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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의식잃고 쓰러진 60대 생명 구하는데 크게 일조한 멋진 장병들
육군 제53보병사단 기동대대 김희망 병장과 권준성 상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두 장병은 지난 7월 26일 오후 8시경 외출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부산 해운대구 좌동 춘천4교 일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119안전센터(좌동)에 구조요청을 했다. 이후 일시적으로 이 남성이 의식을 찾았지만 다시 쓰러져 신속하게 끌어 안으며, 자칫 머리가 땅에 부딪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을 방지했다.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에게 상세하게 상황을 설명한 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한 후 안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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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컨소시엄, ‘고양 장항 아테라’ 분양 시동
고양시 첫 ‘아테라’ 브랜드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장항지구 B-3블록에 짓는 ‘고양 장항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일~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청약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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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해병특검 강화해 즉각 재발의 공표... "'민심동행' 새빨간 거짓"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전날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 요구한 '채상병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즉각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직무대행은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를 또다시 발목 잡았다"며 "순직 해병의 억울한 죽음과 수사 외압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라는 주권자의 명령에 정면 도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심 동행을 운운하던 한동훈 대표의 공약도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며 "첫 출발부터 용산 해바라기, 대통령 부부 허수아비를 자처하는 것을 보니 한동훈 체제의 싹수도 노랗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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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시엄,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 수혜 ‘검단아테라자이’ 분양
GS건설 컨소시엄(금호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484-3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검단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GS건설에 따르면 검단아테라자이는 다양한 도로망 확충 공사 등으로 향후 교통여건 향상이 기대되는 좋은 입지와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먼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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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고양이 70여 마리 잔혹하게 죽인 20대 원심판결들 모두 파기 징역 1년 4월
창원지법 제3-2형사부(재판장 윤민·정현희·오택원 부장판사, 대등재판부)는 2024년 7월 25일, 길고양이나 분양받은 고양이 70여 마리를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피고인(20대)에게 징역 1년 4월을 선고했다.제1, 2원심판결(징역 8월, 징역 1년2월)은 항소심에서 병합하여 심리하기로 결정되었는데, 피고인에 대한 제1, 2원심판결의 각 죄는 형법 제37조 전단의 경합범 관계에 있어 형법 제38조 제1항에 따라 경합범 가중을 한 범위 내에서 하나의 형을 선고하여야 하므로, 제1, 2원심판결은 모두 이를 그대로 유지할 수 없게 됐다. 1, 2심판결에는 직권파기사유가 있어 피고인과 검사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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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24번째 주인공에게 감사장 전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24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시 제주소방서 24호 소방히어로 선정된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허진숙 소방사에게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허진숙 소방사는 2022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돼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구급대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근무 동안 119구급대원 현장 실무 및 특별구급대 교육을 수료, 전문적인 처치로 하트세이버를 4회 달성했다. 이와 함께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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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아동보육시설 신망원에 감사패 전달
쌍방울그룹은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군의 사회복지법인 신망원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주신 신망원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박명희 신망원 원장은 "평소 어려운 아동에 대한 쌍방울그룹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저를 포함한 전 직원들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신망원은 1952년 설립된 아동보육시설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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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소방서, 침수발생시 '발전배수차' 활용 배수훈련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김장군)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침수상황 발생 시 '발전배수차'를 활용한 배수훈련을 24일 관내 은뜨락아파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지하층 침수 상황 발생 시 발전배수차에 적재되어 있는 고중량 수중펌프를 크레인 등으로 이동 불가할 때 '인력'으로 고중량 펌프를 건물 내부로 안전하게 이동 배치해 배수하는데 중점을 뒀다.올해 보급된 고중량 수중펌프는 크레인을 활용하면 옥외 및 개방된 장소에서 사용하기에 편리하지만 아파트 및 빌딩 지층에서 사용하기에는 대형 펌프가 너무 무거워 이동에 어려운 점이 있기때문이다.김장군 서장은 "발전배수차에 적재된 대용량 수중펌프는 고중량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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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비행기 내에서 응급처치로 승객 구한 소방관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24일 휴가 중 비행기 내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승객을 구한 소방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표창의 주인공은 신호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주신 소방교이다.김주신 소방교는 지난 7월 9일 휴가 중 해외여행을 위해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시로 향하는 여객에 탑승했고, 이륙 1시간 후 비행기 내에서 의료인을 찾는 방송을 들어 스튜어디스에게 신분을 밝히고 현장으로 이동해 상황을 확인했다.김 소방교는 화장실 옆에 가족에게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는 60세 여성을 발견하고 즉시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활력을 되찾은 여성은 추후 김 소방교의 근무지에 직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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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국재료연구원과 원전 수출 위한 전방위 기술 협력
현대건설이 원자력 시공 분야 핵심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확립하고 해외 원전을 안정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채비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한국재료연구원과 ‘대형원전 및 SMR 건설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현대건설 최영 NewEnergy사업부장과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재료연구원(KIMS,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내 최고의 소재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소재 연구개발은 물론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소재 산업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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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생후 20개월 62시간 넘게 홀로 주거지 방치 사망 친모 징역 11년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이흥구)는 생후 20개월에 불과하여 스스로를 돌볼 능력이 없고 영양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피해자를 추운 겨울 날 6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홀로 거주지에 방치해 피해자가 탈수와 영양결핍 등으로 사망케 해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살해)[인정된 죄명: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아동복지법위반(상습아동유기·방임)사건 상고심에서, 친모인 피고인 및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일부 무죄로 판단해 징역 1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4. 6. 27. 선고 2024도2594 판결).대법원은 검사의 상고이유에 관해, 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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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장생포항 인근해상 30대 익수자 긴급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23일 오전 2시경 남구 장생포항 인근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30대 후반 남성 A씨를 신속하게 구조해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무더위를 피해 일행 3명이 바다에 뛰어들었고 '1명이 위험하다'는 일행의 신고를 접수하고, 울산항파출소 및 울산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 이중 2명은 자력 철수했으나 요구조자 A씨는 탈진상태로 바다위에 떠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대원 1명이 직접 입수해 신속구조한 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후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안철준 해경서장은 “최근 폭염 및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무더위를 피해 바다에 입수 하는 것은 특히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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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장, 119시민수상구조대 방문 현장점검 및 격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김조일 본부장이 7월 22일 부산지역 해수욕장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물놀이 장소 배치 현황 확인 ▲각종 수난장비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현장활동 시 대원 안전사고 주의 당부 ▲119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 격려,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안전지킴이로 해운대등 7개 해수욕장 개장기간(6.1. ~ 8.31.) 동안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77명), 자원봉사자(205명) 등 총282명의 인원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부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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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청약접수 실시
현대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 59-1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양 일정은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견본주택에는 12일 개관일부터 주말까지 7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더운 날씨에도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다. 내부에도 모형도와 상담석에 인파가 몰렸고,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한 대기 줄도 형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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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종부세·금투세 의원 연구모임 출범 속도... 이재명 중도공략 ‘우클릭' 행보 주목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 문제를 포함해 조세정책 전반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의원모임을 출범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단체의 이름은 '중산층 강화와 경제성장을 위한 조세·재정 정책 연구회'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세청 차장 출신인 임광현 원내부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소속 의원 10여명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전 대표가 종부세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하며 당내 이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도공략을 위한 '우클릭'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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