쉘 코리아 주영규 대표,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등이 명명식에 참석한 가운데 쉘 코리아측 김문석 여사가 대모 역할을 맡아 본 선박을 ‘SM Albatross호’로 명명했다. SM그룹 관계자는 "‘SM Albatross호’는 국내 선사 중 최초로 해외 화주인 쉘과의 LNG운반선 운용 계약에 투입된다"라며 "대한해운은 쉘과의 LNG운반선 운용 계약을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LNG 운송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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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4월 8일 15:3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8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닥(607.33p, +2.87p, +0.47%) 상승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2.39%), 컴퓨터서비스(1.95%)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섬유·의류(-2.24%), 유통(-1.69%)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72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98개, 6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에스코넥(+30.19%), 비트컴퓨터(+29.88%)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이에스브이(-13.19%), 우리로(-13.15%)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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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3월 27일 9: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27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535.94p, +19.33p, +3.74%)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4.82%), 통신방송서비스(4.42%)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1145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5개, 3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한류AI센터(+9.98%), 에스코넥(+9.97%)이며, 하락 종목은 마크로젠(-8.12%), 픽셀플러스(-6.1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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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1월 14일 9:00)
[로이슈 한정아 기자] 14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687.42p, +1.09p, +0.16%)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1.21%), 섬유·의류(1.2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통(-0.51%), KOSDAQ 기술성장기업(-0.33%)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592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20개, 31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이엑스티(+9.07%), 에스코넥(+8.99%)이며, 하락 종목은 비덴트(-3.59%), 파인텍(-3.3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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