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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개봉
CGV가 가수 정동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를 오는 18일 개봉한다고 11일 밝혔다. CGV 관계자는 "정동원은 색소폰 연주, 뮤지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CGV에서 개봉하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진행한 정동원의 콘서트 ‘동화’, ‘음악회’, ‘성탄총동원’ 등의 하이라이트를 모았다"라며 "3년간 정동원의 성장 과정과 함께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할아버지의 색소폰’, 팬들을 위한 ‘영원’ 등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부터 함께한 가수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의 애정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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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장, "계엄은 위헌적 군통수권 행사 맞다"
천대엽 대법원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11일, 국회에 출석해 12·3 비상계엄이 "위헌적 군 통수권 행사"라고 밝혔다.천 처장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묻자 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대답했다.천 처장은 "저희는 지금 이 사태가 위헌적인 군 통수권 행사, 그리고 의회의 합헌적이고 적시의 저항권 행사, 이를 뒷받침하는 시민들의 헌법수호 의지와 노력을 통해 헌정질서가 조기에 회복됐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사법부라도 중심을 잡고 헌법과 법률과 양심에 따라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대상자가 누구든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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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동킥보드 제조 공장서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2층짜리 전동킥보드 제조 공장에서 11일 오전 6시 11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한때 비상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34대의 장비와 96명의 인력을 투입해 1시간 12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당시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등 3명은 즉각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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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사망·1명 실종' 피해 금광호 예인 도중 밧줄 끊겨 침몰 추정
경주 앞바다에서 전복돼 감포항으로 예인 중이던 29t급 어선 금광호가 예인선과 연결된 밧줄이 끊기며 사라진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6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항 북동방 34.2㎞ 지점에서 190t 예인선과 금광호를 연결한 예인색(줄)이 절단됐다. 포항 해양경찰은 경비 함정 등을 동원해 3시간가량 수색을 시도했으나 금광호는 수심 약 1000m 깊이의 동해 바다로 아래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며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드론 등 항공 장비를 동원해 선박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지만 확인이 된다 해도 수심이 너무 깊어 인양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는게 포항 해경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금광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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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장기화 시민 불편 지속... 일주일째 노사입장 평행선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이 11일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장기화 양상을 나타내며 시민 불편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이날도 운전·차량 등 분야별 세부 지침에 따라 오후 2시께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 앞 대로에서 2차 상경 투쟁을 벌이며 파업을 이어 간다. 코레일 노사는 총파업 엿새째였던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실무교섭을 재개한 상태이지만 성과급 지급률 개선 문제, 2급 이상 경영진 임금 동결 요구 등에서 상당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열차 운행은 파업 여파에 따른 감축 운행이 지속돼 평상시의 68.6%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코레일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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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수행기관 선정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이 지난 9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GC녹십자에 따르면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사업단장 백롱민)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임상정보, 유전체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수집 및 연계하여 R&D 인프라로서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연구책임자인 전유라 진검센터 부서장 겸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필두로 ‘인체자원 제작 및 검체 운송’ 분야에서 과제를 수행한다.최근 바이오 빅데이터가 중요한 국가 전략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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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펌프 제작 강소기업 방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임직원들이 지난 5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펌프 제작 강소기업인 신신기계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1969년 설립된 신신기계는 현재 국내외 선박 분야 및 한수원 등 발전사 등에 들어가는 원심펌프, 기어펌프 등 대부분의 펌프를 납품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경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신신기계 김종혁 대표는 “지난 5년간 30% 이상 매출이 급감했는데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와 가동원전의 계속운전이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졌다”면서, “한수원의 협력중소기업 지원 상생프로그램을 통해 인건비, 품질인증 및 선급금 지원 등을 받아 경기 회복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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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방사청과 한국형 전투기 KF-21 PBL 계약 체결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투기 KF-21 최초양산 항공기에 대한 PBL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KAI에 따르면 PBL(성과기반 군수지원, Performance Based Logistics)이란 전력화된 무기체계 후속군수지원을 전문업체가 전담하고 항공기 가동률 등 성과지표에 따라 성과금 또는 패널티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의 선진 후속군수지원 체계이번 PBL 계약은 지난 6월 계약을 체결한 최초 양산 물량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 금액은 1243억원 규모로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이다.KAI는 이번 사업을 위해 KF-21 전력화 이후 운영에 필요한 수리 부속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정비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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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소송 증거확보가 핵심
부부가 이혼하게 되는 사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외도를 꼽을 수가 있다.이는 민법에서 재판상이혼을 청구하는 사유에 해당하는데, 민법에서는 재판상 이혼사유로 모두 여섯 가지를 들고 있다.외도는 그중 첫번째인 배우자의 부정행위에 해당한다.이러한 부정행위는 민법에서 불법행위로 정해두고 있어 배우자와 함께 불법행위를 한 상간녀에게도 상간녀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민법에서 말하는 부정행위란 부부로서 상대방에게 지켜야 하는 정조의무를 반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하지만 배우자가 이성과 연락을 주고받거나 술자리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는 부정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부정행위로 배우자에게 이혼소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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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지사들 “탄핵 막고…尹 거국내각 구성 후 2선 용퇴”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소속 광역단체장들은 지금의 정치 상황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면서 입장문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국힘 광역단체장들은 “대통령의 탄핵만은 막아야 한다”며 “더 이상의 입헌정치 중단 사태는 가능한 방법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알다시피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극단적 대립을 자제하고 나라의 정치를 수습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국힘 시도지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총리가 이끄는 비상 거국 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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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설 관련 민생회복대책'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성중입니다. 경기도는 폭설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달 29일 발표한 301억5천만 원 외에 기금, 예비비, 특별조정교부금 등 376억 원을 더해 총 677억5천만 원 규모의 재정을 긴급 지원하기로 5일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안성과 평택시 등 피해현장 방문 당시 “통상적인 것을 뛰어넘는 절차와 방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피해를) 복구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의 구체적 실행 방안입니다. 김동연 지사님은 통상적인 것을 뛰어넘는 절차와 방법에 대해 “이미 재해기금으로 300억 이상 예비비로 썼습니다만, 필요하다면 더 지출해서라도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하겠다. 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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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뉴프랑 판교점 한 식당서 화재로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거리형 쇼핑센터인 경기 성남 분당구 아브뉴프랑 판교점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기름이 튀어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주상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임을 감안해 신고 접수 7분여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이 이뤄지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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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 필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젯밤 지난 계엄령 선포 당일에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 등을 반국가 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 후배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사실, 대통령이 정치인들 체포를 위해서 정보기관을 동원했던 사실을 신뢰할 만한 근거를 통해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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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 산업부 장관상 수상
동원시스템즈가 4일 서울시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서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맞춰 사전 대응 활동에 앞장선 기업을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장관표창을 수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원시스템즈는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의 ‘유니소재(Uni-Material)’ 포장재를 개발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라며 "기존의 연포장은 플라스틱 필름, 나일론,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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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 선정
키움증권은 고용노동부로부터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인재 양성 사업이다. 선도기업은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키움증권은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라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금융데이터 분석가 8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 1기 40명을 선발하고 5개월 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2기 교육은 하반기에 진행한다.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KIDIS)가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해 교육 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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