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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의무경찰, 순찰 중 도로에 쓰러진 60대 행인 생명 구해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 소속 의무경찰이 순찰 중 도로에 쓰러진 행인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훈훈함을 전해준다.경남경찰청에 따르면 4월 29일 오후 8시 50분경 창원시청 앞 버스정류장 앞에서 행인 L씨(61)가 갑자기 쓰러졌다며 20대 여성이 창원시청 정문 근무중이던 경남경찰청 소속 대원(일경 이준원)에게 신고했다.이준원 일경은 당시 ‘장애인 이동권 증진 촉구집회’ 대비 창원시청 앞 철야 근무중이었다. 곧바로 같이 근무중이던 대원(상경 김민준, 수경 심상보)이 즉시 지휘요원에게 무전으로 상황보고하고 신속하게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번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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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제3회 교도관 응급처치 경연대회’ 최우수상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박호서)는 지난 20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개최된 ‘제3회 교도관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최종 본선에 진출한 10개 교정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교도소 추영용 교위 등 3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교정시설에서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한 생생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숙련도 등에 대한 최고 능력자를 선정하는 자리이다.이번 대회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수용자 생명을 보호 하고자 2013년도에 최초로 개최돼 매년 실시되고 있다.박호서 부산교도소장은 “직원 및 수용자에게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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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임직원 대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로이슈=전용모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5일과 27일 이틀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생활안전교육을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대한국민응급처치협회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과장급 이상 8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태평양의 김성균 팀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와 119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위급 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되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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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3회 중ㆍ고등 모의재판 본선 경연대회 10일 개최
[로이슈=전용모 기자] 대구지방법원(법원장 조해현)은 오는 10일 오후 1시 제3회 중ㆍ고등학생 모의재판 본선 경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개회식은 대구지법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경연대회는 중등부(법정동 21호 - 형사, 법정동 32호 – 민사), 고등부(법정동 11호 - 형사, 법정동 32호 – 민사)로 나눠 실시한다.심사위원은 중등부는 주성화 판사와 정신구 판사가. 고등부는 채성호 판사와 김도형 판사가 맡는다. 이창민 공보관, 권중문 행정관, 정진우 실무관, 김태용 실무관, 하헌국 실무관, 이경진 실무관, 김일수 실무관, 김태용 실무관, 남진호 서무담당관이 진행 등을 돕는다.시상은 중ㆍ고등부로 나눠 최우수상(상금 50만원),우수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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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민식 의원 “ 심폐소생교육 관련 법 개정안 발의할 것”
[로이슈=전용모 기자] 새누리당 소속 박민식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심폐소생교육 관련 법안을 9월 정기국회 전에 발의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다. 심정지 발생 시, 4~5분 이내에 이를 실시하면 병원 이송 후에 퇴원생존율은 4.9%에서 13.7%로 현저히 높아진다.2013년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암을 제외한 가장 큰 사망원인은 심장질환으로 인구 10만명당 52.5명이며 유병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심폐소생술의 교육이나 홍보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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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외도 가출 유책배우자 이혼 가능?
[로이슈=신종철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26일 대법정에서 바람을 피워 혼외자를 낳고 가출한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사건에 관한 ‘공개변론’을 열고 실시간 중계방송을 했다.공개변론에서는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를 허용해야 한다는 원고 소송대리인과 이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피고 소송대리인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이날 대법원 공개변론은 대법원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으로, 한국정책방송(KTV)을 통해 케이블방송으로 생중계됐다.대법원은 이번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실시간으로 중계함으로써,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사건의 공정하고 투명한 해결을 도모함과 아울러, 재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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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노숙자 왕초행세 동네조폭 구속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진주지역 노숙자들에게 왕초행세를 하던 동네조폭 40대 C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C씨는 지난 1일 진주시회버스터미널 뒤편 강변 둑길에서 자신에게 반말을 한다는 이유를 들어 노숙자 50대 B씨를 주먹과 발로 가슴 등을 때려 4주 상해를 입히는 등 노숙자 폭행 2회, 재물손괴 1회, 업무방해 1회의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8개월 전 진주에서 노숙을 시작한 C씨는 자신이 합기도 유단자라는 것을 내세워 노숙자들로부터 ‘뚝방왕초’로 불리는 자이다.경찰은 노숙 피해자 2명에 대해서는 병원 연계 무료 진료, 담당형사 명함 지급(추가피해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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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해병대 ‘총기 난사’ 김 상병 사형 확정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해병대 2사단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과 동료병사 등 4명의 목숨을 무참히 앗아가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해병대 김OO(21) 상병에 대해 대법원이 사형을 확정했다.평소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다고 생각한 김OO 상병은 2011년 7월4일 장OO 이병과 함께 “소초인원을 죽이고 탈영할 것”이라는 등 범행을 공모한 뒤 총기 보관소에서 소총과 실탄 15발 들이 탄창 5개, 수류탄을 훔쳤다. 장 이병은 김 상병이 총기와 탄약을 훔치는 것을 방조하며 도왔다.김 상병은 그런 다음 생활반에 들어가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을 자고 있던 동료병사들을 차례로 조준 사격하는 방법으로 3명을 살해하고, 총소리에 놀라 나온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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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박원순, 할아버지 아냐…손석희와 동갑내기”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8일 서울시장 출마를 고심한다는 것만으로도 ‘안철수 신드롬’을 일으킨 안철수 교수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이뤄 정치권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변호사)와 관련된 사진 2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조 교수는 이날 오후 2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변호사가 신고 있는 헤진 신발을 올리며 이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헤진 구두. 열렬한 인권변호사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시민운동의 견인차로 항상 낮은 곳에 임했던 그의 삶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며 경외심을 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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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경호실장 뇌물 복역 ‘안현태’ 현충원 안장 논란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국가보훈처의 ‘국립묘지안장대상심의위원회’가 5일 뇌물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청와대 경호실장인 안현태 육군 소장의 국립묘지 안장을 허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안씨는 육군사관학교(17기)를 졸업한 ‘하나회’ 출신으로, 수경사 30경비단장과 공수여단장 등을 거쳐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장세동씨에 이어 청와대 경호실장을 역임했다.이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천문학적인 5공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뇌물, 뇌물방조) 등으로 1996년 징역 2년6월이 확정돼 복역했다.그런데 국립묘지안장대상심의위원회(위원장 국가보훈처 차장)가 지난 6월25일 지병으로 사망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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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의 독설 “이명박 대통령은 ‘돌팔이’ 의사?”
[로이슈=신종철 기자] 법무부장관 출신 천정배 민주당 의원이 20일 밀어붙이기식 4대강 공사 강행과 ‘위장전입’ 등 도덕성이 흠집 난 고위공직자 인선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을 맹비난했다.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구와 사람은 닮았습니다. 70%가 물이죠. 강과 (우리 몸의) 핏줄도 닮았어요. 구불구불 휘어지고 때로는 급류를 이룹니다. 우리 몸의 혈관을 모두 느려터진 대정맥으로 바꾸겠다는 ‘돌팔이’가 있어 큰 걱정”라며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을 ‘돌팔이’ 의사에 비유하며 독설을 내뱉었다.천 의원은 현재 남한강 이포보에서 29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환경운동가 박평수, 장동빈, 염홍철씨 3명에 대해 ‘이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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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부수며 응급실서 소란 피운 환자 실형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야간에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기기 등을 부수고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운 환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20대인 A씨는 지난해 10월20일 새벽 5시경 혈중알코올농도 0.076%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119구급대에 의해 울산에 있는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A씨는 응급실에서 사고 연락을 받고 달려온 어머니가 자신에게 음주운전을 꾸짖자 말다툼을 하던 중 간호사가 다른 환자들에게 방해가 되니 조용히 해 줄 것을 요청한 것에 화가 나 간호사에게 심한 욕설을 하며 20분간 소란을 피웠다.또한 A씨는 응급실에 있던 253만 원 상당의 심폐제세동기 1개, 17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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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에 100만원 주고 원조교제 30대 법정구속
가출한 초등학생들에게 성매매 대가로 100만원씩을 주며 원조교제를 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30대 회사원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법원은 통상 성매수범에게 벌금형을 선고해 왔다.서울에서 주식관련 일을 하는 회사원 고OO(35)씨는 지난 3월2일 새벽 1시경 의정부시 녹양동에 있는 모 병원 근처 으슥한 곳에 주차해 놓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11세 동갑내기 친구인 A(여), B(여), C(여)양 등 3명과 성교행위를 했다.평소 외제승용차를 타고 다니던 고씨는 성매수 대가로 이들 가출 청소년들에게 각각 100만원씩을 건넸다.또 일주일 뒤에도 고씨는 C, D(여)양 등 2명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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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적인 ‘악어의 눈물’ 흘린 전대미문 발바리
연쇄 성폭행을 일삼은 흉악범을 흔히 ‘발바리’라고 부른다. 그런데 수많은 성폭행 사건을 보도한 기자도 깜짝 놀라 혀를 내두르게 한 극악무도한 발바리가 있어 충격을 줬다.대전 일대의 대학가를 돌며 자취하는 10∼20대 여대생들을 상대로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일삼은 20대. 범행은 1년6개월 동안이나 계속됐고, 피해 여대생은 무려 19명이나 됐다.범인은 특히 신고를 막기 위해 피해자들의 음부를 깎고 나체사진을 찍는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극도의 성적 수치심을 자극하며 범행을 은폐시키려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뿐만 아니다. 보통 여성 한 명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 게 일반적인데, 이 범인은 2∼3명은 물론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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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윤간한 고교생 3명…법원 선처 왜?
여고생에게 술을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 성폭행한 고교생 3명에게 법원이 성폭력 치료강의를 조건으로 징역형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18세 동갑내기 친구사이로 고등학생인 장OO, 박OO, 이OO군은 지난 1월22일 밤 9시경 평소 알고 지내던 A(17·여)양을 불러 낸 다음 이튿날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셨다.이때 A양이 술에 만취해 정신을 잃자, 이들은 A양을 인근 모텔로 데려갔다. 그런 다음 A양의 옷을 벗기고 장군이 먼저 강간하려 했으나 발기되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그러자 박군이 강간하고 마지막으로 이군이 강간하려 했으나, A양이 잠에서 깨어나 저항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쳤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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