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대우조선해양, 3분기 매출 9597억원…10.3% 감소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16일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597억원 △영업손실 190억원 △당기순손실 545억원 등이이다. 조단위 손실이 났던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약 10.3%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도 크게 줄었다.대우조선해양 측은 3분기 매출이 여름휴가, 추석연휴 및 잦은 우천으로 인해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줄었지만,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 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강재 및 기자재가, 외주비 상승 등으로 인한 선박 건조 비용의 증가 등으로 조선업계
-
문 대통령, '모잠비크 가스전' 향하는 FLNG 선박 명명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참여하는 FLNG 선박의 출항 명명식에 참석했다.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 모잠비크의 필리프 뉴지 대통령 부부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거제 방문은 취임 후 5번째이자, 지난 9월 9일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한 이후 2달여 만이다.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제품인 FLNG는 원거리 해양에 있는 가스전으로 이동해 해상에 부유한 상태로 천연가스를 채굴·정제한 뒤 이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만들어 저장하는 해양플랜트로, 이른바 '바다 위 LNG 생산기지'로 불린다. 'Co
-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해양 무인 이동체 자율운항선 실증시험·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1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 대우조선해양(주)과 ‘시흥 배곧지구 내 해양 무인 이동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운항선 실증시험 및 고도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시흥 배곧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입주기업을 포함해 산·학·연·관이 공동 체결하는 첫 번째 협약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서울대 미래해양기술클러스터연구센터가 공동 개발 중인 ‘자율 운항선박 실증사업’을 위한 규제 개선과 기반 시설 지원, 기업 간 생산기술 협력 등에 목적이 있다.협약식에는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경
-
대우조선해양, 그리스서 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그리스에서 LNG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며,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 2척이 포함됐다는 게 대우조선해양의 설명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된다. 또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방출을 대폭 줄여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규제
-
대우조선해양, 혼합현실(MR) 기반 ‘함정 통합 플랫폼’ 개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업계 최초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함정 통합 플랫폼 ‘DW-3000F 수상함 MR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혼합현실 기술은 영업부터 설계, 생산, 유지보수는 물론 기술전수를 위한 승조원 교육훈련까지 함정 건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실제 함정과 동일한 환경에서 가상체험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대우조선해양 담당자는“회사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는 가운데 혼합현실 플랫폼 개발로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며 “이번 디지털 플랫폼 기반 통합솔루션은 함정 건
-
대우조선해양, 해킹 관련 입장문 발표
대우조선해양은 31일 “대우조선해양이 3번째 해킹당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회사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0월24일 외부로부터 회사 인터넷망에 대한 해킹 시도를 인지하고, 25일 관련기관에 신고를 완료했다"라며 "대우조선해양은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사실 관계를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킹사고에서 우려하고 있는 방산분야 기술 자료의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시정해야 할 사안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사고원인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빠른 시간안에 보호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우조선해양, 액화천연가스(LNG) 기술 경쟁력 과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액화천연가스(LNG) 기술 경쟁력을 과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LNG 재액화시스템인 ‘NRS(Nitrogen Refrigerant System)' 설비 시연회를 옥포조선소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시연에 성공한 NRS는 회사가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LNG 재액화시스템 중 최신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질소를 냉매로 활용하면서 증발 가스(Boil Off Gas) 냉열을 최대한 회수해 액화 효율을 끌어 올렸다.NRS는 앞서 지난 8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LNG-FSU(Floating Storage Unit)에
-
[산업 이슈] 삼성SDS, 해외 수출입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오픈 外
◆삼성SDS, 해외 수출입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오픈 삼성SDS는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IT기반 수출입 물류 서비스‘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오픈했다.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은 △복잡한 수출입 절차 △물류 운송업체의 견적지연 △운송 중인 화물의 위치 확인 어려움 등으로 제품 수출 시 물류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I∙IoT 등 IT 신기술을 적용하여 대형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통합 물류플랫폼 ‘첼로(Cello)’를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첼로 스퀘어 4.0’으로개발해 새로
-
‘4대 업무지구’ 도약 중인 ‘마곡지구’ 진행 상황은?
서울 마곡지구에 LG그룹 입주를 시작으로 대기업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서울 광화문과 강남, 여의도에 이어 서울 4대 업무지구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조성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개발에 나선 마곡지구(연면적 366만㎡)는 서울의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상암DMC의 약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의 대한민국 최대 융·복합 클러스터 연구단지로 개발 중이다. 지난 2014년 첫 아파트 ‘마곡 엠밸리’의 입주가 이뤄졌으며,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마곡나루역 개통과 마곡산업지구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LG사이언스파크 등이 잇따라 준공되며 점차 자리를 잡았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
-
대법원, 국가상대 물품대금 소송 대우조선해양에 310억 지급의무 원심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이흥구)는 2021년 9월 16일 대우조선해양이 국가를 상대로 낸 천안함 인도에 대한 물품대금 소송 상고심에서 피고의 상고를 기각해 피고는 원고에게 310억 여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1심을 유지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1.9.16.선고 2021다213460판결).원심의 판단에 상고이유와 같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예정가격율 적용에 의한 조정, 이에 대한 당사자의 의사표시 해석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수긍했다.또 개산계약에 의한 물품구매계약에서 채권자의 지체책임, 수령지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 등에 관해 필요한 심리를
-
[분양캘린더] 10월2주, 7200가구 청약…‘민간공원 특례사업’ 눈길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7200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202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공공분양·도시형생활주택 포함,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이 기간에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지자체의 공원 부지에 민간이 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용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대형 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집 앞에서 산책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어 수요자 선호도 높다.경기에서는 이천시의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
[산업 이슈] 포스코-쌍용C&E, 탄소배출저감 맞손 등
포스코와 쌍용 C&E(옛 쌍용양회)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제철부산물 사용 확대 및 이를 활용한 친환경 시멘트 개발에 나선다. 또 대한항공이 전세계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에어버스사의 A220 항공기를 가장 완벽하게 운항하는 항공사로 선정됐다. 이밖에 대우조선해양이 스마트 선박 관련 기술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간다. ◆포스코-쌍용C&E, ‘탄소배출 감축 및 ESG경영 협력 MOU’ 체결포스코와 쌍용C&E는 5일 서울중구 쌍용C&E본사에서 ‘탄소배출 감축 및 ESG경영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준현 쌍용C&E 전무와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시멘트 생산공정에 제철 부산물인 수재
-
랜드마크 마천루 주상복합…높이 지으면 인기도 ‘UP’
도심 속 효율적인 주거공간으로 만들어진 아파트가 이제 고층을 넘어 초고층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50층 이상이거나 높이 200m 이상을 초고층으로 보는데 50층에 근접한 준초고층까지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높은 집 짓기가 이어지고 있다. 초고층 건축물은 과거 ‘oo빌딩’처럼 오피스 타워 위주에다 2000년 이후부터는 주거용 건물로 세워지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지역의 대표 마천루가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인 경우가 많다.장기간 초고층 건물의 대표주자 역할을 한 63빌딩을 뛰어넘은 주상복합 단지로 2003년 서울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최고 69층, 256m),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최고 69층), 부산 ‘해운대 두
-
[분양캘린더] 9월4주, 추석연휴로 숨 고르는 분양시장
다음 주 분양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44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주상복합∙영구임대∙국민임대 포함,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서울 중구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대전 동구에서는 ‘은어송 하늘채 리버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모델하우스는 3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발표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등 9곳, 계약은 ‘한화 포레나
-
대우조선해양건설,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23일 청약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23일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중앙역 역세권에 위치한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오피스텔과 단지내 상업시설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2개동, 총 2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72㎡ 아파트 168가구, 전용면적 23~42㎡ 오피스텔 54실, 전용면적 32~125㎡ 단지내 상업시설 17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 분은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며, 아파트는 9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의 오피스텔과 단지내 상업시설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