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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글루텐 프리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 선보여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동원F&B 관계자는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은 ‘매콤달콤’, ‘마라’, 불닭로제맛’ 등으로 구성됐으며 떡과 물에 양념을 붓기만 하면 손쉽게 떡볶이를 완성할 수 있다"라며 "떡볶이 외에도 계란, 채소, 차돌박이 등 자신이 선호하는 재료를 넣고 끓이면 원하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은 각각 130g으로 2~3인분 요리에 알맞은 양이다.또한 글루텐 프리(Gluten-Free)이기 때문에 밀가루 소화장애나 알러지가 있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떡볶이 양념은 밀가루가 들어간 고추장을 활용하지만, 하루미 떡볶이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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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에 '헌재 선고 승복 공식선언' 압박... 민란 선동 안돼"
국민의힘 지도부가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자신들의 폭주는 돌아보지 않고 대통령을 파면하라며 국회를 선동하고 헌재를 압박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에 작금의 국가적 혼란을 멈추려면 정치권이 탄핵 심판 선고에 제대로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민주당이 (승복하겠다는) 공식적 선언은 없었던 것 같아서 여야가 함께 승복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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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도당·당원협의회 당직자 연수... 내부 결속 다지기
국민의힘이 17일 시·도당과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 1천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연다. '다시 한번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은혜 의원 현안 관련 특강 등을 통해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선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양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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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이 당 공식 입장"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 "우리 당의 공식 입장은 헌재의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권 원내대표는 "다 아시다시피 헌법재판은 단심"이라며 "거기에서 선고가 되면 그 결과는 모두를 기속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도 승복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도 지난번 최종 변론 때 그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는 "이 대표는 유튜브에서 '헌정 질서에 따른 결정을 승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스치듯이 이야기했다"며 "이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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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포천 오폭 사고 주민 격려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가 14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격려하고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지난 6일 해당 지역에서는 한미연합훈련 중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하면서 민간인과 군인을 포함해 40여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민가는 180여 가구로 계속 늘고 있고, 가축 폐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을 찾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피해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주민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 가늠조차 안 된다. 이번 사고로 부상을 당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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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구제역 백신 접종 신속하게 진행
춘천시가 1년 10개월 만에 발생한 구제역에 따라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춘천시에 따르면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양군에 있는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가장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 2023년 5월이다.이에 따라 춘천시는 구제역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하기로 했다.기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소·염소 일제 접종을 3월 14일부터 22일까지로 앞당겨 시행한다. 특히 전업농가를 포함한 소규모 농가 및 접종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는 공수의사를 동원한다.이번 일제 접종 대상은 춘천 지역 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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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과 ‘전세 사고 예방’ 업무협약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1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매일방송, 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전세사고 예방과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HUG 유병태 사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종호 회장, 매일방송 이동원 대표이사,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관악구 소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관에서 개최됐다.이들 기관은 전세사고 예방과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전세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전세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과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또 향후 4개 협약 기관은 지속적으로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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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번진 파주 공장 화재, 2시간 20분 만에 초진
14일 낮 12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공장 건물 2개 동 등을 태우고 건조한 날씨와 바람 탓에 산불로 확대됐다.불이 나자 공장 관계자 6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로 공장건물 1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으며 1동은 부분적으로 피해를 봤다.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진화 헬기 5대 등 장비 27대와 인력 9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약 2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산불은 오후 2시 53분께 진화됐다.한편, 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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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옥숙 여사 '고발'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환수위)는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옥숙 여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환수위는 14일 “김옥숙 여사는 남편인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이른바 ‘노태우 비자금’으로 알려진 범죄수익을 은닉하고 관리해온 범죄자”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사건 항소심 판결에서 김 여사의 메모가 등장했는데, 이는 김 여사가 노 전 대통령의 이른바 ‘노태우 비자금’을 은닉하고 관리해왔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하며 검찰 고발 이유를 전했다. 환수위에 따르면 김 여사가 노태우 비자금을 관리하는 은닉공범이라는 이야기는 실제로 노태우 정부 시절 김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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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탄핵선고에 경찰 긴장감... 당일 '갑호비상' 발령 가용 경찰력 총동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다가오는 가운데 경찰이 혹시 모를 사고와 혼란 예방을 위해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고일을 전후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선고 전날에는 서울경찰청 '을호비상'을, 선고 당일 전국 관서에는 '갑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국에 기동대 337개 부대, 2만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동순찰대·형사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국회·법원·수사기관 등 국가 주요 기관, 언론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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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탄핵심판 선고일 불법행위 엄정대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3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 대비 치안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반 단체간 대규모 집회 및 물리적 충돌과 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서다.경찰청을 중심으로 탄핵선고일 대비 안전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행안부‧소방청‧서울시 등 다중운집 관련 안전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각 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경찰청은 선고일을 전후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고 전일부터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일 당일에는 갑호 비상을 발령해 가용 경찰력 100%를 동원해 서울 주요 도심은 물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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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덕수 총리·박성재 법무장관 탄핵 철회 촉구... “핵심 예산 복원 민생 첫걸음”
국민의힘이 14일 헌법재판소가 전날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탄핵소추를 기각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에 한덕수 총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로지 장기간 직무 정지를 목적으로 남발된 29번의 탄핵소추는 모두 국정 파괴, 보복 탄핵이자 이재명 방탄 졸속 탄핵이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작년 말 민주당의 탄핵에 이어 2차 보복 차원에서 일방 삭감 처리한 감사원 핵심 예산 60억 원, 검찰 핵심 예산 587억 원을 복원하라"며 "감사원, 검찰 핵심 예산 복원은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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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공직선거법위반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무효형 원심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박영재)는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금품을 제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무죄 및 이유무죄 부분 제외)을 확정했다(대법원 2025. 3. 13. 선고 2024도19114판결). 이로써 당선 무효가 최종 확정됐다.-공직선거법 제264조(당선인의 선거범죄로 인한 당선무효) = 당선인이 당해 선거에 있어 이 법(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죄 또는 「정치자금법」 제49조(선거비용관련 위반행위에 관한 벌칙)의 죄를 범함으로 인하여 징역 또는 100만 원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받은 때에는 그 당선은 무효로 한다.박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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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연락두절 및 행방불명 조업선 발생 상황 가정 수난대비기본훈련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13일 오후 울산 방어진 동방 외해에서 연락두절 및 행방불명(위치소실)된 원거리 조업선 발생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울산시청, 울산해양환경공단 등 4개 유관기관 및 해양재난구조대, 재난의료지원팀이 함께 했으며, 총 11척의 함선과 항공기 1기, 드론 1기가 동원됐다.이번 훈련은 최근 3년간 남해해경청 관할 해역 내 연락두절 선박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 지난 2월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조난신호 없이 연락두절된 선박이 침몰된 상태로 발견,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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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선양소주, 신제품 ‘선양 오크’ 출시 3일 만에 품절 外
㈜선양소주의 신제품 ‘선양 오크’ 소주가 차별화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를 겨냥,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소주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선양소주가 지난달 26일, GS리테일과 손잡고 출시한 국내 유일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 ‘선양 오크’가 초도물량 50만 병을 출시 3일 만에 품절시킨 것. 선양소주는 이에 힘입어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 시키며 물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GS25에서 판매되는 소주 640ml 제품군 중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클래식’, ‘진로’와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새로’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선양 오크’의 흥행을 입증했다. 지역주류기업이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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