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또 불출석... 법원 “과태료 실효성 없어 강제조치 가능성 고민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의혹 민간업자들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 요청을 받은 이후 줄곧 불출석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건 속행 공판을 열었으나 이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음에 따라 16분 재판을 마쳤다. 검사의 구친 절차 요구에 재판부는 "과태료가 실효성이 없었고 저희도 그 문제(구인)를 고민하고 있다"며 "그런데 국회법에 따라 4, 5월 임시회가 잡힌 것으로 보이고, 국회의원은 헌법상 불체포 특권이 규정돼 있기 때문에 강제조치가 가
-
이재명,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 재차 불출석해 과태료 500만원 추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대장동 의혹 민간업자들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이후 세 번째 불출석하면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28일 열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불출석한 이 대표에게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앞서 검찰 신청에 따라 이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국회 의정활동이나 다른 재판 등을 이유로 지난 21일과 24일 두 차례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아 이미 한 차례 이 대표에게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
대구지법, 이별통보 50대 유부남의 본처와 자녀 상대 스토킹 20대 '집유·수강'
대구지법 형사3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2025년 2월 19일 50대 연인으로 지내던 50대 유부남의 이별통보에 그의 본처와 자녀에게 카톡으로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거나 전화를 거는 등의 범행으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20대·여)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피고인에게 40시간의 스토킹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했다.피고인은 2023. 12.하순경부터 유부남인 피해자 B(50대)와 연인으로 지내오던 중, 이혼 요구에 부담을 느낀 피해자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고, 피고인의 연락을 차단하자 피해자의 아내와 자녀들에게 연락해 서로의 관계를 알리기로 마음먹었다.피고인은 2024. 1. 17. 오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기획전 ‘조선민화전’ 진행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아모레퍼시픽 창립 80년을 기념하여 고미술 기획전 ‘조선민화전(Beyond Joseon Minhwa)’을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계자는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우리 민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래 전 민간에서 그려지고 사용되며 묵묵히 자리매김해왔던 민화는 최근 그 구성과 표현, 색채, 개성, 완성도까지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대감각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는 커져가는 민화를 향한 관심에 부응하여, ‘한국의 미(美)’를 새롭게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라고 밝혔다.민화를 다각도로
-
유정복 인천시장,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 접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지원센터에서 유정복 시장이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조셉 윤 대사대리는 2025년 1월 부임했으며,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주말레이시아 미국대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부 차관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윤 대사대리의 부임으로 한미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대해 “세계적인 대학들을 유치해 국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패션기술대, 조지메
-
LH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 지원 효과 높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된 주거와 실질적 자립을 돕는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이 높은 지원 효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LH의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은 주거지원에서 나아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여 스스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지원 연계 종합 지원책이다. LH는 지난 2019년부터 연평균 약 1300명 이상, 지난해 말 기준 누적 8031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아동보호시설을 떠나 사회로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수가 연 평균 약 1700명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자립준비청년 10명 중 7명이 LH 임대주택에 입주한 셈이다.큰 목돈을
-
삼성 이재용 회장, 최근 2개월 10대그룹 총수 중 관심도 1위…최태원·정의선 회장 순
최근 2개월동안 국내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순으로 나타났다.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2월 국내 10대 그룹 총수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최태원 SK그룹(034730) 회장 △정의선 현대차(005380)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004990) 회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장인화 포스코(00
-
이재명,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 불출석에 재판부 과태료 300만원 부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대장동 의혹 민간업자들 재판에 증인 불출석 관련 재판부로부터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혐의 재판에 불출석하면서 이날 재판은 시작 6분 만에 종료됐다. 재판부는 "증인이 불출석했고, 추가로 의견서 낸 것도 없다"며 "통상 절차에 따라 증인에게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 의정활동이나 다른 재판 등을 이유로 지난 14일 법원에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했는
-
경남 의령소방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경남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법’이 개정되면서 의용소방대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3월 19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행사는 ‘언제나 국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오태완 의령군수와 권원만 경남도의원,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기관장, 의용소방대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소방서장(내빈: 군수, 도의원, 군의장) 등 기념사 및 축사, 의용소방대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 영상 시청,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
-
[생활경제 이슈] 티젠, '콤부차 매실 액상' 출시 外
티젠(TEAZEN / 대표 김병희, 신진주)이 504시간 발효 과정으로 맛과 풍미, 건강 모두 잡은 '콤부차 매실' 액상 스틱을 출시했다. 티젠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익숙한 맛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콤부차 매실 제품을 뜯어서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액상 스틱으로 선보여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선보인 '발효명가 티젠 콤부차 매실'은 국내 1위 콤부차 브랜드인 티젠의 발효 기술과 노하우가 응집된 액상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티젠만의 특허받은 현미 발효 기법으로 504시간의 발효 과정만에 탄생한 티젠의 시그니처 콤부차 발효액과 매실 추출액을 황금비율로 조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겼다. 2
-
경륜, ‘선행 귀신’ 장보규 선수, 백혈병 이겨내고 4년 만에 복귀 시동
‘원조 비선수 출신 신화’, ‘선행 귀신’ 장보규(1기, B1, 대전)가 4년 만에 광명스피돔에 돌아왔다. 광명 11회차(3월 13~15일) 후보(예비) 선수 명단에 이름이 오른 것. 장보규는 2021년 6월 13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갑작스럽게 불참 사유서를 제출하며 광명스피돔에서 자취를 감췄다. 많은 이들은 시원한 장보규의 선행을 그리워하며 복귀를 기다렸지만, 3년이 흐른 2024년까지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의 복귀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암 투병설이 제기되었고, 머지않아 소문은 사실로 밝혀졌다. 2021년 11월, 몸 상태가 좋지 못해 병원을 찾은 장보규는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았다. 장보규는 이 날벼락 같은 소식에 “꿈을
-
이재명,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 관련 증인 불출석 신고서 제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민간업자들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 대표 변호인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에 증인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재판은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의혹에 대해 심리하고 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18일 검찰 요청에 따라 이 대표를 오는 21일 증인으로 불러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생활경제 이슈] 페르노리카,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 2018’ 국내 공식 출시 外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의 공식 샴페인 파트너인 ‘메종 멈 RSRV’의 ‘블랑 드 누아 2018 (BLANCS DE NOIRS 2018)’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는 강수량, 기온 등 포도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이었던 2018년의 이례적인 자연 환경 아래 메종 멈의 장인 정신이 100% 그랑 크뤼 떼루아와 결합해 탄생된 완벽한 샴페인으로 극찬을 받는 제품이다.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의 베르제네(Verzenay) 마을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 100% 로 만들어
-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수출 확대
SK가 개발한 국산 백신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가 붙었다. 팬데믹 이후 해외 중∙저개발국 중심의 백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우리 백신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 노력도 동반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남아 및 중남미 등 남반구 지역 국가들에 자체 개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출하를 개시, 총 75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를 상반기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남반구에서 사용될 독감백신을 수출하는 것은 지난해 태국 첫 수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는 남반구향 수출을 확대한다는 의미로, 독감백신 생산 시설의 연중 가동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동시에 설비 연속 가동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
aT 홍문표 사장,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방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1일부터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홍 사장은 첫 일정으로 일본에 진출한 한국 주요 수출기업 현지 법인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 내 K-푸드 유통 동향과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엔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힘써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을 위해 aT와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2025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한국관을 찾아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수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