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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잘 찢어지지 않는 자가치유 소재 개발
국내 연구진이 높은 기계적 강도와 자가치유 능력을 동시에 갖춘 연성 전자기기 소재를 개발해 첨단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전자기기 발전의 기반을 강화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서울대학교 화학부 강지형 교수 연구팀이 높은 파단 강도와 인성을 동시에 구현한 자가치유 고분자 센서 소재의 설계 및 제작에 성공하였다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파단이란 재료가 파괴되거나 잘록하여져서 둘 이상의 부분으로 떨어져 나가는 일이다. 인성이란 재료의 질긴 정도. 외부에서 잡아당기거나 누르는 힘 때문에 갈라지거나 늘어나지 않고 견디는 성질을 뜻한다. 건강 모니터링, 소프트 로봇, 플렉서블 전자기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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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김재헌 교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상 수상
건국대병원은 본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지난 11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국제학회인 Koreanesthesia 2024에서 WSPC 학술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김재헌 교수는 SCI급 저널인 Korean Journal of Pain에서 피인용이 많은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통증의학과 의사를 위한 방사선 안전: 원칙과 권장사항(Radiation safety for pain physicians: principles and recommendations)’이다.이번 논문은 통증 치료에 사용하는 X선 장치와 관련해 시술자와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치료 및 시술을 보다 안전하게 시행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논문은 X선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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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우아한청년들, 6번째 ‘따뜻한청년들’ 봉사활동 外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회사 임직원들과 배민커넥트 라이더,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수료생과 함께 방한용품, 생필품을 저소득가정에 배달하는 ‘따뜻한청년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우아한청년들의 자체 사회공헌활동인 ‘따뜻한청년들’의 여섯 번째 활동이다. 자체 캠페인을 통해 우아한청년들은 ▲따뜻한걸음(걸음 수만큼 기부금액 조성) ▲노을공원 숲 가꾸기 ▲굿윌스토어 봉사활동(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 지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한부모가정 식료품전달 봉사활동(냉방기기, 장학금)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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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제4회 공동연구회 개최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송정한)은 지난 28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호텔에서 ‘제4회 혁신형 미래연구의료센터 공동연구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은 전국 6개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중 인천·경기 권역을 아우르는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제 의료현장에 있는 임상의사와 이공계 분야 연구자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심혈관질환, 췌장암, 대사질환, 진행성 두경부암 및 패혈증 등 5대 질환에 대한 의료 현장 적용기술 개발과 6P medicine 시대(예측의료, 예방의료, 맞춤의료, 참여의료, 정밀의료, 융복합 플랫폼 의료)에 맞춤형 의사과학자를 육성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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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 '군사정권비자금국가귀속특별법' 마련 촉구 시위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이하 환수위)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노소영 나비아트센터관장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 등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수사 촉구 시위를 벌인데 이어 29일에는 국회 앞에서 “군사정권비자금 국가귀속특별법을 조속히 마련하라”며 집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환수위는 이날 ‘노소영 비자금 편법상속은 범죄’, ‘노태우 비자금 은닉 국민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환수위는 “국회는 친일파재반국가귀속특별법 같은 군사정권비자금국가귀속특별법을 마련해 노태우 일가의 재산을 몰수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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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해,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 아냐… 신중한 대응 필요해
폭력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단순한 폭행에서 그치지 않고 상해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러 사람이 연루되는 일명 ‘패싸움’과 같은 상황에서는 감정이 격해져 피해가 커지기 일쑤다. 상해는 피해자의 신체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켜 생리적 기능에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그 처벌 수위가 매우 높다. 특히 범행 방식에 따라 특수상해와 같은 혐의가 추가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단순 폭행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특수상해는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한 채 상해를 입힌 때에 성립한다. 단체란 법인이나 노동조합, 정당, 기타 사회단체처럼 여러 명의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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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경쟁행위금지 청구소송, 회사의 존폐를 위협하는 정보유출 막으려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응해야
최근 경찰에 적발된 국가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 사례가 지난해 대비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례 중에서는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주력 기술의 유출 건수가 가장 많았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5일 올해 1~10월 해외 기술 유출 사건 2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국수본 출범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국가 핵심 기술 유출은 2021년 1건, 2022년 4건, 2023년 2건, 2024년 10건으로 늘었다.전체 기술 유출 사건 중 해외 유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1.7%로, 올해 처음으로 20%를 넘겼다. 유출 국가로는 중국이 18건으로 가장 많았다.유출 방법별로는 촬영 및 메일을 통한 유출이 각각 5건이었다. 소셜미디어와 USB 저장이 각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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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롯데시네마, 12월 단독 개봉 롯시픽 라인업 공개 外
롯데시네마가 12월 단독 개봉작 ‘롯시픽’ 라인업을 공개했다.1994년 10월 개봉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포레스트 검프>가 개봉 3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4일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포레스트 검프>는 ‘인생 영화의 대명사’로 통한다.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지능과 신체적 조건을 가진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가 헌신적이고 강인한 어머니의 보살핌과 콩깍지 첫사랑 소녀 ‘제니’와의 만남으로 세상의 편견을 딛고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를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포레스트 검프> 재개봉을 맞아 ‘올겨울 전속력으로 달리고 싶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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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지방 청약 경쟁률, 수도권 比 5배 높아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권과 지방 사이의 양극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달 청약시장에서는 지방 신규 단지에 사용된 1순위 청약 통장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1월, 4월, 6월에도 수도권 대비 지방 청약시장이 더욱 활기를 띄웠던 것으로 나타나 지방에서도 입지와 상품에 따라 ‘될 곳은 된다’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달(20일 기준) 수도권에서 5975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1만202건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돼 1.71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지방에서는 수도권 대비 5배 높은 8.54대 1(5,888가구 공급, 5만301건 접수)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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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AI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과 관련된 기업에만 투자한다. 반도체 설계, 장비, 파운드리, EDA 및 IP 분야의 AI 관련 기업을 포함하며, 특히 AI 가속기 관련 매출이 있는 팹리스 기업과 7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에 매출이 있는 파운드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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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특허법인 지평 설립
법무법인 지평(이하 '지평')은 특허법인 지평 설립을 위해 특허법인 이룸리온(이하 '이룸리온')과 지난 15일 전략적 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법인 지평의 설립은 법무법인과 공동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권 및 기술법무에 관한 통합적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룸리온은 변리사 32명을 포함해 기술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특허법인으로, 기계, 반도체, 전자, 우주항공, AI, 데이터, 화학, 바이오, 나노, 상표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원, 심판, 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룸리온은 이번 협약으로 사명을 '특허법인 지평'으로 변경하고, 이룸리온의 탁월한 역량과 지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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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한솥도시락, 전국적 관심속에 창업설명회 진행· 外
한솥도시락이 지난 10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예비 창업주들의 뜨거운 관심 가운데 창업설명회를 종료했다.한솥도시락은 30년 동안 꾸준히 예비 창업주를 대상으로 한솥도시락 창업에 관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 전달을 위해 매달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 이후 다시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코로나 전보다 더 많은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한솥도시락의 창업설명회에는 지방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참석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열린 한솥도시락 서울 본부 창업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창업자들 중 약 31%가 지방권 거주자인 것으로 드러났다.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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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삼성전자 방사선 피폭부상'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방사선 피폭 근로자들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해당 사안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25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이달 15일 재해자 통보를 받고 바로 중대재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당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는 직원 2명이 X선으로 반도체 웨이퍼 물질 성분을 분석하는 방사선 발생장치를 수리하던 중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삼성전자는 피폭 피해가 부상이 아니라 질병이라고 주장했으나, 노동부는 의학·법률 자문을 거쳐 부상으로 결론 내리고 삼성전자에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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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듀이트리, ‘AC 딥 흔적 진정 스페셜 기프트 세트’ 런칭 外
듀이트리가 최근 리뉴얼 후 그랜드 오픈한 시코르 AK플라자 홍대점에 ‘AC 딥 흔적 진정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신규 단독 런칭하며 오프라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듀이트리 ‘AC 딥 흔적 진정 스페셜 기프트 세트’는 고민 흔적까지 케어하는 ‘AC 딥 흔적 진정 라인’을 앰플-크림-마스크의 3단계 솔루션으로 만나볼 수 있어 복합 진정 고민에 대한 니즈가 있는 소비자는 물론, 다가오는 연말 선물로도 제격인 구성으로 선보인다. ‘AC 딥 흔적 진정 앰플’은 진정 케어에 잡티 흔적까지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맞춤 설계 처방으로 더 진화한 2세대 진정 끝판왕 제품이다. 3중 잡티흔적 3.8배 개선에 피부온도 5.1배 개선 및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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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국내 연구진, 고품질 오가노이드 대량 생산 기반 기술 확보"
동물대체시험법 및 재생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김동성 교수(포스텍, 제1저자 김도희 연구원) 연구팀과 박태은 교수(UNIST, 제1저자 임현지 연구원) 연구팀이 공동으로 생체 기능을 구현한 오가노이드를 균일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유사체로 미니 장기로, 유사 장기로도 불린다.오가노이드는 실제 장기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3차원 세포 구조체로, 인간 장기 발달, 질병 모델링, 재생 치료제 연구에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오가노이드의 비균질성과 낮은 재현성 문제는 오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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