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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KEPCO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출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지난 28일 'KEPC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전환 부문 탄소중립을 향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KEPC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사내 최고 심의 기구로서,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37%를 차지하는 전환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방향과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사내외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향한 최적 경로를 발굴해 나가기 위해 구성됐다. 첫 번째 안건으로는 전환부문 탄소중립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KEPCO 탄소중립추진위원회의 구성·운영(안)을 심의했다.위원회는 정승일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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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호남1‧2호기 퇴역…에너지전환 선도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호남화력 1,2호기(총 500MW)가 오는 31일 48년간 전력생산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호남발전본부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호남화력 퇴역식 : 아름다운 마무리, 희망찬 새출발’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부장관,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권오봉 여수시장,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 전창곤 여수시 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전남 여수에 위치한 호남 1,2호기는 1973년 5월에 유류발전소로 준공돼 국내 최대 중화학 산업단지인 여수 국가산단에 전력을 공급해왔다. 호남발전본부가 상업운전을 개시한 1973년부터 2021년까지 48년간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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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에너지 챌린지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에너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에너지 챌린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에너지 챌린지』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7월에 체결한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이는 한국전력공사가 제공하는 전력 사용 데이터를 활용해 절전을 실천한 손님들에게 소정의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절전을 유도하는 서비스다.『에너지 챌린지』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대표 브랜드인 『하나원큐』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불끄기 ▲냉장고 적정 용량 유지하기 등 다양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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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 위한 서남해 실증사업 사례공유 워크숍' 개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서남해 실증사업 사례공유 워크숍'을 23일 한전 아트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해상 테스트베드 구축과 핵심 기술 국내 개발을 위해 추진된 서남해 실증단지의 개발, 건설, 운영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국내 해상풍력 유관기업과 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종환 사업총괄부사장, 산업부 및 전력그룹사, 전라북도 담당자와 국내 해상풍력 관련 40여 기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60MW 서남해 실증사업은 현행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로서 개발 6년, 건설 3년의 기간을 거쳐 ’지난해 1월 종합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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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UAE HVDC 해저송전망 사업' 계약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와 국영에너지회사(TAQA)가 발주한 초고압 직류(HVDC) 해저 송전망 건설 및 운영사업에 대한 국제 경쟁입찰에서 유수의 경쟁사를 제치고 낙찰자로 선정돼 22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동 프로젝트는 ADNOC의 해상유전시설에 지속가능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2개 구간 총 연장 259km에 달하는 해저 송전망을 건설한 후 이를 3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약 4조 2000억원 규모이며, 발주처와 장기 송전계약 체결로 35년의 사업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메가 프로젝트이다. 한국전력은 세계적인 전력회사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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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안전관리 중점기관 대상 안전솔루션 시연 및 설명회 진행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6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안전관리중점기관 대상 스마트 소방활동정보시스템 시연회 및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한전KDN은 지난 11월 국립소방연구원, 나주소방서와 진행했던 ‘스마트 소방활동정보시스템 시연회 및 실증훈련’에 이어 안전관리 중점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한전KDN이 개발한 소방활동정보시스템은 건물 내부 각 층 구조와 비상대피로, 소방설비 위치 등을 3D 모델링하고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층별 잔여 인원을 실시간으로 동시 제공해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내 소방대원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전국 최초다.한전KDN은 인공지능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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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5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2021년도 제4차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9개 기관의 경영진과 교수들이 참석해 동반성장, 안전보건, 소통협력 등을 주제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공유했다. 또, 산업안전 및 코로나19 방역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펼쳤다”며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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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취업청탁 명목 금품 받아 변호사법위반, 모해위증 항소심도 실형
광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재근 부장판사)는 2021년 11월 18일 변호사법위반, 모해위증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의 항소(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양형부당)를 기각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2021노2045).한전 과장으로 재직했던 피고인은 2014년 9월 4일 S로부터 취업 청탁 명목으로 현금 3천만 원과 시가 60만 원 상당의 굴비 2세트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피고인은, K로부터 한국전력KPS 공사수주명목으로 3,000만 원을 교부 받았을 뿐이고, S의 형의 취업청탁명목으로 받은 것이 아니며 위 돈이 S가 제공한 돈이라는 점도 알지 못했음에도 이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에는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의 위법이 있다고 항소했다.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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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기업인 초청 ‘탄소중립 전략 회의’ 개최... 경제 단체장·기업 총수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로 경제단체 수장과 에너지 부문 기업인들을 초청해 만남을 갖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문 대통령이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기업들을 격려하고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에너지 탄소중립 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보고를 한다. 기업 측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표로 발언할 계획이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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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1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전력(사장 정승일, 상임감사 최영호)은 지난 3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 적용 6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평가해 A~D등급까지 4개 심사등급을 발표해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있다.올해 평가에서 한전은 '미래지향·사전예방·소통존중의 감사구현'이라는 감사비전으로 전력서비스 향상, 경영 리스크 완화를 위한 다양한 예방감사 활동을 전개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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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이사장,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 대비 현장 점검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올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12월1일 ~ 2월28일) 중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하여 12월3일(금) 신강진 변전소와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의 전력설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강진 변전소는 나주를 비롯한 전남 서남부 지역의 8개 시‧군과 대불 국가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345kV급 변전소이다. 특히 HVDC 2개 선로를 통해 제주지역의 전력공급까지 책임지는 등 전라 남부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태양광 98MW, ESS 306MWh의 전력설비를 통해 인근 해남과 영암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호남권 최대의 신재생 발전소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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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원자력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참여
㈜두산이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전해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은 울진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력기술,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 미래와도전과 함께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대량의 그린수소 생산 및 실증을 위한 기술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산은 울진군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증기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고체산화물수전해시스템(Solid Oxide Electorlysis Cell, SOEC)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일반적으로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추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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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대한상선, 브라질 기업과 우드펄프 장기운송계약 체결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상선은 지난달 30일 브라질 우드펄프 생산, 수출기업인 브라셀과 3년간 우드펄프수송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상선은 이에 따라 3년간 약 9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위해 내년부터 5만톤급 Open Hatch Box Shaped 전용선 두 척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상선은 한국전력 및 포스코와의 장기수송계약은 물론 세계 최대 철광석 기업인 BHP Billiton과 케이프사이즈 선박 3척에 대해 철광석 장기수송계약을 5년째 수행해 오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국내 및 해외로의 수익성 있는 중·장기계약 발굴과 함께 면밀한 시황분석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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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발전원별 실시간 전력수급정보 공개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일반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전력정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개선하고, 실시간전력수급 관련 추가정보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 전력정보앱에서 제공하던 실시간전력수급 그래프는 우리나라 총 전력수요만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선 이후로는 실시간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전력공급이 어떠한 연료를 사용하여 이뤄지는 것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대표적인 발전원인 원자력, 석탄, 신재생, LNG 등이 각 시간대별로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있는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요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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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비대면 토론훈련
법무부는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을 맞아 11월 23일 오후 2시 법무부 영상회의실에서 보호시설 지진에 따른 화재발생 등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비대면 토론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해 보호시설의 건물 붕괴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유관기관과의 사전 협조체제 점검·확인 등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경기도 시흥시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안양소년원 생활관 시설이 붕괴되어 직원 및 학생들이 매몰되고 전기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했다. 2010년 2월 9일 경기도 시흥시 규모 3.0지진이 발생했다.시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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