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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주 37시간 근무제 시범 도입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격주로 주 37시간 근무제를 시범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코빗의 임직원들은 매달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정시 퇴근시간보다 3시간 이른 오후 4시에 퇴근할 수 있다. 앞당겨진 퇴근 시간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임직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코빗에 따르면 오후 4시가 되면 시스템상 내부 PC 네트워크가 자동 차단되도록 설정돼 있어 누구나 퇴근할 수 있다. 코빗은 이 외에도 임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연간 200만 원 상당의 복지카드를 제공하고 연차 외 보너스 휴가 5일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에게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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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연제구 시·구의원, 농지법위반 등 의혹 이주환 국회의원직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연제구지역위원회시의원 박승환, 김태훈, 구의원 정홍숙·김현심·권성하·이의찬은 8월 26일 성명을 내고 농지법위반·부동산투기의혹 국민의힘 이주한 국회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중 12명에 대해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 위반 의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에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12명 가운데 5명에 대해 탈당 권유, 비례대표 1명 제명, 나머지 6명에 대해 본인 소명을 받아들이는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이번 국민권익위 부동산 조사에서 농지법 위반 의혹이 드러난 부산 연제구 이주환 의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해운대 일대 본인과 가족 소유의 3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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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수소연료전지 사업 진출 본격화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안에 수소연료전지 분리막 생산 설비를 만들고, 최근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들어가는 고순도 수소 정제 설비도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내에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중앙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세계 각국의 내연기관차 감소 정책, 전기차 배터리 대비 시장 진입장벽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올 초 사업 진출을 확정한 후 1단계로 현재 분리막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고 밝혔다.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분리막은 전해질막의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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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헌재소장, AACC 화상 국제회의 참석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가 주최하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이사회와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8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화상(Zoom 이용)으로 열린다.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아시아지역 19개국 헌법재판기관 수장들로 구성되는 AACC(Association of Asian Constitutional Courts and Equivalent Institutions) 이사회에 참석해 유럽헌법재판소회의와의 협력, 세계헌법재판회의 제5차 총회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 이번 AACC 이사회에서는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도 참석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가 운영하고 있는 AACC 연구사무국의 주요 활동과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진 국제심의관도 함께 한다. 한편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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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공공분야 개혁 공약.. 행정고시·경찰대 폐지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3일 '연공서열 없는 공공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연공서열제를 혁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엔 ▲ 행정고시 폐지 ▲ 호봉제 폐지·직무급제 전환 ▲ 경찰대 폐지 ▲ 검사 임용 요건을 법조 경력 10년 이상으로 강화 등 4대 개혁 과제가 담겼다. 우선 공무원 5급 공채시험인 행정고시를 폐지하는 대신, 7·9급 내부 승진과 민간 전문 경력자 채용으로 고위공직자를 채우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 전 총리는 "경제력이 없으면 고시 준비가 어려워 신분 상승의 사다리라는 고시의 장점은 사라진 지 오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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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탄 ‘인천 서구’, 알짜 단지 공급 더 이어진다
인천 서구 부동산 시장이 잇따르는 개발호재 효과로 가파른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꾸준한 활기를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하반기 중에는 알짜 입지에서 신규 분양이 속속 이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구 일대는 현재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검암역 일대의 인천공항철도 급행화 사업 등 교통호재와 함께 스타필드 청라 등의 인프라 개선, 경서도시개발구역 등의 주거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인천 서구는 꾸준한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파트값의 오름세가 뚜렷하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8월 2주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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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AI 의료 및 교통분야 신설법인 출범, 기업 경쟁력 높인다”
라온피플이 인공지능(이하 AI) 비전검사 등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한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은 주력사업인 산업용 AI 비전검사 사업에 집중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의료 및 교통 등 2개 사업의 물적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을 출범한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신설법인 라온메디(가칭)에서는 AI 솔루션이 적용된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등 AI 덴탈과 의료관련 사업 일체를 진행하게 되며, 라온로드(가칭)에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그리고 AI 자율주행 인프라 개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등 AI 교통분야 관련 사업을 전담한다.라온피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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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X불스원 ‘불스앤칩스’ 선보여
웅진식품은 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 ㈜불스원과의 컬래버레이션 스낵 ‘불스앤칩스 로스팅육포맛’을 선보인다.웅진식품은 국내 대표 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인 불스원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첫번째 프로젝트 상품으로 불스원 브랜드의 강렬한 이미지와 껌의 효능을 연결한 제품 ‘잠깨소’ 졸음방지껌을 출시한 바 있다.신제품은 불스원 브랜드에서 연상되는 황소를 콘셉트로 한 소고기 육포칩으로, 마늘, 다시마, 고추장 시즈닝으로 감칠맛을 더했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의 협업으로, 제품 패키지에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그림체로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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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상반기 당기순이익 928억원...반기 사상 최대 실적
KTB투자증권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928억원을 기록하며 반기만에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을 훌쩍 뛰어넘는 사상 최대이익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년간(2019~2020) 연속해서 연간 최대이익을 경신했다. 올 상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져 연결기준 세전이익 1,200억원으로 증권사 전환 후 반기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040억원이다. KTB네트워크 구주매출처분이익이 일부 포함된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3.6% 증가했다. 연결기준으로는 구주매출처분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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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동네방네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 구청서 무료 진행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부산노동인권센터와 주관하는 ‘동네방네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8월 20일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구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동네방네 무료 노무상담’은 지역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비정규직·일용직 노동자, 감정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와 실직자를 비롯해 노동 상담을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재, 실업급여,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률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금정구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부산노동권익센터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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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1의3구역 가로주택, ‘조합원 분담금 분할 납부’ 부활
서울에서 연이은 수주로 인지도를 쌓아온 계룡건설산업과 최근 10년간 자취를 감췄던 DL건설(구 삼호+고려개발)이 성북구 석관1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놓고 맞붙었다. 사실 입찰 당시만 하더라도 모회사인 DL이앤씨와 ‘e편한세상’ 브랜드를 공유하는 DL건설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막상 양사의 입찰제안서가 공개되자 계룡건설에 비해 무성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특성상 사업성 극대화, 분담금 절감 등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허울뿐인 ‘브랜드’보다 실속있는 ‘제안서’로 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 조합원 분담금, 계룡건설은 ‘전액 입주시 납부’…DL건설은 ‘분할 납부’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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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2분기 영업손실 126억원...“사업 다각화 투자가 주 요인”
베스파는 2021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36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6억원,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베스파는 다수의 신작 개발 및 IP 기반 사업 다각화로 인한 공격적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파는 일본 사전예약 시장에서 단기간에 20만이라는 이례적 성과를 달성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타임디펜더스’를 선봉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킹스레이드2’, ‘샤이닝포스: 빛의 계승자들’ 등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파 관계자는 “최근 자사 게임과 비슷한 사전예약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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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코로나 영향에 ‘녹지환경’ 갖춘 새 아파트 강세
녹지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매다 나타나는 미세먼지에 최근 코로나까지 더해지면서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쾌적한 녹지환경이 마련된 주거지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국가지표체계 ‘체감환경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생활 환경에서 주관적 웰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대기, 하천(수질), 토양, 소음·진동, 녹지환경, 빛 공해) 중 ‘녹지환경(58.7%)’이 가장 생활 환경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녹지환경’의 경우 10년간 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매번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분양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단지 주변으로 공원이나 산 등 녹지가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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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울산본부, 지역 중소기업에 추석 자금 100억 원 규모 지원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추석(9월 21일)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임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결제 등 자금 수요 증가에 대응해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추석 전(2021.8.17~9.17일 기간중) 금융기관이 울산 지역 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대출할 경우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의 50% 이내에서 연 0.25%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자금을 지원(업체당 5억원 한도).이번 자금공급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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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세계 최초 패혈증 진단기술 중국 특허 등록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성을 입증 받았다. 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등 보다 가장 앞서 신속히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이오마커다. 당시 연구는 김성훈 교수(연세대학교 언더우드특훈교수)와 진미림 교수(가천대 의과대학) 팀이 공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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