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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판결]'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영업 계속.... 집행정지'인용' 선고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지난달 30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시의 처분은 법원의 본안 판결 선고가 나올 때까지 효력이 임시로 중단됐다.집행정지는 행정 처분이 집행되면 당사자가 본안 소송에서 이겨도 권리를 회복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방지하려 처분 효력이나 집행의 속행을 임시로 정지하는 제도다.앞서 2022년 1월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23층의 바닥 면·천장·내외부 구조물이 무너져 현장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바 있다.이 사고로 원청인 HDC현산과 하청업체, 감리업체 등 법인 3곳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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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검증’된 연결계획 제안”…‘용산복합개발 전략’ 선보여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수주혈전을 벌이고 있는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그 일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향후 글로벌 금융·외교·MICE·문화의 중심지로 개발, 서울의 새로운 심장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용산역 일대, 용산게이트웨이, 신용산역을 거쳐 용산공원까지 하나로 잇는 ‘연결’은 앞으로 용산정비창1구역의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이다.이러한 연결의 핵심을 포스코이앤씨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히 검증된 ‘진짜 실행계획’을 제시해 조합원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는 반면, HDC현산은 “우리만 가능하다”는 주장만 되풀이할 뿐 근거 없는 계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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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로 아이파크 품질 높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를 기점으로 건설 기술력 고도화와 품질·안전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불확실한 대외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창사 50주년을 앞둔 내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체력부터 체계적으로 정비해왔다. 지난해 2024년에 4조21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 획득으로 재무 건전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올해는 서울원 아이파크 등 대형 사업지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으로 4조 3,059억 원의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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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9-2구역, ‘현대건설·HDC현산’ 단독응찰…6월말 시공자 선정
시공자 선정 난항을 겪던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2월 7일 1차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두 차례 유찰된 후 지난달 28일 수의계약 입찰마감에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입찰했고, 오는 6월말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2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미아9-2구역은 우수한 사업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비대위의 고소고발과 민원으로 내홍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조합장이 형사재판을 받는 등 난항의 연속이었다. 더구나 비대위는 지난해 6월 조합장의 형사재판 1심 판결에서 유죄가 선고된 것을 빌미로, 이후 8차례나 조합장 해임총회를 시도했지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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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에 용산역 중심 ‘통합 연결 개발안’ 제시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 이하 HDC현산)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에서 서울시의 ‘연계’ 지침에 부합하는 ‘통합 연결형 개발전략’을 제시했다. 용산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오피스, 상업시설, 역사, 공원, 지하 인프라 등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이 HDC현산의 복안이다.HDC현산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용산역전면 공원지하개발, 용산철도병원 부지개발 등의 개발권한과 운영자산을 총동원할 계획이며, 최근에는 서울시와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개발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통합 실행계획은 서울시가 공공성과 도시 연계성 확보를 위해 ‘용산정비창 도시개발구역 기본구상(서울시, 2022)’ 및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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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연산10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연산10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따내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넘겼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연산10구역 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437명 중 403명의 지지를 얻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연산10구역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414-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7층, 7개동 총 1166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재개발사업이다. 도급액은 도급액 4453억원 규모다.이 구역은 수영강, 온천천, 배산과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과정로, 고분로 등 교통 여건도 편리한 연제구의 중심 주거지로 평가된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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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에 압도적 사업조건 공개…“역대 최고 수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을 둘러싸고, 입찰한 시공사 간 ‘격이 다른 조건’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사업조건은 그동안 도시정비업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수준의 사업조건으로, 단순히 경쟁사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을 넘어 한남4구역 당시 입찰한 시공사의 사업조건까지 ‘비교 불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공사비 지급 방식, 사업비 조달 조건, 이주비 금리, 대물변제 등 조합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건에서 HDC현산과의 ‘체급 차이’에 따른 ‘사업조건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공사비·지급 방식부터 금융비용까지 포스코이앤씨 ‘완승’우선 포스코이앤씨는 총공사비를 9099억원으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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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에 전세대 ‘2면 한강 조망+2.5m 창호’ 승부수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전에서 전세대 ‘2면 한강 조망’ 및 ‘2.5m 창호’ 설계를 승부수로 띄웠다.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조합원수 441명을 크게 웃도는 총 600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기존 조합원안(524세대)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로, 조합원 전원이 한강이 보이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조망 특화형 설계라고 설명했다.HDC현대산업개발의 설계를 보면 주 동수는 조합원안(12개동)에서 3개동을 축소한 9개동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동간 간섭 최소화와 막힘없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전체의 채광과 통풍도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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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맞은 HDC현산, 용산정비창 입찰자격 있나?
최근 서울시는 지난 광주에서 발생한 2건의 대형 참사와 관련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에 대해 총 20개월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2021년 광주 ‘학동’ 철거 참사에 따른 8개월, 20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따른 12개월이다. 이 사고로 HDC현산은 건설업계에서 유례없던 중징계를 얻어맞았다.특히 서울행정법원은 학동 참사 관련 1심 판결에서 “중대한 과실이 명백하다”며 행정처분의 정당성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HDC현산이 해체계획서를 무시하고 위험 공정을 임의로 진행했으며, 그에 따른 구조 붕괴를 사실상 방치했다고 판단했다.화정아이파크 사고는 이보다 더 심각하다. 신축 아파트 39층이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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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살린 봉사활동 '롯데건설' 1분기 사회공헌 관심도 1위…HDC현산·대우건설 순
올 1분기 건설업계에서 롯데건설이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HDC현대산업건설과 대우건설이 뒤를 이었다.2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분기 주요 건설사들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등이다.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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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구 소외이웃 위한 사랑 나눔 식료품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가정의달을 맞아 소외이웃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용산구 가족센터에 식료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 한선규 용산구 가족센터장 등이 참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달한 식료품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고립 가구 등 용산구 거주 이웃들의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본사가 있는 용산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차에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식료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온기를 불어넣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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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HDC현산, 용산정비창에 “입찰제안서 효력없다” 홍보로 논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자 선정을 둘러싸고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의 ‘효력 없는 입찰제안서’ 홍보 전략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입찰제안서와 공사계약서(안) 간의 내용이 상충하는 데다, 입찰제안서를 눈속임하며 불리할 땐 공사계약서(안)으로 문제없다는 식의 홍보를 해 신뢰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HDC현산은 입찰제안서상 불리한 조항은 공사계약서(안)에 들어간 문구를 근거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조합의 입찰지침을 무시하거나, 과거 자사 수주 사례와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문서를 구성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기본도 안 지킨 채 말장난 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지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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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 개관식 참석
광명시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이 지난 7일 문을 열고 지역 주민에게 개방됐다. 임오경 국회의원(광명시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은 개관식에 참석해 작은도서관의 공공성 확대와 지역 문화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은 해모로이연 아파트와 인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책과 쉼, 이웃과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거점으로서, 일상 속 공공성 회복의 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번 개관은 임오경 의원이 대표발의해 2024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킨 「작은도서관 진흥법 개정안」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사업이 결합되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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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광명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 개소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일 경기 광명시 목감로 58에 있는 해모로이연 작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 전북 군산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경기 광명에 이어 3분기에 작은 도서관 22호점 모집 신청을 받아 추가적인 신규 개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21호점 개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며, 단발성 활동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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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1구역 “조합 수입 한도 내에서만 공사비 받는다”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공사비 지급 방식으로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을 제안, 자사의 공사비를 우선해 수익추구만을 하는 게 아닌 조합의 이익을 최우선시한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5일 조합 관계자 등에 따르면 용산 정비창전면1구역에 입찰한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간 사업조건을 비교한 결과 공사비 지급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이앤씨의 경우 공사비 지급방식으로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을 제시했다. 이는 조합이 분양을 통해 확보한 분양수입 재원 내에서 사업비를 우선 사용한 후 남은 재원 내에서 공사한 만큼만 공사비를 받아갈 수 있는 조건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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