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의정부지법 판결] 마을버스 훔쳐 월북 시도 탈북민, '집행유예' 선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해 10월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마을버스를 훔쳐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로 돌진한 30대 탈북민 남성 A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 3년 형을 선고했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희수)는 국가보안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일 오전 1시께 파주시 문산읍의 한 차고지에서 마을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로 진입해 월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차고지에서 약 4.5km를 달려 통일대교 남단 쪽으로 진입했고, 바리케이드를 피해 통일대교 북쪽으로 약 800m를
-
[생활경제 이슈] 더본코리아, 전면적 경영 쇄신 단행 外
더본코리아는 6월 9일부로 기존 백종원·강석원 각자 대표 체제에서 백종원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그동안 각자대표 체제에서 발생했던 의사결정 지연과 책임소재 불명확성을 해소하고, 백종원 대표가 직접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백 대표는 “이번 위기는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준엄한 경고”라며, “배수진의 각오로 반드시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대표이사 직속에 전략기획본부를 신설, 리스크 통합 대응 및 경영 효율화ㆍ관리체계 정비를 주도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신사업 발굴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게 된다.최근 논란이
-
[IT/방송이슈] 가비아-베슬AI, 클라우드 AI 플랫폼 구축 外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원종홍)와 AI 플랫폼 스타트업 베슬AI(대표 안재만)이 손잡고 ‘가비아 클라우드 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5월 30일,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의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AI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가비아는 공공·민간 시장에서 축적한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경험과 GPU 기반 자원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AI 플랫폼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인증을 획득한 인프라 역량을 통해 공공 AI 도입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
-
당진시, 중국 여 종사원 불법취업 및 체류 대기실업소 성업중
당진시 읍내동 일대 다방&카페에 불법 중국 여성 종사원이 약200명가량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경찰과 출입국관리소의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익명의 제보에 따르면 당진 읍내동 일대는 다방&카페 업주들은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비 100만 원에 월회비가 3만 원이다. 그리고 한 대기실업소(회장 업소)를 병행하는 다방은 인척이 경찰에 있어 어느 정도 보호받고 있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입비와 회비의 사용처는 의문이다. 당진시의 다방&카페 업종은 영업 형태는 3종류로 분류되고 있다고 한다 1. 건전한 정상적인 휴게업소(베이커리 또는 애견 카페 등)들 이다.2. 대부분 일반음식점이나 휴
-
부산 동래구 안락동 주택 1층 화재
6월 7일 오후 7시 20분경 부산 동래구 안락동 소재 주택(2층 건물)의 1층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7시 54분경 화재가 완진됐다.이 불로 7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었고(생명지장 없음) 1층은 반소됐다. 동래경찰서는 정확한 화재원인 수사 중이다.
-
젤렌스키, 트럼프의 "우크라전은 '애 싸움'" 발언에 "푸틴은 살인자" 반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아이들 싸움에 빗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살인자'라고 부르며 반박했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푸틴과 함께 놀이터에 있는 어린이가 아니다"라며 "그는 어린이들을 죽이기 위해 놀이터에 온 살인자다"라고 비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 백악관에서 열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 어린이가" 주변에서 말리는 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친 듯이 싸우는" 상황에 비유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
용산구 CCTV 통합관제센터, 수배자 검거에 일조한 공로로 감사장 수여
용산구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실시간 관제를 통해 위협행위를 포착하고 수배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한 공로로 4일 용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지난 5월 11일 오후 5시경, 이지연 관제요원은 CCTV 모니터링 중 효창공원역 4번 출구 인근 횡단보도에서 노숙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박스를 바닥에 던지며 신호를 기다리던 여성 앞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장면을 발견했다.이 관제요원은 즉시 112에 신고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경찰에 전했으며, 용산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여 검거했다. 체포된 남성은 경찰 범죄사실 확인 과정에서 수배자로 밝혀졌다.이번 조치는 관제요원의 집중 관제와 경찰의 빠른 대응이
-
홈앤쇼핑, 25 S/S CK 스포츠 래쉬가드 셋업 선보여
홈앤쇼핑이 오는 7일(금) 밤 10시 55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CALVIN KLEIN SPORT 25년 S/S 스포츠래쉬가드 신제품 런칭 방송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홈앤쇼핑 관계자는 "CKS는 전 세계 셀럽들이 사랑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홈앤쇼핑 스포츠웨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아왔다"라며 "이번에 소개되는 25SS 시즌 신상품은 물놀이와 애슬레저 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시 제품은 워터 티셔츠와 워터 팬츠 세트로, 수영복 대용으로 착용 가능하며 여름철 휴가, 해양 스포츠, 휴양지 패션에 제격이다"라며 "UV 차단, 발수 기능(팬츠 겉감
-
울산시청 총무과 공무원 사칭 물품납품 유도 사기 미수 사건 발생
울산시가 최근 울산시청 총무과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소상공인 등 지역 사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울산시는 불상의 남성이 울산시청 총무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하며 사기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사기 수법은 시청의 행정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위조 명함을 업체에 메시지로 전송 후, 제세동기, 소파, 안전용품, 사무기구 및 운동기구 등 납품을 유도하는 것이다.이와 함께 조작된 웹사이트 등을 통해 물품 구매 대행을 유도해 납품업체가 이를 수용·결제할 경우 사기 피해를 당할 수 있다.이 같은 공무원 사칭 납품 사기 수법은 최근 국가기
-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UGG), 상반기 남성 매출 299% 증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올해(1~5월) 남성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하며 약 4배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용 샌들 매출은 같은 기간 128% 늘어났다. 어그는 올해 여름을 겨냥한 남성 샌들 라인업과 물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어그에 따르면 ‘피크모드’ 샌들과 ‘솔라노 슬라이드’ 슬리퍼의 매출이 특히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부츠에 이어 올여름 샌들까지 남성 소비자들의 반응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면서 “6월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여
-
[생활경제 이슈] 한솥도시락,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 도시락 후원 外
한솥도시락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6월 3일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 도시락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혜심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로 지정되며 식당 이용이 제한된 아동들에게 대체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국가 공공 기능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복지 공백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보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한솥도시락이 제공한 도시락은 ▲치킨마요 ▲참치마요 ▲스팸마요 등 마요 시리즈 3종을 비롯해 ▲ 부대찌개 ▲김치찌개 ▲시골제육 두부강된장 비빔밥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스테디셀러 메뉴 총7종이다.한솥도시락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
-
[생활경제 이슈]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 6월 프로모션 진행 外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배민 장보기·쇼핑'의 할인 및 무료배달 혜택을 한층 더 강화한다.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6월 한 달간 CU, 이마트에브리데이 무료배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오는 7일까지 ‘황금연휴 마트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배민은 오는 5일부터 배민클럽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CU의 모든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약 8천여 개의 CU 매장이 입점해 과자,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주문 즉시 배달 받을 수 있다. 무료배달 혜택과 더불어 배민클럽 구독자에게는 CU 매장에서 첫 주문 시 쓸 수
-
포천 횡단보도 건너던 70대 부부, 신호위반 SUV에 치여
경기 포천시에서 신호를 위반한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부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부부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남편이 머리를 다쳐 중상을 입었고 아내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21대 대선] 인천 투표소서 갑자기 쓰러진 70대 여성 사망(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인천에서 투표소를 찾은 70대 여성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께 연수구 선학동 대선 투표소에서 70대 여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신고자는 "할머니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고 신음을 내면서 숨만 쉬고 있다"고 119에 연락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소방 당국자는 "A씨는 남편과 함께 투표소에 왔다가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1시 10분께에는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투표소에서 투표 업무 종사
-
[21대 대선] 기표지 찢고 내부 촬영하고…서울서 102건 신고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서울 경찰은 오후 6시까지 투표소 관련 112 신고를 총 102건 접수했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강서구 한 투표소에선 80대 남성이 실수로 후보자 2명에 기표한 후 "무효표지만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는 선관위 측 안내를 받고 기표지를 찢는 일이 발생했다.공직선거법상 투표지 손괴 혐의로 입건된 이 남성은 경찰에 "부정선거를 의심했다"고 진술했다.오후 3시 22분께 강동구에서는 60대 남성이 투표소 약 150m 거리에서 파란 옷을 입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투표를 독려했다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비슷한 시각 광진구에서는 사전투표를 한 30대 여성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