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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PC방창업 성수기, 캠프PC방 오픈 이벤트 진행
올 겨울에는 계속되는 불황에도 자영업자가 3.7%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끈다. 그 중에서도 겨울방학 성수기에 접어든 pc방창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PC방 창업은 소비자들이 단순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뿐 아니라, 샵인샵 아이템으로 문화와 여가 생활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 받으면서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프리미엄푸드카페 비바쿡을 도입한 캠프pc방은 높은 수익성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2월 창업성수기를 맞아 각 가맹점에 다양한 오픈 지원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소문으로 이미 수익성을 검증 받은 이 프랜차이즈는 간단한 분식류부터 패스트푸드까지 전문적이고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다. 스마트 조리기를 통한 쉬운 운영과 일정한 맛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PC방창업의 최대 고민인 수익성과 경쟁력, 고객만족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캠프PC방은 올 겨울 PC방 창업성수기 동안 가맹사업을 진행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최고의 차별화된 경쟁력인 듀얼 모니터 20대를 무상 지원하는 창업 혜택을 지원한다. 또 FPS 고수들이 선호하는 게이밍 모니터 5대 무상지원 및 업계유일의 NewLEDplus 일체형책상을 독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 좌석에는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와 마우스를 기본으로 설치하고, PC방 고매출의 비법인 캠프PC쿡방도 무상으로 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샵인샵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푸드카페 비바쿡도 50%지원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도 손꼽힌다. 이 외에도 고급형 흡연부스 무상업그레이드시공 및 고해상도 FULL HD급 매장CCTV기본설치, 노하드솔루션 기본설치, 가맹계약 기간 중 화재보험 무상지원, 초고속 인터넷 500Mbps 기본설치, 독립형 기가 Wifi-zone 무상설치 등의 성공창업 지원혜택이 풍성하다. PC방 오픈 후에는 아프리카TV 인기BJ 가 진행하는 게임방송 오픈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높은 매출을 유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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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릿 ‘이화수전통육개장’, 2016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에브릿의 육개장전문점 ‘이화수전통육개장’이 지난 9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6 제 17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가맹점을 발굴해 시상한다. ‘기쁨과 즐거움이 아름답게 피어난다’는 뜻을 담은 이화수(怡和秀)는, 사골과 질 좋은 양지고기를 오랜 시간 고아 결을 따라 손질해 깊은 손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전통육개장 전문점이다. 대중적인 음식인 전통육개장을 전문화된 우수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브랜드로, 높은 경쟁력을 인정 받아 금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러한 우수한 창업 경쟁력을 인정 받아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16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 지정식’에서도 육개장 대표 브랜드 ‘이화수전통육개장’은 2년 연속 1등급 우수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이화수 전통육개장은 전국 가맹점 150호점을 달성하면서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열에 들었다. 지난 8월에는 전국 가맹점 월평균 매출 6229만3763원을 달성하며 동종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최근에는 부산 경상지역 창업에 집중하기 위해 선착순 10호점까지 초기창업비용 1천 만원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그간 ‘함부로 애틋하게’ 등의 메인 직업군 TV드라마 협찬이나 라디오 협찬, 신문을 이용한 지면광고도 진행하며 프랜차이즈산업의 고용창출과 투자촉진 등의 효과를 이뤄냈다. ㈜에브릿 관계자는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그간 이화수전통육개장의 전국 가맹점 직원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 개발과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고객 신뢰도를 점차 더 높여 나가는 브랜드로 만들어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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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시즌 PC방창업 성수기! ‘더캠프PC’ 창업 이벤트 진행
한 해의 마무리에 들어선 요즘, 각 학교들의 겨울방학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창업계에는 PC방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의 창업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겨울방학시즌인 12월부터 1월까지는 PC방의 최대 성수기라 불리는 시즌으로, 발 빠른 이들은 12월 초 창업을 준비해 겨울방학 시즌에 맞춘 오픈이벤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에 PC방 업계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저마다 가맹점 호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실시한다. 특히 겨울방학이 시작하는 12월부터는 pc방창업자들도 대폭 늘어 창업지원 혜택도 커지기 때문에, PC방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라면 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도심 속 글램핑 PC방을 지향하는 ‘더캠프PC’는 창업아이템 및 창업자금부족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이들을 위한 더Dream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존 업체와 차별화된 듀얼모니터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듀얼모니터는 PC방 게임이 적합한 FPS고수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PC사양이다. 여기에 게이밍 모니터 및 게이밍 기어 지원, 업계유일 New LED plus 일체형 책상도 독점 지원하면서 겨울 창업 성수기를 맞을 준비를 끝냈다. 이 외에도 드림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해 E-스포츠 특화 게이밍존과 기계식 키보드 지원, Full HD CCTV 무상설치 및 듀얼네트워크 기가 WIFI지원, 본사 방문 A/S, 24시간 케어 등 다양한 창업 특전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캠프PC 관계자는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좌석배치를 설계해 기존 PC방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예비 가맹점주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VVIP 고객을 위한 e-Sport Zone을 구성해 또 한번 차별화된 전략으로 예비 pc방 창업주 들에게 성공창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PC방 창업계 선두자리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더캠프PC는 겨울철 PC방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 설명회 참가자들에게는 3가지 본사 무상지원 특전을 더 제공한다. 카운터PC 1+1 보조PC 본사 무상지원 및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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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정법원, 사랑의 김치 500포기 나눔행사 30일 개최
부산가정법원(법원장 문형배)는 오는 30일 오후 2시30분 부산법원종합청사 구내식당에서 ‘청소년회복센터(6곳)’와 ‘6호 소년보호시설’(2곳)에서 생활하는 보호소년들을 위해 전달할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보호소년들도 직접 참여해 함께 500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봉사단체인 ‘부산법원 정겨운 세상 만들기’(회장 부산고등법원 김형천 부장판사/부산고법, 부산지법, 부산가정법원 소속 판사와 직원들 구성)와 ‘다솜회’(부산법원 여직원회, 회장 김경희)가 매년 행사를 진행해온 부산가정법원의 뜻에 동참해 행사비용을 쾌척하고 직접 참여하게 됐다. ‘다솜회’는 지난 7월에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불우이웃돕기 수익금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김경희 부산법원 여직원회 회장은 “우리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그는 김치는 한창 웃음꽃을 피워야 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년소녀들에게 전달되는 것이어서 단순한 음식이 아닌 힘과 용기를 주는 매개체”라며 “사랑의 김치를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를 발견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회복센터는 가정이 해체되거나 부모의 보호력이 미약한 소년들을 법원의 위탁을 받아 부모 대신에 보호·양육하는 ‘대안가정'(일명 ‘사법형 그룹홈’)으로, 부산에는 남자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4곳, 여자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2곳 등 총 6곳이 있다. 또 ‘6호 소년보호시설’은 어느 정도 비행이 심화된 보호소년들을 법원의 재판을 통해 6~12개월간 위탁받아 감호하는 소년보호시설의 하나로, 부산에 여자 청소년들을 감호하는 2곳이 있다. 청소년회복센터와 6호 소년보호시설 모두 보호소년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고, 특히 청소년회복센터의 경우 지난 5월 19일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예산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지만, 기획재정부에서 예산편성이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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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캠프PC방, 창업매장 LED 일체형책상 본사지원 이벤트
PC방창업 프랜차이즈 ‘더캠프PC방’이 자사 가맹점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017 NEW LED 일체형 책상을 본사에서 50%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캠프PC방 측은 올 겨울시즌부터 PC방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을 위해, 자사가 차별화를 위해 독점공급 계약으로 마련한 LED일체형책상을 본사차원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7 NEW LED 책상은 기존 PC방에 적용됐던 일반 컴퓨터책상과 달리,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 효과까지 더해져 PC방 경쟁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더캠프PC방은 올해 창업 가맹점에 캠프쿡방 혜택도 더불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캠프쿡방은 PC방 이용 고객들에게 고급 요리와 함께 커피 등의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본사에서는 전기튀김기 및 커피머신, 전기오븐을 전 매장에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외에도 PC 80대 이상 매장에는 제빙기와 디스펜서를, PC 100대 이상 매장에는 냉동고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창업경기가 좋지 않은 시점에도 자사 전국 매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PC방 프랜차이즈는 최근 몰려드는 창업문의를 소화하기 위해,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2시에 정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석자에게는 다양한 창업지원과 다각도적인 PC방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가맹점 창업지원 방안에는 ▲창업자금 대출지원 ▲FULL HD CCTV 무상설치 ▲화재보험 계약기간 무한지원 ▲흡연부스와 카페테리아 무상지원 ▲카운터PC 1+1 보조 PC ▲무인결제 시스템 ▲전용선 500M 기가와이파이 본사 무상지원 특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설명회는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PC방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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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 백혜련 “검찰, 변호인 선임 대통령 당장 피의자 조사”
검사 출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선 변호인을 선임해 검찰 수사에 비협조적인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더 이상의 예우는 필요치 않다”며 “검찰이 당장 박근혜 대통령에게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로 소환 통보하고, 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하라”고 촉구했다.먼저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은 2차 대국민사과에서 “저는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검찰은 청와대와 15일 또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참고인 조사를 조율했으나, 15일은 물론 16일에도 조사가 무산됐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으나, 박근혜 대통령의 사선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17일 조사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검사 출신 백혜련 의원은 트위터에 “검찰이 당장 할 일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로 소환 통보하고, 청와대로 달려가던지 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특히 “이미 사선 변호인을 선임해 피의자로서의 권리를 주장하는 대통령에게 더 이상의 예우는 필요치 않다”고 하면서다. 백혜련 의원은 15일에도 트위터에 “현직 대통령이 사선 변호인을 선임해 수사를 받는 상황도 국민들이 용서가 안 되는데, 이제는 수사를 뒤로 미뤄달라며,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며 대놓고 말하고 있으니, 국정과 나라의 국격은 전혀 생각지도 않는 대통령의 뻔뻔함”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백혜련 의원은 “참고인 수사 시 일반적으로 변호인 참여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으로 조사한다면, 변호인의 참여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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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 백혜련 “검찰, 대통령 참고인 조사면 변호인 허용 말라”
검사 출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청와대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변호인을 선임한 것과, 또한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가 검찰 조사를 미뤄달라는 등의 발언에 대해 질타했다. 먼저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유영하(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날 14일 변호인 선임계를 냈다는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 변호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재 검찰 수사가 완결된 것이 아니라 한창 진행 중에 있고 매일 언론에서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변호인으로서는 기본적인 의혹사항을 정리하고 법리를 검토하는 등 변론 준비에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저로서는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해서 대통령 관련 의혹사항이 모두 정리되는 시점에서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사실상 검찰이 제시한 날짜에 조사를 받지 못하니, 날짜를 뒤로 미뤄달라는 것이다. 실제로 유영하 변호사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내일 검찰 조사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거듭 확인했다. 또한 유 변호사는 기자회견문 말미에 “끝으로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뜬금없고 엉뚱한 말로 마무리했다. 이에 기자들이 발언의 이유를 묻자, 유영하 변호사는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 보호를 말씀드렸다. 워딩이 그런 거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백혜련 의원은 트위터에 “현직 대통령이 사선 변호인을 선임해 수사를 받는 상황도 국민들이 용서가 안 되는데, 이제는 수사를 뒤로 미뤄달라며,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며 대놓고 말하고 있으니, 국정과 나라의 국격은 전혀 생각지도 않는 대통령의 뻔뻔함”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백혜련 의원은 “참고인 수사 시 일반적으로 변호인 참여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으로 조사한다면,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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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거창ㆍ산청ㆍ함양 학살 희생자 유족 배상 특별법 발의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1951년 발생한 ‘거창ㆍ산청ㆍ함양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배상금과 의료지원금, 생활지원금 등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거창사건 등 관련자 배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거창ㆍ산청ㆍ함양사건’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산청과 함양, 거창군 등지에서 국군이 공비토벌을 이유로 민간인 1400여명을 학살한 사건을 말한다. 1951년 2월7일 발생한 함양ㆍ산청사건으로 산청군 금서면, 함양군 휴천면ㆍ유림면 등 일원에서 민간인 705명이 학살당했다. 연이어 같은 해 2월 9일부터 사흘간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발생한 거창사건으로 민간인 719명이 학살당했다. 거창사건은 1951년 대구고등법원 중앙고등군법회의에서 국가의 위법행위였음이 인정됐으나, 산청ㆍ함양사건은 오랫동안 조명되지 못하다 1987년 민주화 이후에야 재조명됐다. 마침내 1996년 함양ㆍ산청사건과 거창사건을 하나로 묶어서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공포 시행됨으로써 명예회복의 길이 열렸다. 참극이 발생한지 무려 45년이 지나서였다. 제16대 국회 때인 2004년 3월에는 ‘거창사건 등 관련자 명예 회복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유족들에 대한 배상의 길이 열리는 듯했으나,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해 좌절됐다. 이후 제17대부터 제19대까지 거창사건 피해자들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거창ㆍ산청ㆍ함양사건 피해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배상관련 법안이 계속 발의 됐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제20대 국회 들어서도 지난 9월 6일 거창사건 피해자만을 대상으로 한 ‘거창사건관련자의 배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박범계 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된 데 이어, 거창ㆍ산청ㆍ함양사건 피해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김병욱 의원안이 발의됨으로써 두 법안이 병합 심사되게 됐다. 김병욱 의원은 “명백한 불법 국가폭력에 의해 수많은 인명이 희생됐는데 65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배상도 하지 않는 것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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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준법지원센터, 소년보호관찰대상자 부산솔로몬로파크 방문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센터장 김행석)는 지난 11일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소속 위원 6명, 소년보호관찰대상자 6명과 함께 하는 소통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법무부 부산솔로몬로파크 및 김해가야테마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산 솔로몬로파크(Solomon Lawpark)는 남녀노소가 법과 사법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법무부가 조성하고 직접 운영하는 법체험기관으로 대전에 이어 2번째로 지난 7월 8일 개청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군(18)은 “참가하기 전에는 지루하고 시시한 교육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일방적으로 듣는 교육이 아닌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돼 개인적으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함께 참석한 창원준법지원센터 이정호 관찰과장은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 대상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준법정신과 목표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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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고아부부 상대로 갑질 착취·성폭행... ‘악마 업주’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가던 20대 부부를 상대로 온갖 갑질과 착휘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한 '악마 업주'가 경찰에 불구속입건됐다."아내와 둘이 하루 12시간씩 나눠 일해도 물건이 없어졌다거나 월세를 제했다며 월 40만∼90만원 밖에 주지 않았지만 갈 데가 없었어요."고아로 어렵게 자란 A(27)씨 부부는 2년 넘게 주간에는 아내가, 야간에는 남편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다.한창 멋을 부릴 나이였지만 부부는 늘 목이 늘어난 티셔츠 차림이었고 다섯살배기 아들을 달리 맡길 데가 없어 어린이집이 끝난 시간대면 편의점에 데려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인근에 살던 전남지방경찰청 김덕현(45·경사) 형사는 젊은 부부가 어린아이까지 데리고 밤낮으로 일을 하는 모습을 딱하면서도 의아하게 여기고 자주 말을 걸었다.A씨와 점차 친해진 김 형사는 지난 7월 "남자 사장이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 준대서 서류를 줬는데 내 이름으로 대출을 받고 잠적했다"는 고민을 들었다.고등학교를 중퇴한 A씨는 2010년 광주의 한 전기회사에 근무하며 상사였던 이모(45)씨와 가까워졌다.이씨는 얼마 후 여러 동료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고소를 당하고 회사에서 쫓겨났지만 순종적인 성격의 A씨를 설득해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아내(35)가 새로 차린 편의점에서 일하게 했다.벌이도 시원찮았고 2009년 사기 피해로 휴대전화 요금 수백만원을 연체해 신용도 좋지 않아 다른 변변한 직장을 구하기도 어려웠던 A씨 부부는 2014년 초부터 편의점에서 일하며 이씨 부부집에 들어가 살기 시작했다.처음에는 방이 3개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살다가 지난해 8월부터는 방 2개와 거실이 있는 조립식 옥탑방 중 작은방 한 칸을 쓰며 지냈다.어린 부부는 쉬지 않고 일을 했지만 생활은 좀처럼 나아질 줄 몰랐고 설상가상으로 업주인 이씨 부부가 돈 문제로 자주 다투기 시작하면서 고용 불안을 느끼기 시작했다.지난 5월 이씨 아내가 집을 나가자 이씨는 A씨에게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 주겠다"며 신분증과 서류들을 요구했다.그러나 이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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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변호사회, 창원가정법원 설치 입법 발의 환영
340만 인구의 경남지역에 필요한 가정법원의 설치를 추진해온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석보)가 여야의원들이 함께 발의한 창원가정법원설치 입법 발의에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경남지방변호사회는 지난 4ㆍ13총선 때 창원지역 후보자들에게 창원가정법원 설치 입법을 당선 후 즉시 발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수락한 당선의원들인 이주영 의원(창원 마산합포)이 대표해 지난 25일 창원가정법원 설치를 내용으로 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여기에 노회찬ㆍ김성찬ㆍ윤한홍ㆍ김재경ㆍ이군현ㆍ여상규ㆍ김한표 경남지역의원과 김성태ㆍ김순례 비례대표의원 등 여야의원들이 함께 발의했다. 경남지방변호사회는 27일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원가정법원의 설치에 경남도민과 각급 지방자치단체도 관심과 힘을 모을 것을 요청했다. 340만 지역민이 살아가는 경남에는 독립된 가정법원이 부재하지만 인근 광역자치단체인 부산, 대구에는 이미 가정법원이 설치돼 있고, 100만 인구인 울산에도 19대 국회에서 2018년 설치되도록 관련법이 개정돼 왔다. 전문법원인 가정법원은 전문성을 갖춘 법관이나 실무관들에 의해 이혼ㆍ상속 등의 가사사건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신설된 성년후견제도의 정착과 소년사건처리, 비행청소년의 회복 및 가정의 평화와 복지를 견인해 지역민의 행복지수를 더 높일 수 있는 후견적ㆍ복지적 기능을 수행하는 사법조직이다. 황석보 회장은 “현재의 창원지방법원 청사를 증축ㆍ확장하거나 신설하고, 각 법원의 업무를 조정하는 등으로 가정법원조직이 원만히 갖추어 질 수 있도록 대법원도 적극 협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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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푸드트럭 영업신고·장소지정 조례 입법예고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최근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푸드트럭의 영업신고 및 시설, 장소 등을 확대해 지정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 푸드트럭 영업은 지난 7월 12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42조 규정에 의거 영업신고가 간소화 됨에 따라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과 액화석유가스안전검사와 위생교육 등을 받고 유원시설, 관광지, 체육시설, 도시공원, 하천, 학교, 고속도로 쉼터와 공용재산에서 영업신고를 득한 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 되어 있다. 아산시가 이번에 입법예고한 푸드트럭 영업 관련 조례에는 식품위생법시행규칙에서 정한 장소이외에도 문화예술진흥법, 관광진흥법에서 지정한 관광특구, 관련시설로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법률에 의한 공공기관 시설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의 시설, 그 밖의 아산시장이 음식판매영업을 하려는 자의 수요, 이용자의 안전, 교통의 원활한 소통 등을 고려하여 영업신청 할 수 있도록 했다.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자격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규정에 의한 청년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급여 수급자 등을 우선 선정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밖에도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자의 범위, 영업신고 표시 등을 준수하는 내용을 포함 시켰다. 또 음식판매자동차 영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자금 융자, 창업․운영 교육 등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푸드트럭의 영업신고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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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2016년 10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10월 2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올해도 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벌써 네 번째로 이 자리에 서게 됐지만, 새롭게 구성된 20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20대 국회가 첫 예산안부터 법정처리 기한을 지켜주시고 산적한 현안들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나라살림 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그 혜택을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 온힘을 쏟아왔습니다. 오늘 그 동안의 성과와 내년 정부 예산안을 설명 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해 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해입니다. 그동안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결과,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창업국가로 변모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구조가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벤처 투자의 지역거점’ 기능을 넘어, ‘창업ㆍ벤처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작년 벤처투자 및 펀드 조성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개인의 엔젤투자도 2000년대 초반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4대 부문 구조개혁의 성과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우리 경제의 기초가 보다 튼튼해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시작으로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도입 등 공공개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크라우드펀딩과 계좌이동제 도입, 기술금융과 핀테크 등을 통해 금융개혁의 물꼬도 텄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자유학기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비롯한 일ㆍ학습 병행제 확산 등, 교육개혁도 하나 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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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아들과 다투다 경찰관 욕설·흉기 위협 40대 집행유예
술에 취해 큰아들과 다투다가 작은 아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흉기로 위협한 아버지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40대 A씨는 지난 7월 술에 취한 채 늦게 귀가하여 현관 앞에 누워있었는데, 평소 큰아들이 행실이 좋지 않아 그에게 서운한 감정을 품고 있던 상황에서 “방에 들어가서 자라”는 큰아들의 말을 듣고 순간 격분해 서로 말싸움하면서 다투게 됐다. 이를 목격한 작은아들은 경찰에 아버지와 형이 싸운다고 신고하게 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집으로 출동한 창원중부서 소속 파출소 경찰관(경사) B씨가 A씨를 제지하면서 큰아들로부터 분리시키자, B씨에게 욕설을 하면서 B씨의 몸을 수회밀치고 위험한 물건인 과도를 B씨의 가슴부위로 겨누면서 소리를 질러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창원지법 형사7단독 박규도 판사는 최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박규도 판사는 “피고인은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여 경찰관의 112신고사건 처리에 관한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했다”며 “다만, 최근 10년간 아무런 전과가 없는 점, 반성하는 점, 피해 경찰관을 위해 150만 원을 공탁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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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행복교육박람회서 진로직업체험교육 실시
경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에서 창의지성교육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유학기제보다 앞선 2012년부터 체험과 토론 등을 교과과정에 활용한 창의지성교육을 실시해 현재 관내 138개 초·중·고에 확대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창의지성도시사업 시즌 2’를 맞아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진로직업체험을 선보여 앞으로의 자유학기제가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꿈이랑에서 꿈틀대자’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 수업과 학부모지원단의 진로코칭, 직업큐레이터의 미래직업 가이드 및 직업인 체험 등을 선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잠재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창의지성교육이 지역사회와 만나 창의적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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