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 부산대 총장 직무유기 혐의 고발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이하 법세련, 대표 이종배)는 1월 18일 낮 12시 대검찰청 현관 앞에서 부산대 총장 고발 기자회견을 가졌다.법세련은 조전 장관 딸 조민씨의 포창장 위조 등 대부분 사실로 밝혀 졌음에도 부산대에서 조민씨에 대해 입학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고 있는 것이 명백한 직무유기에 해당하므로 부산대 총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문에 따르면 검찰은 2019년 1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조 전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정 교수)를 입시 비리, 사모펀드 비리, 증거 조작 혐의 등 14개 죄명을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정 교수의 입시비리 사건을 심리한 1심(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조 전 장
-
유한킴벌리 '우생중', 올바른 월경문화 기여...'우리동산'과 초경준비법 공개
유한킴벌리가 올바른 월경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초경을 대비해야 하는 10대 소녀들이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을 영상으로 제작했다.유한킴벌리 여성 건강정보 전문 블로그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이하 우생중)는 15일, 여성 건강을 위한 의사들의 모임, 유튜브 채널 ‘우리동네 산부인과’(이하 우리동산)와의 콜라보를 통해 ‘초경 준비를 위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영상에서는 초경을 앞뒀거나, 겪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보다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리대 교체주기’, ‘생리가 흘러나오는 과정’, ‘진통제 복용법’ 등 일반 소비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
-
부산해경, 남항 인근 충돌‧전복선박 발생... 승선원 1명 구조했으나 사망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월 15일 오전 5시 55분경 자갈치 일자방파제 앞 해상에서 선박 두 척이 충돌해 한 척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남항 수협 위판장에서 출항하는 A호(6톤, 통선, 1명) 와 남외항 묘박지에서 유류 공급 차 항해 중인 B호가 충돌해 B호(108톤, 유조선, 승선원 3명)의 선원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즉시 현장세력을 급파, 중앙특수구조단에서 A호의 선장 1명(73.남)을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물적피해는 A호 전복, B호 우현선수 약 5m 충돌흔, 오염피해는 남항대교~송도 무지개빛 유막(800m ×450m). 해양경찰 동원세력은 남해청특공대, 중앙특수구조단, P-129정, 128정
-
GS건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분양 돌입
GS건설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분양을 시작한다. GS건설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9개동(아파트 7개동·테라스하우스 2개동), 총 1503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98가구 △98㎡ 538가구 △110㎡ 150가구 △132㎡ 73가구 △139~198㎡T (테라스하우스) 34가구 △147~205㎡P (펜트하우스) 1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GS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리조트룩으로 들어
-
코인빗, 정기 인사에서 관리자 세대교체...“젊은 리더 중용 나설 것”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이 지난해 말 정기 인사명령에서 각 부서별로 30대 초반 안팎의 관리자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인빗측은 차세대 리더를 중용해 코인빗의 역동성 제고와 미래 경영진 육성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코인빗에 따르면 이번 인사 개편은 인사 평가 및 업무 달성도 외에 변화하는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한 습득도를 평가에 반영한 것이다. 코인빗 관계자는 "‘젊은 피'를 대거 중용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빗의 부서는 크게 경영지원실, 개발부서, 운영부서 등 3개 부서 및 하위 팀 단위로 나뉜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기존 전략 마케
-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그리스도인 긴급 기자회견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그리스도인 긴급 기자회견이 1월 7일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열렸다.기자회견은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인 주최로 자캐오 신부(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총무)의 사회로 현장발언[청년건설노동자 고 김태규의 누나 김도현(단식 11일, 1월 7일 기준)], 연대발언[김희룡 목사(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상임대표)], 현장발언 [특고노동자 전국대리운전노조위원장 이태의(단식 32일, 1월 7일 기준)], 연대발언[김희석 사무국장(평화누리)], 성명낭독[오수경 대표(청어람ARMC)/김민지 목사(NCCK 인권센터 사무국장)]순으로 진행됐다.지금 국회의
-
주식·주택시장, 코로나19에도 ‘우상향’…다음 순서는?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바짝 다가가면서 자산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황에서 높은 수익률을 쫓고자 증시와 주택시장으로 자금이 몰려갔다면 이제는 저평가된 상가시장으로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이러한 움직임은 거래량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물 용도별 건축물 거래량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9만3428건으로 2분기(7만3071건) 대비 약 28% 증가했다. 상반기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상가 거래가 감소하는 등 상가시장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3분기에 상가거래량이 다시 증가한
-
1월, 2만6000가구 분양…건설사 ‘마수걸이’ 단지 관심
1월 전국에서 2만6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둬 관심을 끈다. 건설사의 신축년(辛丑年) 마수걸이 분양도 나올 전망이다. 한 해 분양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도 입지, 설계 등 상품성이 우수한 아파트를 시장에 낼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월 전국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2만6713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505가구) 보다 7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1만6395가구, 지방 1만318가구다.부동산 전문가는 “상당수가 지난해 공급을 계획했지만 사업 승인이 지연돼 해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부동산 규제가 상당수 나와 분양을 받은 이후에도 변수가 적고,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열기가 뜨
-
수도권 2.5단계 2주 연장...전국서 5인이상 모임 금지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추가 격상이 아닌 현행 수준 2주 유지와 함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연장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권 1차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1천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현행 조치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도 감소한 만큼 앞으로 확진자 감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때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사적 모임'을 고리로 코로나19가 전파하는 만큼 이를 최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일본군‘위안부’, 원폭 피해자의 증언 ’발간기념회’ 개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김용덕)은 지난해 12월 21일 11시, 온라인 화상 회의 서비스인 ‘줌(Zoom)’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구술기록집인 『들리나요?』와 한인 원폭 피해자의 증언을 담은 『내 몸에 새겨진 8월』 등 구 위원회* 발간 강제동원 책자 5종의 일본어 번역판 ’발간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구 위원회가 해체된 후 중단되었던 강제동원 관련 책자의 번역·발간 사업을 2019년부터 재개한 재단은 강제동원 문제의 국제사회 인식 확산과 국내외 학술연구자료 보급 등에 기여하기 위해 재단의 목적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2년에 걸쳐 총 10권의 책자(한국어판 1종, 일본어판 9종)를 발
-
서울 집값 ‘급등’에 합리적 가격·접근성 갖춘 ‘수도권’ 각광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울을 벗어나 인천, 경기 등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행렬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집값에도 광역 교통망을 통한 서울 이동이 가능한 만큼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의 분양단지도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집값은 분양가 상한제와 전세 대책 등 정부 규제에도 20년 한해 줄곧 상승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8억6997만원을 보였지만 3월에는 9억1201만원을 기록했다. 불과 6개월 뒤인 9월에는 10억312만원을 나타내며 사상 첫 아파트 매매가 10억원대를 열었고, 12월에는 1월 대비 19.88% 상승한 10억4299만
-
“서울도심까지 30분대”…‘남양주왕숙·고양창릉’ 교통대책 나왔다
서울도심까지 출퇴근 30분대를 목표로 하는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고양창릉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신도시 조성 및 신규 교통대책 추진에 따른 교통량 변화 등에 대한 교통전문기관 용역, 한국교통연구원(KOTI) 검증, 지방자치단체 협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남양주왕숙(6만6000호)과 고양창릉(3만8000호)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 개선대책에 따르면 남양주왕숙지구의 대중교통 핵심사업은 남양주에서 서울 등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서울 강동~하남~남양주간 도시철도 등 18개 사업으로, 총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개통한다는 계획이다.사업지구
-
주택시장, ‘편의성’ 넘어 이젠 ‘쾌적성’ 시대
최근 주택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 가운데 ‘쾌적한 주거환경’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미세먼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주거환경이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2017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숲이 도심의 미세먼지(PM10)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0.9%까지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9년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입자가 작을수록 저감률이 더 높다는 사실도 확인됐다.얼마 전에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발생률 및 치명률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도 나왔다. 이달 초 개최된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홍윤
-
부산 낙동대교서 6중추돌사고
12월 29일 오전 6시 40분경 부산 사상구 낙동대교위 외곽방면에서 노면습기(추정)미끄럼으로 인해 6중 추돌 사고 발생해 후방4km가량 정체를 빚었다. 고속도로순찰대, 사상서, 싸이카 공동대응해 오전 7시 12경 4개차로중 3개차로 확보, 차량 견인에 나섰다.도로공사, 사상구청에 연락해 염화칼슘 살포토록 통보했다(결빙우려).동서로 진입램프 통제 우회 조치, 오전 7시 30분경 황령램프, 범내골 램프 통제 우회 조치.오전 7시 48분경에 사고차량 견인완료하고 4개차로 확보로 정상소통, 습기제거 완료됐다.낙동대교 시외방향(감전-가락) 편도 4차로의 2차로를 운행하던 A씨(50대·남)운전의 덤프트럭이 3차로로 진로변경을 하다 같은방향 3차
-
국민의힘 부산시당 박성명 대변인 "부산대는 조국 전 장관의 딸 의전원 입학 취소해야"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4일자 박성명 대변인 성명을 내고 “부산대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라”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특히, 정 교수는 자녀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입학관련 동양대 표창장 위조로 입학평가 업무 방해 등 입시비리 관련 혐의가 모두 유죄로 판결됐다. 부산대 의전원 입시요강 중 지원자 유의사항을 보면 입학원서 등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르거나 서류의 변조, 입학 후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는 입학을 취소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도 부산대는 대법원 최종판결이 나와야 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