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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절약하는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 눈길
매년 증가하는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비가 부과돼 소비자들의 관리비 부담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나며, 이에 건설업계에서도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형 기술과 설계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전국 아파트 평균 관리비는 2015년 1㎡당 2014원에서 2019년 2247원으로 11.6% 증가했다.지난해 1월부터 12월(일부 단지)까지 조사된 전국 평균 관리비는 1㎡당 2323원으로, 2019년보다 약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월별 평균 관리비는 1월이 2590원으로 가장 높았고, 2월 2519원, 3월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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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사 취업인기 39개월째 1위… 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 순 빅4
건설워커가 새해 첫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공개했다. 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 대표 유종현)가 발표한 ‘1월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9개월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엔지니어링(ENG), LT삼보(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CM), 계선(실내건축)은 각 부문 1위를 고수했다. ■ 종합건설 부문 톱10 (괄호 안은 2020년 토건 시공능력평가 순위) ▲삼성물산(1위) ▲현대건설(2위) ▲DL이앤씨(3위) ▲GS건설(4위) ▲포스코건설(5위) ▲대우건설(6위) ▲롯데건설(8위) ▲한화건설(11위) ▲호반건설(12위) ▲태영건설(13위) 순으로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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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드래곤즈,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 진행
아모레퍼시픽과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가 12월 21일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 행사를 진행했다.‘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 드래곤즈 참여 회원사가 매년 말 지역 어린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가 세번째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봉사자들만 참가했으며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간식 등을 10개 아동시설, 총 23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아모레퍼시픽 CSR팀 김태우 부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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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평균 당첨가점, 중소형 앞질러…공간변화 통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이 국민주택형인 중소형(전용면적 59㎡ 초과~84㎡ 이하)의 평균 당첨 가점을 크게 웃돌았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1월~11월) 시장에 공급된 분양 단지의 평균 당첨 가점을 조사한 결과 전체 분양 단지의 평균 당첨 가점은 52.25점이었다. 면적별로는 중대형이 61.6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중소형(51.57점)과 소형(47.48점)을 넘었다.중대형 평균 당첨 가점의 경우 서울(65.11점)이 가장 높았다. 또 인천의 중대형 평균 당첨 가점(51.22점)은 규제 풍선효과가 빗발치는 부산(51.10점), 울산(45.68점)을 비롯해 대대광 지역인 대구(50.95점), 광주(49.07점)의 중소형 평균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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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전국서 연말 ‘분양대전’ 예고
올해 마무리를 앞두고 대형건설사 간 자존심을 건 연말 분양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12월은 대부분의 건설사에서 내년의 사업계획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고 연내 마지막 사업장의 결과가 1년 성과의 최종 분위기를 좌우하는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분양에 나서는 대형건설사는 총 11개 단지 1만3,589세대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1만867세대, 지방에는 2,722세대가 예정돼 있어 수도권 물량이 훨씬 많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6,673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3,385세대), 대구(1,026세대), 충북(925세대) 등의 순이다.대형건설사 아파트는 브랜드 관리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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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가경 아이파크 5단지’ 분양 시동
HDC현대산업개발은 1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들어서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925세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세대수는 △84㎡A 177세대 △84㎡A1 199세대 △84㎡B 206세대 △101㎡ 237세대 △116㎡ 106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7일이며, 정당 계약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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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일자리 기반 ‘산업도시’…이달 1만1000가구 분양
정부의 잇따른 주택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혼란을 겪으면서,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일명 ‘부자동네’로 불리는 산업도시들의 새 아파트가 인기인데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이 단기간 완판을 기록하는가 하면, 입주 단지들의 시세 상승도 가파른 모습이다. 이는 반도체·자동차·조선·제철 등에 종사하는 소득 수준 높은 근로자들이 직장 인근으로 주거지를 마련,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그로 인해 지역 가치까지 동반 상승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미분양 위험이 적어 분양하기 좋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꾸준한 실수요가 뒷받침 하다 보니 안정적인 투자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실제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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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內, 여전히 뜨거운 부동산 열기…‘똘똘한 한 채‘ 각광
정부의 계속된 규제에도 불구하고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지정된 곳의 분양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14 랩스 자료에 따르면 6·17 부동산 대책에서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인천과 대전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8.57대 1과 43.26대 1로 전국 평균(27.71대 1)을 웃돌았다. 특히, 대전은 규제지역 지정 이전인 올 상반기 평균(29.58대 1)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규제의 영향을 받게 되면 분양권 전매가 강화되고, 1순위 자격도 제한된다. 규제지역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2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또는 1주택 세대주,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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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중대형’, 올해 수도권·지방 모두 선호도 높아
올해 아파트 청약 결과 수도권과 지방 모두 중대형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첨제 물량이 있고, 넉넉한 실내 평면에 대한 선호도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올해 11월까지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은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 경쟁률이 106.5대 1로 가장 치열했으며, 60~85㎡ 29.8대 1, 60㎡ 미만 22.9대 1을 기록했다.지방도 넉넉한 평면에 대한 선호도가 더 컸다. 85㎡ 초과 타입이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0~85㎡ 22.9대 1, 60㎡ 미만 7.3대 1을 보였다.이는 85㎡ 초과에 추첨 물량이 있어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가 대거 청약을 넣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청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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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지방 중소도시, 이달 1만7000여 가구 분양
12월 지방 중소도시에 5년만에 최대 분양이 예고돼 있어 곳곳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 규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데다, 지방도 청약을 통한 내집마련 열기가 뜨거워 분양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2월 지방 중소도시에 막바지 분양으로 총 1만7843가구(23곳)가 예정돼있다. 2015년 12월(1만8833가구) 이래로 가장 많은 공급량이다.지역별로는 충남이 5991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 3174가구 ▲경북 2637가구 ▲전북 2498가구 ▲충북 1435가구 ▲경남 1098가구 ▲전남 1010가구 순이다.지방 중소도시는 청주를 제외하면 모두 비규제지역이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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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가 3.3㎡당 1600만원선 돌파…가격경쟁력 갖춘 단지는?
수도권 전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올해 신규분양단지들의 평균분양가도 사상 처음으로 1,600만원을 넘어서며 수도권 내 가격경쟁력을 갖춘 신규분양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된 신규분양단지들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603만원으로 2015년 이후 5년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1,600만원을 돌파했다.연도별 수도권 평균분양가를 살펴보면 2015년 1,125만원으로 전년(1,200만원) 보다 평균 분양가가 낮아진 이후 5년 만에 42.49%의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특히 인천 연수구의 경우 올해 평균분양가는 2,262만원으로 지난해 1,646만원 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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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5㎡ 초과 분양 1만6190가구…7년 만에 최저치
최근 분양시장에서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올 해(1월부터 11월까지) 85㎡ 초과 분양물량은 1만6190가구에 불과했다. 2014년 3만3033가구 이후 7년만에 최저치다. 85㎡ 초과 분양물량은 매년 줄었으며 작년 1만9187가구로 다소 늘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줄었다.또 정부의 초강도 규제에도 서울 대형 아파트 가격은 1년 만에 평균 2억5000만원 가깝게 뛰었고, 평균 매매가격도 21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대형 아파트(전용면적 135㎡ 초과) 평균 매매가격은 21억77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처음으로 2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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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외지인 거래 급증…신규 분양단지 ‘주목’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셋값과 집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 거래량은 지난 8월 1만3234건에서 계속 증가해 11월에는 1만9756건으로 늘었다. 특히 외지인 매입량이 눈에 띈다. 지방 중소도시 중에서도 충청권 아파트가 외지인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1~10월 기준 충남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9790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5717건에 비해 1.7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비중을 보더라도 작년 27.8%에서 올해 31.3%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충북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7779건으로, 작년 3275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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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더블 청정 아파트’가 대세
최근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더블 청정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이들 단지는 공원을 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내부에서는 공기 청정시스템을 이용해 청결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러한 더블 청정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으며, 청약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 울산시 중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번영로 센트리지’는 분양 당시 서덕출공원을 품고 있는 입지여건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 솔루션까지 적용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5.2대 1, 최고 15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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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호남, 미니 신도시급 ‘복합도시’ 조성 활기
복합도시 내 새 아파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만여 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로 조성돼 대규모 주택 공급이 이뤄지고, 인프라도 잘 갖춘다. 수도권 뿐 아니라 군산, 전주 등 호남권에서도 사업 추진이 활발해 눈길을 끈다. 복합도시는 주거지와 교육, 문화, 쇼핑 등 각종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된다는 점이다. 국가가 아닌 민간 주도형 개발이어서 건설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반영되고, 사업 속도도 빠르다. 지역 인프라 개선도 인구가 밀집된 복합도시를 염두에 두고 추진된다.특히 지난 2014년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 뒤 택지지구 공급이 사실상 중단돼 복합도시가 ‘대체재’로 떠올랐다. 수도권의 경우 3기 신도시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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