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손오공, “최신규 회장 백수연 비용, 손오공과 관계없어”…개인법인서 비용 처리
완구 회사 손오공이 9일 최신규 전 회장의 백수연 행사 진행에 대한 YTN의 보도를 반박했다.손오공은 이날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백수연은 최 전 회장의 개인 법인에서 가수금 반제로 처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손오공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밝혔다. YNT은 최 전 회장의 백수연과 관련해 ‘지난 2011년 손오공의 대표이사로 재직할 때 계열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썼다’고 보도하며 의혹을 제기했다.손오공은 “백수연 당시 가수금 반제로 처리한 주체는 최 전 회장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회사(초이락게임즈)였다. 이 회사는 최 전 회장이 부동산을 처분해 사재로 운영하던 개인 법인이었으며, 손오공 계열사도 아니다”라면
-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조선 과학 전시' 진행
롯데월드 민속박물관(대표 박동기)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조선시대 과학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조선 과학 전시'를 새롭게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민속박물관 내 조선 모형촌 수원화성존에서 진행되는 '조선 과학 전시'는 조선시대 과학을 대표하는 자격루, 혼천의, 앙부일구 등 국보, 보물급 유물들을 재현했다. 또한 ‘조선, 하늘을 읽다’, ‘자연의 시간을 담다’, ‘농업을 발전시키다’까지 총 3가지 존으로 나누어 천문학부터 농업까지 폭 넓은 분야의 조선시대 과학을 소개한다. 특히 자격루 작동 원리 등 다양한 영상 자료를 유물과 함께 상영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가장 먼저 하늘의 별자리를 기록한 조선의 대표적
-
세월호 당시, 미래부 전파관리소 이용한 무차별 민간인 감청 정황
박근혜 정권 당시의 기무사가 구성했던 '세월호TF'의 불법감청에, 기존에 알려진 기무사 보유의 '방탐차량'뿐 아니라 전국에 산재한 미래창조과학부(현 정보통신과학기술부) 전파감시소 시설이 이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또한 기무사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미래부 전파감시소를 활용한 감청은 실제 시행된 것으로 기재돼 있어, 향후 이에 대한 수사 요구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당시 기무사 사령부와 예하부대가 총 동원된 '세월호TF'는, 세월호 침몰 10여일 뒤인 4월28일에 먼저 기무사 1,2처를 중심으로 'TF'를 발족한데 이어 6월 11일에는 기무사 3처가 합류해 이른바 '유병언 TF'(기무사령부가 추후 참모장을 중심으로 구성한 '유병언
-
“주민집회에 직장민방위대 투입한 금정구청장은 초법적 존재인가”
지난 3월29일 더불어민주당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주민들의 집회에 대응하기 위해 직장 민방위대를 소집한 사실이 밝혀졌다.집회가 열리자 금정구청장은 청사를 방호한다며 금정구청 직장 민방위대원 30여명을 소집해 현장에 투입했다. 당시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지역주택조합 소속으로 모두 금정구민이었다. 전국공무원노조 부산본부 금정구지부는 이것은 명백한 민방위 기본법 위반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민방위기본법 시행규칙 제41조를 살펴보면 민방위는 적의 침공, 대 공비 작전, 재난 상황 등에 한정해 동원할 수 있다.자유한국당부산시당은 8일자 성명을 내고 “주민집회에 직장민방위대 투입한 금정구청장은 초법적 존재
-
소방당국, 강원 산불 총력대응태세에서 복구지원체제 전환
소방당국은 산불 총력대응태세에서 복구지원체제로 전환한다.8일 당국에 따르면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하여 소방차량 200여 대(보유차량 7%)를 동원하여 화재 잔해물 제거를 위한 살수 지원, 임시주거시설(21개소) 및 수도파손 민가 등 생활용수 급수지원을 한다.또한, 의용소방대원(9만 4,515명)을 활용한 화재피해 잔존물 제거 및 물청소 등 생활 밀착형 복구 활동을 하고, 필요 시 심리상담 자격자(164명)를 투입하여 심리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강원소방본부에 체계적인 복구지원을 위하여 한시적으로 “산불피해지역 복구지원 상황실”을 산불피해 지방자치단체(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와 협업하
-
김현미 국토부 장관, '낡은 구시대적 무능함 버려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국토교통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월례조회를 통해 빈틈없는 국정운영을 위해 서민주거 안정, 교통난 해소, 좋은 일자리 만들기 등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강원도 산불 지역 주민들께 “가장 근사치의 일상을 돌려드린다는 마음을 갖고 국토부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할 수 있는 최선을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임기가 조금 연장된 장관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국토교통부 장관’이라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좋은 정책은 일관되고 올곧게 계승해 나가고, 미진했거나 진척이 없
-
더반찬, 알바몬 콜라보 통해 중간고사 응원이벤트 ‘모니의 밥상’ 진행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신영수)가 운영하는 국내 1등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이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콜라보를 통해 중간고사 응원이벤트 ‘모니의 밥상’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중간고사 시즌을 맞아 알바몬 홈페이지에 중간고사에 임하는 각오를 남긴 고객들을 각각 200명씩 추첨해 더반찬의 ‘7데이세트’와 ‘맘스키트 차돌누들떡볶이’를 증정하는 행사다.더반찬 7데이세트는 자취하는 대학생들이 활용하기 알맞게 적절히 담긴 소단량의 반찬들을 입맛에 맞게 골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 제품이다. 혼자 사는 대학생의 경우 5종, 룸메이트가 있는 경우 7종의 반찬을 골라 패키지로 구매하면 제
-
순찰 중 침몰위험 선박발견, 긴급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4월 6일 남구 장생포 호안에서 계류 중이던 선박이 침몰위험에 처한 것을 해경 경비정이 발견하고 긴급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36분경 장생포 호안을 순찰 중이던 형사기동정이 인근 부두에 계류돼있는 D호(22톤, 울산선적, 기타작업선)의 선미 갑판이 해수면 가까이 가라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상황실로 보고했다.그런 뒤 울산해경 형사기동정의 경찰관 4명이 D호로 즉시 승선, 선박에 승선원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선미 방향의 격실들을 수색해 선미 공탱크 2곳에서 해수가 유입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배수펌프를 동원해 배수 작업을 진행해 오후 7시 15분경 긴급조치를 완료했
-
CJ그룹, 강원도 산불 재난 구호활동 동참… 긴급 물품 지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구호활동에 참여하고, 비상식량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재민과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 중인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CJ제일제당이 햇반컵반, 맥스봉, 쁘띠첼 워터젤리 등 간편식과 간식류를, CJ푸드빌이 뚜레쥬르 빵 15,000개를 공급한다. 화재 발생 후 재난 현장에 인접한 CJ헬로 영동방송을 비롯해 CJ그룹 임직원 30여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CJ헬로는 긴급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해 전국에 실시간으로 화재 상황을 전달했으며, 향후 피해 고객을 위한 요금 감면 및 구호성금 모금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
-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메마른땅+바람까지 '모든게 최악이었다'
5일 강원도 속초와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어느정도 잡힌 듯하다. 하지만 큰 불은 끝났지만 앞으로 이재민 피해 등 피해규모가 눈덩이처럼 늘 것으로 보인다.이날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를 조금 넘어 발생한 강원도 고성 산불로 인해 속초와 고성 지역에는 무려 이백오십여 헥타르가 손실됐다.뿐만 아니라 강릉과 동해에서 발생한 산물과 인제까지 포함하면 삼일 사이 약 오백여 헥타르의 손실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축구장에 칠백배에 달하는 어마한 손실이다.여기에 주택도 이백여 채 전도 불에 타 이재민이 발생했고, 야심한 밤 대피하는 등 인근 지역은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했다.특히 강원도 속초와 고성에서 발생한
-
軍, 산불 진화 위해 군헬기 32대 인력 1.6만 명 투입 '사투'
국방부는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일출과 동시에 군헬기 32대, 군 보유 소방차 26대, 군장병 16,5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5일 국방부는 이 같이 밝히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요청에 따라 긴급 대피 중인 국민들을 위해 식사용 전투식량 6,800명 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현재까지 군 장병들의 인명 피해는 없으며, 산불 발생지역에 위치한 부대의 생활관, 창고 및 일부 장비, 탄약 등에 대한 소실이 확인되었으나, 정확한 현황은 화재진화 후 파악 예정이다.더불어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국방부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주관해 ‘산불 지역 군 장병 및 시설의 안전확보 선제적 조치’, ‘국가 총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군 가용전력
-
정부, 강원도 산불지역 '국가 재난사태' 선포...특교세 등 42억 지원
강원도 산불지역에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됐다.5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대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이 지역에 재난경보와 함께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재난 수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특히 국가재난사태 선포는 지난 2005년 강원도 양양산불과 201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 유출사고 후 처음으로 선포됐다.더불어 재난사태 선포에 따라 선포지역에는 재난경보 발령, 인력•장비•물자 동원, 위험구역 설정, 대피명령,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 조치와 범정부 차원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여기에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지역에 출입제한과 통제가 한층 강화된
-
부산 해운대 운봉산 산불 진화중
4월 2일 오후 3시18분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운봉산(동부산 대학 뒤편)산불은 4월 3일 오전 7시기준 헬기 18대(소방2, 산림14, 53사단 2)와 1000여명의 인력이 동원돼 진화에 나서고 있다. 진화율은 90%를 넘어서고 있다.현재까지 피해면적은 약 20ha 추정(소방본부 추산). 현재까지 동원인원은 3608명(시청 공무원 1000, 구청 공무원 394, 진화대원 120, 소방대원 715, 의용소방대 816, 경찰 96, 53사단 230, 전경 150, 산림청 8명), 장비 107대[헬기 19대(산림청14, 소방3, 군용헬기2), 진화차량 89대(구청13, 소방76)], 기타장비 3500여점으로 집계됐다. 총 대피인원 135명중 59명(해운대주민30,기장군주민 29명) 대피중, 나머지는 귀가
-
삼양사, 식품소재 세미나 개최…알룰로스, 특화 올리고당, 식이섬유 소개
삼양그룹(회장:김윤)의 ‘글로벌, 스페셜티(고기능성), 신규사업’ 성장 전략에 맞춰 삼양사가 스페셜티 소재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양사(대표:송자량 부사장)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고객사 연구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기능성 식품소재 세미나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감미료 제품및 시장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양사 식품연구소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생산한 알룰로스를 비롯해 케스토스, 말토올리고당G4, 올리고당 분말 등 특화 올리고당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
-
부산 해운대 운봉산 산불
4월 2일 오후 3시18분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동부산대 위쪽)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인근 요양원(세림어르신의집) 환자 35명, 인덕원 장애인 20명, 직원 10명, 운송중학교 교직원 30명, 지림사(절) 스님 및 인근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해운대경찰서장이 현장지휘를 하고 있으며 교통경찰이 출입구 등 주변통제를 하고 있다.경찰과 소방은 화인 및 피해사항을 파악중이다.소방본부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고촌리방면으로 연소확재중이라며 등산객 및 인근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바란다고 했다.경찰 기동대 3개중대 출동대기하고 있고 반송쪽 잔불은 진화중이며 기장 고촌쪽은 확산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산불진화에 현재까지 1197명이 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