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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단신] 수원자생한방병원, 30병상 규모 ‘집중치료병상’ 승격 오픈
경기 남부지역에 척추•관절 분야 비수술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온 수원자생한의원이 ‘수원자생한방병원’으로 오는 23일 승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원 승격을 통해 수원자생한방병원은 7개의 한방진료과와 2개의 양방진료과(영상의학과, 내과)를 갖추고 한•양방통합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양방 영상의학과에는 자기공명장치(MRI)와 X-RAY 등의 첨단검진기기를 갖춤으로써 질환의 원인을 보다 정확히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 중증 척추 질환자들을 위한 30개의 입원병상까지 갖추게 되어 당일 진료예약부터 정밀검진, 한방 치료와 입원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방재활의학과, 침구과,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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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제11회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과제 공모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3일부터 한 달간 신정부 중소기업 지원정책 및 일자리 창출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자 ‘제11회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과제’를 공모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사업은 가스공사에서 활용 가능한 분야의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비를 지원하고, 개발 성공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천연가스 분야 기자재 및 핵심부품 등에 대한 신기술 또는 국산화 개발대상 과제를 발굴해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운영의 신뢰성 및 경제성 제고는 물론,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가스공사는 그간 공모를 통해 발굴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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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5] 文 충청, 洪 강원, 安 전남, 劉 강원, 沈 전북 行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보름 남긴 24일 각당 후보들은 막판 표몰이를 위해 지방을 누린다. 지난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던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현장유세에 나서는 것.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정책 검증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토론 태도를 지적하며 ‘남 탓’으로 돌리는 네거티브 공방전으로 끝났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각당 후보들의 24일 유세 일정.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10:20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시리즈14-주택정책(중앙당사 2층) 14:00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 기획위원회', '광화문대통령공약 기획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중앙당사 2층) 18:30 충남 천안시 집중유세(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 아라리오광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09:40 "홍준표를 찍으면 강원이 산다"-강원지역 공약 발표(강원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벨리) 10:00 "첨단 도시 원주를 4차산업 메카로!"-강원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간담회(강원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벨리) 10:50 강원 원주 거점유세(강원 원주 중앙시장) 12:50 강원 춘천 거점유세(강원 춘천 브라운5번가) 15:30 경기 구리 유세(경기 구리 돌다리사거리) 16:20 경기 남양주 유세(경기 남양주 와부약국 앞) 17:20 경기 하남 유세(경기 하남 덕풍시장) 18:30 경기 성남 거점유세(경기 성남 모란민속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11:20 범여성계 연대기구 성평등 정책간담회(서울 중구 명동길 73 한국 YWCA연합회 2층 강당) 15:10 '국민이 이깁니다' 전남 목포 국민승리유세(전남 목포시 영산로 98 목포역 광장) 16:10 '국민이 이깁니다' 전남 함평 국민승리유세(전남 함평군 함평읍 중앙길 46 함평공용터미널 앞) 17:10 나주혁신도시 한전 KDN 방문(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61) 17:25 '국민이 이깁니다' 전남 나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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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 박사가 만든 한국어교육방법론 강의, 사이버대학 강의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2017학년도 대입 수학능력평가에서 국어가 당락을 좌우하는 교과로 부상하였다. 그러나 한국어를 모국어로 제대로 학습할 수 있는 체계적 한국어 교육이 초등교육에서마저 경시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교육 현실을 개선하고 올바른 한국어 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서울대 언어학과 정도상 박사가 나섰다. 정도상 박사는 핀란드 유학으로 습득한 핀란드 학습법과 접목하여 ‘모공열(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교재 세 권을 출간하였다. 출간을 계기로 모국어 교육의 메카로 부상한 언어과학은 초등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된 한국어 교육이 시행되도록 초등학교 단위 교원 연수와 모국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언어과학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장원철 이사는 “취학 이전에 대부분의 아동들이 가정에서 한글을 부모로부터 습득하다보니 우리말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학습이 초등 교육에서 등한시되었다. 그러다보니 한국어 독해 능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기초 언어 학습의 취약성이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방과 후 학교 수업을 통해서라도 한국어 학습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현재 언어과학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방과 후 학교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더불어 모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장 연수, 교사 연수, 학부모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 나아가 다문화 센터, 탈북자 대상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영남사이버대학교 독서토론논술통합교육학과는 언어과학과 자매결연 협약을 진행하였다. 협약식은 12월 7일 11시 판교에 위치한 언어과학 본사에서 정도상 대표와 독서토론논술통합교육학과 전홍식 학과장, 유지호 지도교수 및 한국독서토론문화진흥회 유승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에 진행되었다. 협약 내용으로는 독서 지도, 토론 지도, 논술 지도 등에 대한 교사 연수와 지도사 양성에 긴밀하게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한국어 전문 교사 양성에 언어교육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언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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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고양 프로젝트, 해외 큰 관심”
고양시(시장 최성)가 최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가 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달 27일 재외동포재단 주최 세계 40개국 3,000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한 ‘제15회 세계한상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5일 열린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 같은 날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한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OKTA)’에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고양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최 시장은 “고양시는 지리적 이점과 도시기반 인프라의 특장점을 지닌 미래산업의 메카이자 통일 한국의 거점도시로서 연매출 70조를 거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신화를 재현할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5,800억 원이 투자된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청년 스마트타운,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세계적 스마트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는 현재 확정된 투자금액만 5조 원에 달하며 향후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며 “지난 7월 청원한 평화통일경제특구법이 얼마 전 국회에 입법 발의되는 등 사회·경제적 기반 조성을 위한 법적 제도화에 나서며 통일 한국의 실질적 수도로 서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에 지속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설명회에 참가한 세계한인경제인 회장단, 미주·유럽 상공회의소 회장단, 실리콘밸리 한인회 등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지도자 및 경제인들은 고양시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를 지속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대회에서 확정된 2017년 세계 한인경제인대회(OKTA) 킨텍스 유치 등 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 및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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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의원 "아시아송페스티벌 통해 부산을 대중음악 메카로"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이 내달 7일부터 열리는 '2016 아시아 송 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의 성공적 행사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Asia Is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와 이를 바탕으로 각국의 이해관계 증진에 이바지하는 아시아대중음악 페스티벌인 ‘아송페’는 2014년 김 의원이 부산에 유치한 이후 3번째다. '아송페'는10월 7일~8일(전야행사), 9일(본행사)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올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으로, 9일 개최되는 본 행사에 출연이 확정된 한국 대표 가수는 엑소, NCT127, 트와이스, AOMG 사이먼 도미닉이다.또한, 조직위원회에서는 공정하고 권위있는 ‘아송페’ 개최를 위하여 행사 출연을 희망하는 해외 가수들의 수많은 후보군을 가지고 20여명의 해외 아티스트를 최종 선발 중에 있다.김도읍 위원장은 “최근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 내 여론이 한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매년 수많은 중국팬들이 방문하는‘아송페’는 아시아 문화교류의 장으로써 한류의 저변확대와 반한 분위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도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아송페’가 부산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을 대중음악의 메카이자 국제적인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온라인 서포터즈도 모집한다.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8일부터 아송페 홈페이지나 조직위원장인 김도읍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아시아송페스티벌 입장권 2매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부산시와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엠넷을 통해 TV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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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윤형빈 소극장, 학교폭력 예방 업무협약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6일 오후 2시30분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 윤형빈 소극장에서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한 개그맨 윤형빈 김영민, 학생ㆍ교사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형빈 소극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윤형빈 소극장’은 지방유일의 개그공연장으로 작년 관객 10만을 돌파, 명실상부한 부산공연의 메카로 지역공연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부산경찰과의 협약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참여하는 개그공연 ‘친구야 놀자’을 공동 제작했다.개그콘서트 ‘친구야 놀자’는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한 개그코너와 레크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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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제10대 총장 박재규 박사 취임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대학교 제10대 총장 박재규 박사(전 통일부 장관) 취임식이 11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이날 취임식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윤석 국회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안상수 창원시장,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박재규 총장은 경남대의 교수와 총장으로서 40년 이상 재직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의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역량을 강화해 경남대학교를 지역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성장시키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또한 박재규 총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북한전문가로서 1972년에는 ‘한반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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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지방도시서 ‘예술의 전당’ 명칭 써도 돼”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메카로 자리 잡은 ‘예술의 전당’이라는 명칭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재단법인 예술의 전당(Seoul Arts Center)이 독점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예술의 전당은 대전시, 청주시, 의정부시가 각각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청주예술의 전당’, ‘의정부예술의 전당’이라는 이름으로 공연 및 전시 시설을 운영해 혼란을 초래하고, 예술의 전당이 쌓아 온 명성과 신용이 실추되는 등 손해를 입었다며, ‘예술의 전당’ 문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피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1심인 서울중앙지법 제13민사부(재판장 조경란 부장판사)는 2005년 3월 “각 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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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서울이 진짜…지방은 못 써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메카로 자리잡은 ‘예술의 전당’이라는 명칭은 지방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서울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 전당’만 사용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제5민사부(재판장 이성호 부장판사)는 12일 서울 ‘예술의 전당’이 지역명칭과 함께 예술의 전당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청주, 의정부, 대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5나35938)에서 “피고 청주시는 2,000만원, 의정부시와 대전시는 각 1,000만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재단법인 ‘예술의 전당’이 설립되기 전에는 문화예술작품의 공연 및 전시를 기획하고 시설을 임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명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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