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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덕수 출마 선언에 "내란 공범... 명분 없어"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향해 '먹튀' 등의 표현을 동원하며 강한 어조로 비판하고 나섰다.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을사먹튀' 한덕수는 무책임의 대명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한덕수 출마는 윤석열 출마"라며 대통령이 비상계엄으로 일으킨 내란의 공범인 만큼 출마의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정헌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기본이 안 된 한덕수 씨, 부끄러운 줄 아시라"라며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킬 때, 내란을 극복해야 할 때 침묵하고 방관한 한 씨는 정권 실패의 책임을 지고 애초 물러났어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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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힘, 13.8조원 추경안 합의... 정부안보다 1.6조원 증액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일 정부가 당초 국회에 제출한 12조2천억원에서 1조6천억원 늘어난 13조8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최종 합의했다. 민주당 박찬대·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에 합의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이 당초 요구액인 1조보다 낮은 4천억원이 반영됐고 산불피해 지역 및 농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이 2천억원이 늘었다. 이밖에 건설경기 부진을 보완하기 위한 임대주택과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은 8천억원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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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개교 120주년 기념 특별전 ‘120년의 高·動, 미래지성을 매혹하다’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박물관과 도서관은 지난 30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백주년삼성기념관 1층 아트리움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 특별전 ‘120년의 高·動(고·동), 미래지성을 매혹하다’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고려대학교가 120년간 추구해 온 학문과 실천의 가치, 그리고 미래 120년을 향한 비전을 담고 있다.전시에서는 국가 지정 문화유산을 포함한 희귀자료 120건, 170여 점이 공개된다. 대표 유물로는 국보 ▲동궐도 ▲혼천시계 ▲분청사기 인화국화문 태항아리 등이 전시되며, 90년 만에 공개되는 현전 최고본 ▲훈민정음,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발전소인 ‘전기등소(電氣燈所)’의 위치가 기록된 ▲경복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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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美 펫푸드 포럼 참가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펫푸드 포럼(Petfood Forum) 2025’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사료 포장에 쓰이는 연포장재와 반려묘용 습식캔에 주로 사용되는 캔, 그리고 간식용 플라스틱 용기 등을 전시했다"라며 "특히 기존 연포장과 달리 단일화 된 소재들로 이루어져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의 ‘유니소재’ 포장재가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해외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동원시스템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1993년부터 매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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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재발화 산불 진화 완료…잔불정리·뒷불감시 계속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재발화한 산불은 5월 1일 오전 8시 기준 남아있는 화선을 모두 진화 했고,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4월 30일 오전 5시 31분 잔불정리 중 강풍에 의해 재발화한 산불은 산림당국의 총력 대응에도 일몰 경 화선이 1.1km에 달했으나 공중진화대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지상 진화인력과 고성능진화차량 등 진화장비를 총 동원한 밤샘 진화작업으로 일출까지 화선 600m를 진화했다.오전에 진화헬기 42대가 오전 8시 기준 잔여 화선 500m를 모두 진화했지만, 이후에도 진화헬기 31대(산림청 9대, 임차 15대, 소방 2대, 군 4대, 경찰 1대)가 잔류해 계속 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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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5월 동행축제’ 동참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를 맞아 1천여 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품을 선보인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흥행을 위해 홈쇼핑, 모바일 앱, 공영라방 등 전 채널을 동원한 판로지원에 나선다"라며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자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소비촉진을 위해 1일부터 9일까지 7%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의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10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최대 15% 할인 쿠폰 발급 이벤트도 열린다. 매주 주말에는 계정당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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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1분기 매출액 3,368억 기록
동원시스템즈(014820)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3,36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9% 감소했다"라고 전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의 매출이 고루 성장했으며,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와 식품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알루미늄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내수 시장 위축으로 유리병·PET 등 일부 제품의 수요가 줄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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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은 29일 시흥시청에서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갖고 시흥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담회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의원 및 시흥 지역구 의원인 안광률(더민주·시흥1), 장대석(더민주·시흥2), 김종배(더민주·시흥4) 의원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정담회에서는 ▲똑버스 도입 및 확대 ▲신천/대야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추진 ▲물왕호수공원, 양달천 수질개선사업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조성▲정왕본동 공영 주차타워 건립 ▲복합체육관 건립 등 총 15건의 지역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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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대장 ‘대한항공 R&D센터’ 유치
경기도와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대한항공의 ‘UAM(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 Aviation safety(항공안전) R&D센터(가칭)’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가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고, 무인기 연구소와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해 부천대장지역이 미래항공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대한항공은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6만 6천㎡(약 2만 평) 부지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UAM & Aviation safety R&D센터(가칭)’를 건립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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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1분기 매출액 1조 1,948억 기록
동원F&B(049770)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조 1,9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동원F&B 관계자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억 원으로 8.2% 올랐다"라고 말했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77억 원, 348억 원으로 각각 7.9%, 8.5% 성장했다.이는 조미식품과 펫푸드, 간편식(HMR) 등 식품 부문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주효한 덕분이다. 특히 조미식품 사업이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NUTRIPLAN)’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상승했다. 또한 김, 유제품, 음료 등 주요 품목의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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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실종자 수색에 참여해 인명구조 공로자 감사장 수여
창원서부경찰서는 실종자 수색에 자진 참여해 요구조자를 발견한 마을 이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4월 28일 오전 4시경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거주하는 80대 중반 치매할머니가 자식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집을 나가 집을 찾지 못하고 있었고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마을주민은 물론 경찰, 소방, 경찰헬기 등을 동원해 인근 대산면과 밀양 하남읍까지 수색을 하던 중, 경찰과 행정기관에서 보낸 문자를 본 마을이장이 마을 주변을 찾아 다니다가 13시간 만에 농로에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해 인명을 구조했다. 감사장을 받은 마을이장은 인근 다른 지역 이장임에도 남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수색에 자진 참여해요구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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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향해 ‘반도체특별법’ 협조 촉구... "친기업 진실이면 통과시켜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에 협조를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선을 앞두고 이 후보는 '국가의 부는 기업이 창출한다'며 친기업·친시장을 외친다. 그 말에 조금이라도 진실이 담겨 있다면, 득표를 노린 거짓이 아니라면, '진짜 반도체특별법'을 이번 추경과 함께 통과시키자"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어제 1호 공약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반도체특별법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와 국민의힘의 몽니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거짓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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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원참치뱃살 깊은 간장맛’ 선보여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신제품 ‘동원참치뱃살 깊은 간장맛’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 이상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원참치’의 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동원참치뱃살 깊은 간장맛’은 참치 부위 중 단 1%뿐인 뱃살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참치의 뱃살 부위는 다른 부위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동원F&B는 40년 참치 가공 노하우로 참치의 뱃살 부위만 정교하게 발라내 캔에 담았다.‘동원참치뱃살 깊은 간장맛’은 특제 간장 소스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참치 뱃살이 어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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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산불 진화율 92%…주불진화 총력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8일 오후 2시 2분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9일 오전 10시 기준 92%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3대, 진화차량 205대, 진화인력 1,551명를 배치하여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산불영향구역은 260ha(추정)이며, 총 화선은 11km 중 10.1km를 진화 완료하고, 0.9km를 진화 중이다. 기상 상황은 바람 서북서풍 2.1m/s(최대풍속 10m/s), 기온 16˚C, 습도 44%이다.산불 영향권에 있는 민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북구 조야동 인근 산림 등에 살포했다. 인근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661명이 팔달초등학교와 열린요양원 등에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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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산불 진화율 65%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8일 오후 2시 2분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9일 오전 6시 30분 기준 65%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52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했고, 진화차량 205대, 진화인력 1,551명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산불영향구역은 252ha(추정)이며, 총 화선은 11.8km 중 7.7km를 진화 완료하고, 4.1km를 진화 중이다. 기상 상황: 바람 북동풍 0.9m/s(최대풍속 1.5m/s), 기온 8.7˚C, 습도 74%이다.산불 영향권에 있는 인근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661명이 팔달초등학교와 열린요양원 등에 대피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한 진화자원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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