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국힘 광역단체장들은 “대통령의 탄핵만은 막아야 한다”며 “더 이상의 입헌정치 중단 사태는 가능한 방법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알다시피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극단적 대립을 자제하고 나라의 정치를 수습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국힘 시도지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총리가 이끄는 비상 거국 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임기단축 개헌 등 향후 정치 일정을 분명히 밝혀주기 바란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한편 국힘 광역 단체장들은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혼란과 무질서를 바로잡고 국민 여러분의 자부심을 회복하는 길을 추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찾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짐했다.
알려진 대로 이번 입장문 발표엔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유정복인천시장을 비롯해 오세훈서울시장·박형준부산시장·홍준표대구시장·이장우대전시장·김두겸울산시장·최민호세종시장·김진태강원지사·김영환충북지사·김태흠충남지사·이철우경북지사·박완수경남지사 등이 함께 동참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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