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대표 소환 조사…우크라포럼 본부장
김건희 여사에 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9일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를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오 대표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웨스트 빌딩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오 대표를 상대로 삼부토건이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 후 주가가 급등하게 된 경위를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오 대표는 포럼 개최 당시 영업본부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삼부토건,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분양 시동
삼부토건이 시공하는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가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는 지상 4층, 5개동, 전용면적 84~140㎡ 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7가구 △84㎡B 27가구 △122㎡ 18가구 △140㎡ 27가구 등이다.청약 일정은 오는 7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삼부토건에 따르면 사업지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춘천시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
삼부토건 시공,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5월 분양
KB부동산신탁이 수탁·시행하고, 봄내산업개발㈜이 위탁·시행하는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가 5월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은 맡은 삼부토건은 ‘춘천 삼부르네상스 터테라스’를 전 가구 테라스 및 복층 설계가 적용된 단지로 지어 춘천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5개동, 전용면적 84~140㎡ 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삼부토건에 따르면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는 남향·남동향 위주의 설계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되며 테마형 휴게공간과 문주 등을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도 높일 예정이다
-
삼부토건, 1090억원 규모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 수주
삼부토건이 1000억원이 넘는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삼부토건에 따르면 밸류코퍼레이션이 발주한 이 공사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경산4일반산업단지 2-4블럭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9만8601㎡ 규모로 건축 예정인 물류창고이다. 이 물류창고는 지하층은 저온창고, 지상층은 상온창고로 사용될 계획이다.계약금액은 1090억원으로, 이는 작년 매출액 3,206억원의 34%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다.삼부토건 관계자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올 1분기에 총 1942억원의 공사를 수주 한데 이어 이번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 수주로 3032억원을 신규 수주해 수주잔고 1조6200여억원을 확보했다”며 “올
-
삼부토건,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분양 목전
삼부토건이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짓는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 총 23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3㎡형 86가구 △77A㎡형 70가구 △77B㎡형 18가구 △84㎡형 60가구 총 234가구다. 대부분의 주택형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판상형·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극대화했다.삼부토건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바로 옆엔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오대
-
삼부토건, 우진과 ‘원전해체사업’ 업무협약 체결
삼부토건은 ㈜우진과 원전시설 해체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전 해체사업에 대해 ▲ 건물 철거 및 부지 복원 등 원전시설 해체 ▲제염사업 ▲원자력 관련 사업을 위한 협의체 구성 외에도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삼부토건에 따르면 국내에는 현재 원전 24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고리 1호기는 2017년 6월, 월성 1호기는 2019년 12월 가동이 정지된 상태다. 나머지 국내 원전들의 경우에는 고리원전 2호~4호기는 각각 2023년, 2024년, 2025년에, 한빛원전 1·2호기, 월성 2·3호기, 울진 1·2호기는 2025년~2028년에
-
삼부토건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12월 분양 예정
삼부토건은 오는 12월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서 랜드마크 대단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을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40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아산시 신창면 일대는 생활인프라가 밀집한 아산 구도심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신규 공급이 없어 노후화가 심화된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새 아파트 분양 등이 예정되면서 이 일대가 신흥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아산시 신창
-
삼부토건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삼부토건이 9월 14일 충남 천안시에서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는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230-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59•75•84㎡ 총 8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전 세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구조로 설계되며,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59㎡ 516세대 △전용 75㎡ 220세대 △전용 84㎡ 94세대로 구성된다.‘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는 천안의 주요 배후 주거지로 꼽히는 동남구 신방동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남부대로와 연결되는 신방동 진입로를 통해 천안 아산역을 비롯해 도심권과의 접근성이
-
삼부토건, 임시주총으로 경영권 방어...우진 "디에스티로봇 배신"
삼부토건의 최대주주인 우진이 이번 임시주총 결과를 놓고 디에스티로봇에 대한 법적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삼부토건은 지난 22일 임시주총 진행했다.이번 임시주총은 당초 4시에 진행하기로 했지만 예정보다 5시간 늦어진 오후 9시에 개최 돼 다음날인 23일 새벽 4시에 끝났다.임시주총은 지난해 재무재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해임·신규 선임 및 주주제안을 통해 현 8명의 이사를 10명으로 늘리는 안건과 이사(류둥하이) 해임의 건으로 진행됐다.우진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추천한 이사 4명이 모두 고배를 마시게 됐다. 임시주총의 핵심인 이사 선임에서 삼부토건 이사회 추천인이 모두 선임됐기 때문이다.또
-
[삼부토건 인수의혹③] 노조·경영진, 새 인수자 ‘우진’도 또다른 ‘기업사냥꾼’
삼부토건의 새 인수자로 나선 ‘우진’에 대해서도 각종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인수 진행 당시 유보금 유출·이면계약 등의 의혹을 받았던 기존 업체들이 사명만 바꿔 우진에 그대로 자리잡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렇다보니 삼부토건 노조 및 경영진들은 우진을 또 다른 ‘기업사냥꾼’으로 보고 있다. 우진은 삼부토건을 인수하기 위해 총 384억원의 자금을 출자했다. 일반적으로 PEF(Private Equity Fund, 사모투자회사)는 자금을 투자하는 LP(Limited Partner)와 투자된 자금을 운용하는 GP(General Partner)로 구성된다.우진은 과거 삼부토건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디에스티글로벌(PEF)의 보유분 144만주를 인수한 후 이 사모펀
-
[삼부토건 인수의혹②] 디에스티 컨소시엄, 이사회 장악 실패…노조와 파행
디에스티 컨소시엄에 참여한 오릭스의 대표 L씨가 전환사채를 상환 받기 위해 삼부토건 신임회장 K씨를 압박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삼부토건 노조 등에 따르면 K씨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노조와 일부 경영진들의 반대로 열지 못했다. K씨가 주주총회에서 이사회를 장악하면 삼부토건의 자금을 활용해 L씨에게 투자금을 돌려줄 계획이었다는 것을 노조가 눈치 채고 이를 막았다는 것이다.이처럼 디에스티 컨소시엄이 K씨를 통한 이사회 장악 시도가 무산되자 L씨는 삼부토건에 이면계약 내용의 이행을 촉구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이후 삼부토건 노조는 디에스티 컨소시엄 관계자들과 주변 인물들을 검
-
[삼부토건 인수의혹] 디에스티 컨소시엄, 유보금 유출 시도에 이면계약 의혹까지
삼부토건이 3년 만에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했지만 1년이 넘도록 매각 후유증으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현재 삼부토건 노조는 회사 내부 유보금 유출을 시도했고 이면계약을 했다는 의혹을 주장하며 제이씨파트너스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반대로 제이씨파트너스는 삼부토건 노조의 주장은 명확한 근거 없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맞서고 있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다보니 삼부토건의 인수 논란은 장기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따라 본지는 삼부토건 인수의혹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짚어보기로 했다.<편집자주> ◆디에스티 컨소시엄 삼부토건 내부 유보금 유출 시도 의혹=삼부토건 노조에 따르면 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