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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11일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임직원·전문가·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ESG 보고서를 작성하고, 외부 컨설팅을 받으며 ESG 경영을 위한 체계적 로드맵을 준비했다. 이어 올해 2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여 ESG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에 대한 감독 기능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ESG 위원회는 경영진으로부터의 독립성이 검증된 사외이사 4인으로, 경영·경제·생명공학·법·제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번 첫 보고서에 환경, 사회, 지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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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도 ‘삼성 효과’… 평택·수원·천안·아산 등 '삼성벨트' 분양 봇물
, 삼성그룹 계열사가 자리잡은 수원-평택-용인-동탄-천안아산 등 이른바 '삼성 벨트'로 이어지는 부동산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론이 대두되면서 과감한 투자가 이어질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돌고 있어서다. 이들 ‘삼성벨트’ 도시들은 소위 ‘삼성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삼성효과란 삼성그룹 계열사가 자리를 잡은 지역들은 삼성의 투자를 등에 업고 삼성 근로자는 물론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까지 대거 유입되면서 부동산이 들썩이는 효과를 말한다.수원은 대표적인 삼성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의 배후단지 역할을 하고 있는 영통구는 수원에서 가장 집값이 비싸다. 부동산 11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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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바이오젠 아두카누맙, FDA 신속승인 획득...제약업계 비중 확대 권고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신약인 아두카누맙이 FDA 신속승인을 획득하며 증권가에선 잇단 실패를 겪던 아밀로이드 베타 가설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며 관련 기업 및 바이오업계의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지난 7일, FDA는 바이오젠이 개발한 항체 신약 아두카누맙(제품명 Aduhelm, 아 두헬름)에 대해 신속 허가를 승인했다.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생리학적 원인이 되는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 크를 감소시키는 최초의 치료제로 허가를 획득했다. FDA는 아두카누맙의 모든 임상에서 용량 및 시간 의존적으로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가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이는 알츠하이머 환자에 임상적 유익성(clinical benefit)을 가져다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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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수혜…자족도시 내 수익형 상품 ‘승승장구’
최근 자족도시에서는 주택뿐만 아니라 수익형 상품도 승승장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자리를 대거 품고 있어 기본적인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 형성이 잘되는데다, 1인 가구 비율도 높아 오피스텔 수요가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 대표 업무지구로 자족기능이 강한 강남구에서 분양한 ‘루카831’ 오피스텔은 337실 모집에 4,092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2.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달 다수의 첨단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분양한 ‘수진역 더리브 프리미어’ 오피스텔은 청약에서 311실 모집에 2,184명이 청약해 평균 7.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인천 대표 자족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송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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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KAHR메디칼과 CDMO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스라엘 KAHR메디칼(KAHR Medical)社의 면역 항암제(물질명: DSP502)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본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DSP502의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원료의약품(DS)생산 및 완제 생산 서비스, 임상시험계획(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승인 지원까지 신약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할 예정이다.KAHR메디칼社는 융합 단백질 분야의 바이오 제약사로, 암 세포와 T-세포를 결합시켜 종양을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다기능 면역 강화 단백질(MIRP: Multi-functional Immuno-Recruitment Protein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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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mRNA 위탁생산 진출 발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코로나 이후를 봐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내년 상반기까지 mRNA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를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증권가에선 생산설비 추가와 기술이전 등 절차를 감안하면 상업화까지 소요되는 구체적 시간을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코로나 백신 이외에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을 장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상반기까지 현재 공장에 mRNA 백신 DS(원료의약품) 생산설비를 추가해 상반기 내로 cGMP(FDA 우수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준비를 완료할 계획을 밝혔다. 공간이 크게 필요하지않아 기존 1~3 공장에 설비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항체의약품 CMO에 이어 mRNA CMO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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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4대 ISO 국제표준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전(全) 사업부문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4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획득한 인증은 ▲ISO22301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 ▲ISO45001 안전보건시스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등 4건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특히 올해 BCMS 인증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체 사업 부문에 대한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국내업계 최초로 1, 2공장 및 일부 지원기능에 대한 BCMS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어 2020년 3공장과 생물안정성시험시설(BTS), 소규모 의약품위탁생산시설(sCMO)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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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한미 백신파트너십’ 삼성바이오 지원 방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6일 ‘한미 백신파트너십’과 관련, 후속 지원을 위해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곳이 전 인류를 구원하는 백신 생산기지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제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현행 인센티브 제도에서 더 나아가 집합금지 인원 제한에 예외를 두는 투명인간 인센티브, 영업시간에 예외를 두는 신데렐라 인센티브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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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그룹 다음달까지 구성"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후속조치로 민간이 참여하는 전문가그룹 구성에 나선다. 권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방미 성과 정부 합동 브리핑을 통해 "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국내 (전문가) 그룹을 6월 초까지 신속하게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는 등 정상회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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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책실장, "한미 정상회담 결과 中 경제보복 없을 것"
청와대가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중국의 경제 보복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25일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때와 같은 경제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경제보복 얘기는) 너무 앞서나간 예측이다. 그런 분위기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한미 정상이 '포괄적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을 백신생산 허브로 만들자는 우리 구상과 미국의 입장이 일치한 결과"라며 "국내 생산 백신의 양을 늘리고 백신 관련 기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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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모더나, COVID-19 백신 완제 위탁생산 협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는 한국시간 22일 모더나 COVID-19 mRNA 백신(mRNA-1273)에 대한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의 기술이전에 곧바로 착수하여 오는 3분기부터 미국 이외의 시장으로 수억 회 분량의 백신에 대한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모더나 백신은 COVID-19과 싸우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가장 중요한 백신”이라며 “이렇게 중요한 백신의 완제 공정에 대한 파트너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의 백신 긴급 수요에 대응하여 올해 하반기 초에 상업용 조달이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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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美 자회사, 의사 출신 송윤정 대표 영입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송윤정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송윤정 대표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류마티스 전임의 과정을 거치며 면역학을 공부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신격이라 할 수 있는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바이오신약 개발을 담당했다. 2014년 사노피 아태지역 조기임상 개발 리더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유한양행과 미국의 항체신약 개발기업 소렌토의 국제합작투자로 설립된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인 이뮨온시아에서 CMO(Chief Medical Officer)와 CEO(Chief Executive Of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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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모더나 백신 DP 계약설에 삼바 주가는 '훈풍'
무르익는 모더나 백신 DP 계약설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1일(금) 한미 정상 회담에서 모더나의 mRNA 코로나 백신 완제품 생산(DP) 계약 체결 가능성이 거론되며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18% 상승, 시가총액은 약 9.5조원 증가한 상태다. 지난 3월 10일 저점 기준으로는 38%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17조원 증가했다. 키움증권의 허혜민 연구원은 "국내 모더나 mRNA 백신 물량은 4,000만 DP 가격을 $1~2로 추정해 본다면 $1에 4,000만 도즈 공급이면 매출 약 450억원, $2이면 약 900억원 수준"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등 지역 확대로 캐털란트 초기 공급 계약과 같이 1억 도즈 공급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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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확정된 바 없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CMO)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으며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조선일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공장에서 모더나가 개발한 mRNA 백신 최종 병입 단계의 생산을 맡기로 사실상 합의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전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금일(14일)자 조선일보에서 보도한 '삼성바이오,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키로'에 대한 기사 내용은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며 "이와 관련해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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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화이자 백신 위탁생산, 사실무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mRNA 플랫폼 기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할 것이라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12일 공시했다.이날 한국경제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3공장에 화이자 백신 생산을 위한 설비를 깔고 있으며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금일(12일)자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한 '삼성바이오, 화이자 백신 만든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를 일축했다.앞서 지난달 정부가 국내의 한 제약사에서 오는 8월부터 해외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힐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후보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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