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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세라닙, 진행성 담낭암에서 또 ‘완전 관해’ 관찰
중국에서 수행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담낭암 연구 임상 2상에서 또 다시 완전 관해가 관찰됐다고 에이치엘비가 4일 밝혔다. 작년 12월에도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 임상에서 완전 관해가 관찰된데 이어 또 다시 완전 관해 사례가 나오면서 담낭암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우월한 약효가 다시한번 입증됐다. 리보세라닙은 담낭암을 비롯 폐암, 위암, 식도암, 림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이어 완전 관해 사례가 발표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담낭암 임상 2상은 장저우 대학 제1부속병원(the First Affiliated Hospital of Zhengzhou University)에서 1차 치료(Gemcitabine)에 실패한 환자 32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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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그룹, 미 ‘베리스모’ 지분인수로 1ㆍ2ㆍ3세대 항암신약 기술 확보
에이치엘비그룹이 26일 미국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의 지분인수 자금 납입을 완료, 베리스모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CAR-T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에이치엘비그룹은 지난달 30일 에이치엘비제약이 미화 1,000만불(20%), 에이치엘비가 500만불(10%)을 투자해 베리스모의 지분 30%를 취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에이치엘비그룹 외 미국 펜실베니아(University of Pennsylvania) 의과대학에서 KIR-CAR를 개발한 마이클 밀론(Michael Milone) 박사, 세포와 바이러스 치료제 생산시설인 CVPF의 책임자 도널드 시걸(Donald Siegel) 박사, 다수의 바이오 벤처 인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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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ESG 경영’ 위해 코스닥협회 출신 김홍철 박사 영입
에이치엘비가 바이오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에이치엘비는 20일 에이치엘비그룹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코스닥협회 전무 출신인 김홍철 박사를 ESG 경영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김홍철 박사는 한양대에서 경영학 석사, 숭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성그룹에서 다년간 재무관리를 맡아왔다. 2000년에 코스닥협회 기획팀장으로 입사해 2020년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직을 역임하기까지 약 20년간 코스닥협회에서 1400여 회원사의 중장기 성장과 투명성 확립을 도모해왔다.최근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ESG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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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 식약처에 리보세라닙 위암 1차 3상 임상 승인 신청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리보세라닙ㆍ캄렐리주맙ㆍ세포독성항암제를 병용요법으로 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국내 임상 3상을 추진한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9일 공시를 통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을 1차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리보세라닙은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표적 항암신약 물질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국내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캄렐리주맙은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면역관문억제제(PD-1 저해)이다.이번 임상은 이전 치료력이 없는 위암 환자 총 885명을 대상으로 캄렐리주맙과 카페시타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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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 AI 신약 기업 온코크로스와 연구개발 양해각서 체결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AI(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가 항암 신약 공동 연구에 나선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온코크로스가 개발한 AI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과 기존 약물들의 최적의 적응증을 탐색하는 등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MOU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한다. 리보세라닙과 파이로티닙 등 다수의 항암 혁신 신약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신규항암제 발굴을 통한 파이프라인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온코크로스의 AI 기술 플랫폼을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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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제약, 특허 취득으로 10조 규모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시장 도전
에이치엘비제약은 2일 공시를 통해 독자적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인 SMEB®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도네페질 함유 서방출성 PLGA 미립구의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현재 1일 1회 복용하는 도네페질은 전세계 치매 처방의약품 시장 점유율 1위에 해당하는 약물로 약 10조원의 글로벌 시장과 2020년 기준 국내 약 2,500억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치매 특성상, 효과가 지속적이면서도 복약 편의성이 높은 의약품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외 제약사들은 약효의 지속성과 투여 편의성을 높인 패치제, 서방출성 주사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에이치엘비제약이 취득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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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 신약연구소 오픈
항암제 개발 전문 기업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화성 동탄에 신약연구소를 열고 3월 19일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소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신약연구소는 에이치엘비제약, 에이치엘비셀, 단디바이오사이언스 등 에이치엘비그룹 내 바이오 관계사들과 함께 혁신신약의 도입부터 R&D를 위해 협업하는 바이오 생태계 ‘HBS(HLB Bio eco-System)’의 중추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신약연구소는 동탄 엠타워내 1672.4㎡(505평)의 공간에 첨단 연구시설 (세포배양실, RNA분석실, 화학분석실, 단백질분석실), 동물실험실 등을 설치하였으며 항암제 후보물질의 활성 및 약효, 독성, PK, 제제화 등의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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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제약, 지난해 매출 12% 증가
에이치엘비제약이 지난해 매출 40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19년 매출 361억원 대비 12% 넘게 성장한 것으로 사업 다각화에 따른 외형 성장이 본격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에이치엘비제약의 고성장 비결로는 CSO(위탁판매) 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꼽힌다. 에이치엘비제약의 매출 구성을 보면 크게 CSO와 CMO(위탁생산)로 나뉘는데, 이중 주력 사업부인 CSO 사업부 매출이 28% 이상 증가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성장세는 계속 가팔라지면서 자체 집계결과 올해 3월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약 78% 성장하며 월 매출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에이치엘비그룹에 편입된 에이치엘비제약에 대한 성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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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그룹,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최대주주됐다
에이치엘비그룹이 미국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의 최대주주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CAR-T 치료제는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혈액암 환자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킴리아(Kymriah, 스위스 노바티스)’를 단 1회 투여해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 ‘기적의 항암제’라 불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킴리아’가 지난 5일 시판허가를 받으며 CAR-T 항암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킴리아’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내 설립한 생명공학회사로, 기존 CAR-T 치료제 대비 효과, 확장성, 안전성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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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세라닙, 선양낭성암에서 완전관해 사례 보고
에이치엘비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이 기존 간암, 폐암 등에 이어 선양낭성암에서도 완전관해 사례가 보고되며 블록버스터급 약물임을 거듭 입증하고 있다.중국 우한의 후베이 암병원 연구진은 선양낭성암(ACC)을 진단받고 외과적 절제술이 불가한 30세 남성에게서 리보세라닙과 백금을 기반으로 한 약물 네다플라틴(Nedaplatin)과 방사선치료를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3주 만에 완전관해를 관찰했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Annals of palliative medicine’ 최근호에 발표했다.흔히 ‘침샘암’으로 불리는 선양낭성암은 미국에서 매년 1,200건 이상이 발생하는 희귀 암으로 세계적으로 표준치료제가 없는데 리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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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제약-휴메딕스, 비만ㆍ당뇨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개발 합의
에이치엘비제약과 휴메딕스는 ‘비만ㆍ당뇨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이치엘비제약이 특허를 보유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기술(SMEB®)과 에스테틱사업 역량과 글로벌 전문 영업력이 뛰어난 휴메딕스의 연구 인프라 및 주사제 생산능력을 접목한 것으로, 공동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에이치엘비제약은 개발기술을 이전해 로열티를 받게 되고, 휴메딕스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판권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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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세라닙, 메타 분석 결과 동일 기전의 약물대비 효능 보여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이 위암과 선양낭성암 단독요법에 이어 골육종(Bone Sarcoma)과 연조직육종(Soft Tissue Sarcoma)에서도 효능을 확인했다. 중국 공군의과대학은 827명의 골, 연조직 육종환자에 대한 데이터와 최근 수 년간 발표된 21건의 관련 연구자료를 메타 분석(meta-analysis, 특정 연구주제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를 수집하여 재분석하는 연구법)해 지난 17일 스위스 의학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발표했다.특히 신생혈관억제제(VEGFR-2 억제제)를 타깃으로 하는 연구결과에는 리보세라닙을 비롯 소라페닙(Sorafenib), 파조파닙(Pazopanib), 안로티닙(Anlotinib)을 비교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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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크리스탈지노믹스, 공동 개발 합의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양사가 판권을 보유한 신약 물질의 공동 임상 개발 진행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표적항암제 신약 물질 리보세라닙(VEGFR2 저해제)의 한국 판권과 유럽·일본의 일부 권리를 보유하고 있고,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면역항암제인 캄렐리주맙(PD-1 항체)의 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국내 개발권리를 보유한 양사가 상호 협력키로 하면서 리보세라닙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 확대가 기대된다. 현재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에 대해 말기 위암 신약허가(NDA) 준비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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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콜로지타임즈,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은 병용임상에 Best-in-Class 치료물질이다”
미국 온콜로지타임즈가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을 "병용임상에 탁월한 Best-in-Class 치료물질이다”라고 밝혔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종양학, 혈액학 등에 대한 최신 임상정보와 논문 등을 다루는 미국 내 저명한 종양 의학 관련 전문지인 온콜로지 타임지(Oncology-times)는 FDA가 최신 동향 업데이트를 통해 선양낭성암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희귀의약품 지정 사실을 게재했다고 밝혔다.또한, 온콜로지 타임즈는 선양낭성암(ACC, Adenoid Cystic Carcinoma) 임상을 진행중인 리보세라닙에 대해 "세포독성항암제, 면역항암제 등과 병용을 통해 임상 결과를 현저히 개선시킬 수 있는 안전성 높은 Best-in-Class(동일 계열 내 최고 의약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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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세라닙 병용요법 ‘완전 관해’ 사례 논문, Clinical Cancer Research 3월호에 실려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을 병용요법으로 간암과 폐암에 대해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 암학회(AACR)에서 발행하는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되었다. 별도로 2월 호에서는 리보세라닙의 간세포암 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 결과가 하이라이트에 선정된 바 있다.항서제약이 발표한 간세포암 1차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34.3%, 12개월 생존율은 74.7%를 보였다. 이는 간세포암 1차 치료제로는 최적의 조합으로 불리는 로슈의 아바스틴과 티센트릭 병용요법에 필적할 만한 결과로, 대체 치료제 기대감에 따라 Highlights Issue로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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