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포스코, 신세계건설 시공 상업시설물에 건설 강재 2.6만톤 공급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상업시설물에 건설용 후판 2만6000톤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급량은 포스코가 2012년 롯데월드타워 4만2000톤, 2014년 인천공항 제2터미널 5만1000톤, 2017년 여의도 파크원 4만3000톤을 공급한 이후 최대 규모다. 이번에 공급하는 2만6000톤에는 프리미엄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제품 ‘Pos-H’ 1만1000톤이 포함되며, 이노빌트 제품을 1만톤 이상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os-H’는 고품질의 포스코 강판을 사용해 ‘H형강’ 형태로 제작한 용접형강이다. 이 제품은 고철로 규격화된 사이즈만 생산하는 ‘H형강’과는 달리 철광석을 녹여 생산함으로써 성분
-
코로나19에도 잘나가는 ‘오피스’…작년 거래량 37% 증가
지난해 전국 오피스(업무용) 매매 거래량이 전년 대비 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규제 강화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오피스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업무용 부동산은 총 5,242건으로 전년(2019년) 3,822건 대비 37.15%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4,236건으로 2019년 대비 47.44% 증가했고, 지방 거래량은 1,006건으로 2019년 대비 6% 증가했다.타 투자 상품 대비 수익성도 높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상업·업무용부동산 중에서도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이 가
-
쾌적한 녹지 품은 ‘지식산업센터’ 분양 행렬
칙칙한 회색빛 옷을 입었던 지식산업센터가 변신하고 있다. 과거 아파형 공장으로 불렸던 ‘지식산업센터’가 단조로운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이제는 풍부한 녹지와 조경시설을 갖춘 친환경적 업무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에는 루프탑 옥상정원을 비롯해 데크형 잔디마당, 조경과 수목으로 어우러진 테라스공간 등 친환경적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워라밸 기조와도 맞물리며 녹지 공간을 품은 업무 공간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심 속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쾌적한 근무환경에
-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4년 연속 30만건 넘어…올해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4년 연속 30만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며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실상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기준금리와 주택시장의 규제에 맞물려 올해 사상 최대의 호황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0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3만5556건을 기록하며, 2017년 이래 4년연속 30만건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연도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을 살펴보면 ▲2015년 22만1,638건 ▲2016년 23만6,215건 ▲2017년 35만1,873건 ▲2018년 34만715건 ▲2019년 30만3,515건 ▲2020년 33만5,556건으로 2015년과 2016년 20만건 초반 수준이던
-
수도권 직장인, 절반 이상 지하철 이용…‘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눈길
출퇴근 여건은 사무실을 고르는 주요한 기준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역세권 지식산업센터가 직장인과 기업체 모두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수도권 직장인 1301명에게 출퇴근 시간 및 수단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직장인의 평균 출퇴근 시간이 114.5분으로 집계됐다. 또 2명 중 1명 이상(61.5%)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 내용으로는 △버스-지하철 32.4% △지하철 29.1% △버스 19.6% 등 순이었다.그렇다보니 역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일터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업체 입장에서는 직장인들이 출퇴근 스트레스
-
‘교통 호재’ 품은 지식산업센터…올해도 ‘흥행’ 이어가나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돈’으로 통한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며 주거용 상품뿐 아니라 비주거 상품에서도 통용된다. 주거용 부동산인 경우 교통망이 개선되면 지역 주민들의 타지역 이동이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출퇴근 여건도 편리해져 생활이 윤택해진다. 비주거용 부동산,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직장인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과 교통 여건이 좋아져 물류비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체에게 선호도가 높다.이러한 선호 현상에 따른 긍정적인 파급 효과는 부동산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
‘물류비 절감’ 꽉 잡았다…경제성 갖춘 ‘지식산업센터’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체에게 각광받고 있다. 물류비가 발생되는 요소는 운송, 보관, 하역 등이 있으며 교통 여건이 우수하거나 특화 설계를 적용해 경제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먼저, 지하철이나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진 곳은 손쉽게 운송이 가능해 운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운송비는 물류비 지출 비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 효율성이 크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업물류비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전국 1,500개의 기업체의 물류비 지출 비중은 △운송비(59.5%)가 가장 높았고 △보관비 20.9%, △하역비 4.7%, △포장비 6.7% 등 순을 보였
-
지식산업센터, 배후수요로 ‘옥석가리기’ 필수
최근 고강도 주택 규제와 기술기반업종의 규모가 커지면서 지식산업센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지식산업센터는 주택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각종 세재 혜택까지 제공된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을 샀다. 또 산업구조가 고도화됨에 따라 기술기반업종 기업의 창업수도 2016년 19만674개에서 2019년 22만607개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닌 지식산업센터가 다방면의 수요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이러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인근에 실입주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공실될 위험 요소가 적고, 기업체 입장에서는 주변으로 여러 종류의 기업체가 들어서 있어서 네
-
지식산업센터, ‘특화설계’로 차별화…기업들에 ‘어필’
특화 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최근 산업 구조가 고도화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벤처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기술기반업종 기업의 창업 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은 △2016년 19만674개 △2017년 19만8911개 △2018년 21만2237개에 이어 지난해 22만개(22만607개)를 돌파하는 등 최근 4년간 증가세를 보였다.늘어난 기업 수에 많은 건설사들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해 기업체 사로잡기에 나섰다. 조경 설계, 넉넉한 주차장과 차량 접근성을 높인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계로 쾌적하고 업무 효율성 증대 효과를 불러 일으키겠다는게
-
기숙사·상가 등 ‘직주일체’ 누리는 지식산업센터 ‘눈길’
기숙사와 상가가 함께 조성돼 ‘직주일체’를 누리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이러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직장인들의 출퇴근 절감 효과가 상당하다. 지난해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수도권 직장인 1,301명에게 출퇴근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114.5분(1시간 55분)의 출퇴근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 직장인이 134.2분(2시간 14분)으로 가장 길었고 다음 인천 100분(1시간 40분), 서울 95.8분(1시간 36분) 순이었다.하루 평균 2시간 정도의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은 곤욕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편리한 출퇴
-
‘역’ 품은 지식산업센터, 해마다 단기간 ‘완판행진’
역세권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근무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최근 일과 삶의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직장 선정시 편리한 출퇴근 여부가 주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역세권 입지인 곳은 역 주변으로는 카페나 병원, 식당, 은행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직장인들의 휴식이나 가벼운 일처리하기에도 유리하다.이러한 여건은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업무 효율성 증대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체에겐 최적의 업무 공간으로 꼽힌다.실제로 역세권 입지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수요가 상당하다. 지난
-
토지보상금, 내년까지 50조원…똘똘한 투자처 ‘수익형 부동산’
내년까지 약 50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리게 되면서 상당량의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릴 것이라는 의견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부동산개발 정보업체 지존 조사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한 사업지구는 전국 34곳, 총 1,948만7,915㎡ 규모로 토지보상금 추정액은 6조2,38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이중 수도권이약 5조원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다. 수도권 토지 보상 사업지구는 대부분이 공공주택지구로 구리갈매역세권을 비롯해 김포고촌2, 남양주 진접2, 부천원종 등 총 9곳이다. 이 밖에 인천 계약 효성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김포 학운5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등도 토지 보상을 마쳤다.여기에 향후 3
-
세금 폭탄 예고된 주택시장…반색하는 ‘지식산업센터’
최근 심화되는 주택 규제에 갈 곳 잃은 투자 뭉칫돈이 지식산업센터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 8월 종합부동산세, 양도세를 강화하는 ‘부동산 3법(종부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일부 주택 시장에 세금 폭탄이 예고되고 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종부세법은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율을 현행 0.6~3.2%에서 1.2~6%로 올릴 계획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보유 기간이 1년 미만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 40%에서 최대 70%로 대폭 올리는 소득세법도 개정된다.또 ‘지방세법’ 개정안 의결로 조정대상지역 내 3억원 이상 주택을 증여 받을 때 내는 취득세율도 기존 3.5%에
-
지식산업센터도 이제 ‘옥석가리기’…연말 주요 분양 어디?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옥석가리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해마다 공급이 급증하면서 지식산업센터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가 확산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식산업센터 승인건수는 51건으로 분기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도별 승인건수도 지난 2017년 78건, 2018년 107건, 2019년 149건으로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증가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첫 번째는 주택 규제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7월 행정안전부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긴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이 있
-
상업시설·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도 ‘똘똘한 한채’ 각광
최근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도 아파트 시장과 마찬가지로 똘똘한 한 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로 임대료와 투자수익률은 하락하는가 하면 공실률은 늘면서 임대수익을 추구하는 수익형 부동산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 0.19%, 중대형 상가 0.41%, 소규모 상가 0.41%, 집합 상가 0.27% 등 모든 유형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3개월간의 부동산 보유에 따른 투자성과를 나타내는 투자수익률 역시 오피스 1.33%, 중대형 상가 1.18%, 소규모 상가 1.09%, 집합 상가 1.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