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강원 승강기 안전사고 매년 200건 이상
강원도에서 승강기 사고가 해마다 200건 이상 발생해 300여 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강원도 내 승강기 안전사고는 2014년 230건, 2015년 205건이 발생했다.올해도 현재까지 206건의 승강기 안전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287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사고 원인으로는 기계 노후로 인한 고장과 멈춤이 1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일반용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했다.사고 장소로 보면 아파트·빌라가 89건으로 가장 많고, 빌딩·사무실 38건, 숙박시설 26건, 상가·시장 22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승강기에 갇히면 당황하지 말고 승강기 내에 있는 비상 버튼을 눌러 관리실에 알리거나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정전 시에는 비상등이 켜지므로 안심하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이흥교 도 소방본부장은 "무리하게 강제로 문을 열고 나가려 하면 더 위험하므로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
이강원 창원지법원장, 육군 39사단 초청 특강
이강원 창원지법원장은 16일 경남 소재 육군39사단(사단장 문병호) 충무아트홀에서 직할대 간부 및 사병 400여명의 상대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것들에 대하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강원 법원장은 육군39사단의 초청을 받고 법원을 소개한 뒤 인생의 선배로서 군 간부와 사병들을 격려했다. 이 법원장은 유년시절부터 현재의 삶을 칭찬, 나눔과 베품, 감사, 겸손, 원칙의 다섯가지 키워드로 풀어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무한한 ‘칭찬’과 어려운 형편을 알고 ‘나눔과 베품’으로 힘이 되어 줬던 중학교 담임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대학교와 사법연수원 때 겪었던 에피소드를 꺼내며 “원시시대에 태어났다면 사냥을 잘하거나 싸움을 잘 했어야 인정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제가 지금 이 사회에서 한 법원의 수장이 되는 성공을 거둔 것은 개인적인 노력의 산물이라기보다 우연이라 함이 더 맞을 것이다”고 했다. 또 “사람으로 태어나 인생을 산다는 것 자체가 귀중한 선물을 받은 것”이라며 ‘감사’와 ‘겸손’을 이야기했다. 이강원 법원장은 끝으로 “30년 가까이 법관으로 근무하면서 누구나 맡기 싫어하는 어려운 사건을 맡았을 때도 매번 ‘원칙’에 충실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특강을 마무리 했다.
-
강원 음주 운전 토요일에 ‘최다’...주말 단속 강화
강원도 내 음주 운전 적발이 토요일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원지방경찰청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5천542건의 음주 운전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20.2건꼴로 적발된 셈이다.토요일이 970건으로 전체의 17.5%로 가장 많았다.이어 목요일 915건(16.5%), 수요일 767건(13.8%), 금요일 758건(13.7%) 등이다.성준호 강원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출근 부담감이 적은 주말에 술자리 후 음주 운전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토요일 야간을 비롯한 주말 음주단속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도 홍천 ‘가을 힐링여행’ 이름없는 하얀대문집 독채펜션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더위는 시원한 가을바람으로 인해 자취를 감춘상태이다.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면서 가족단위 및 회사 워크샵 등 단풍놀이, 주말 나들이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수 있는 힐링장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한 명소, 줄서서 등산해야 하는 등산코스, 소문난 식당 등은 오히려 피하려는 것이 요즘 추세이기도 하다.힐링여행을 목표로 수목원과 호수, 휴양림, 산속의 펜션 등을 많이 찾게 되는데 그중 강원도 홍천 지역에 간판도 없이 하얀대문집이라고만 알려진 이름없는 펜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펜션은 최신식 시설과 기본적인 바베큐장 등 갖출 것은 다 갖추었으면서도 다른 곳과는 틀린 장점들을 지닌곳이다. 깊은 산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사방을 둘러보면 산과 나무사이에 푹 빠져있는 편안함을 느낄수 있고 펜션 건물의 동간 거리가 멀어서 다른 여행객의 시선이나 소음으로부터 불편함 없이 숙박을 할수 있으며 가공되지 않은 숲속 자연과 시냇물, 어린 자녀도 들어갈수 있는 안전한 계곡에서의 체험, 텃밭체험, 연과 드론을 날려도 될만큼 넓은 정원에 아름다운 나무와 꽃, 큰 강아지 2마리 등 상상만 해도 정겨운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펜션 입구 대문에 흰색 페인트칠이 되어있어서 하얀대문집으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도 홍천의 이름없는펜션으로 남아있다. 펜션 이름도 없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매년 작곡가와 글쓰는 작가 등 조용한곳을 찾는 사람들이 머리도 식히고 힐링도 할겸 자주 방문했던 내용이 SNS로 전해지면서 부터이다. 깊은 산속에 조용하고 아늑한 펜션은 가족, 단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펜션의 비수기인 가을과 겨울에도 방문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펜션 관리자는 힘이 들어도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는 여행자들을 보면서 큰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전하였으며 “방문객들의 미소와 즐거운 표정을 보는 것이 나의 행복이기에 저 또한 여기서 이미 힐링을 같이 하고 있는 것과 같다”
-
이강원 창원지법원장, 창원대 ‘법원장과 나누는 법이야기’ 특강
이강원 창원지방법원장은 지난 27일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창원대학교 기초교육원이 주관하는 교양과목인 ‘도전과 창조’의 초빙강사로 나서 ‘법원장과 나누는 따뜻한 법 이야기’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강원 법원장은 재학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지법 TV캠페인 4편 소개(소년, 기업회생, 이혼, 조정) △정의란 무엇인가? △복지국가와 법 △창원지법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법원장은 기차기관사의 선로선택에 따라 어느한쪽에 위치한 사람들이 죽을 수밖에 없는 갈등상황이 담긴 그림을 제시하고 함무라비 법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제레미 벤담, 임마누엘 칸트, 존, 롤스, 로버트 노직 등 철학자들의 다양한 정의관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실현되어야 정의로운 사회이고, 그 조화의 접점을 찾기 위해 공동체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원 법원장은 “세금은 민주주의를 위해 수반되는 부담이다”며 “종합부동산세법,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등도 적정한 범위 내에서는 경제규제로서 정당화 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올해 6~7월에 실시한 ‘찾아가는 캠퍼스법정’(창원대, 경남대), ‘기업체에 찾아가는 순회 법률 강좌’ 등을 소개하며 “창원지방법원은 본업인 재판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법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원 법원장은 “어린 시절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어머니, 선생님 등 주변의 많은 분들의 칭찬이 성장의 밑 걸음이 되었다”고 회상하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칭찬을 많이 해주고, 무슨 일이든지 집중해서 처리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조언했다. 또 “자신이 누리는 많은 것들이 막상 따지고 보면 우연의 산물인 경우도 많다. 그런 점에서 좀 더 겸손해지고, 자신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겸손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
이강원 창원지법원장, 창원 학부모 200명대상 소통법원 특강
이강원 창원지법원장은 지난 9일 창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법이야기 특강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진행 중인 ‘2016년 행복한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강원 법원장은 창원지방법원에서 4차례 방영한 TV캠페인 소개(소년보호처분, 개인파산ㆍ기업회생, 이혼, 조정)를 하며 소통하는 법원을 안내했다. 또 복지국가와 법, 창원지방법원이야기(찾아가는 캠퍼스, 순회법률강좌 등)를 들려줬다.이어 기관사의 선로 선택에 따라 어느 한쪽에 위치한 사람들이 죽을 수밖에 없는 갈등상황이 담긴 그림을 제시하고 함무라비 법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제레미 벤담, 임마누엘 칸트, 존, 롤스, 로버트 노직 등 철학자의 다양한 정의관을 소개했다. 이강원 법원장은 또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실현되어야 정의로운 사회이고, 그 조화의 접점을 찾기 위해 공동체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 제119조 제1항은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 존중’을 원칙으로 천명하면서도, 제2항에서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 유지,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 방지, 경제의 민주화를 위한 규제와 조정’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장현 판사(공보관)는 “학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법원장의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법과 사회제도에 관해 훨씬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춘천지법, 강원대 로스쿨생에 법원 실무수습 실시
춘천지방법원(법원장 김명수)은 8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인턴쉽 프로그램(법원 실무수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춘천지법이 지난 2008년 강원대 로스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기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종전 맞춤형 법원 실무수습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실무수습 기회를 대폭 확대해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법원 실무수습 프로그램이다.김명수 법원장은 “로스쿨에서 배운 민사ㆍ형사절차 등 재판관 실체법의 이론적 부분이 실제 재판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판단에 이르게 되는지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로스쿨 실무 수습생들을 환영했다.이번 실무수습 프로그램은 각 학생별로 부장판사가 지도관을 하며 민사ㆍ형사기록 검토와 법정 방청 및 조정 참관을 통해 로스쿨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심화시킴과 동시에 법률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춘천지법은 “앞으로도 강원대 로스쿨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법이론들을 실무와 잘 접목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강원 법원장, 바르게살기 경남협의회·KBS창원 특강
이강원 창원지법원장이 지난 14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회장 윤종하)에 이어 20일 창원리베라컨벤션 베넬가든에서 KBS창원 임직원 및 시청자네트워크(상임대표 이년호) 회원 등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이강원 법원장은 △누구를 구할 것인가? △생활 속 궁금한 판결이야기 △창원지방법원 이야기 △청중들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갔다. 이강원 법원장은 기차 기관사의 선로 선택에 따라 어느 한쪽에 위치한 사람들이 죽을 수밖에 없는 갈등상황이 담긴 그림을 제시하며 “다양한 정의관이 있어 왔지만,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실현돼야 정의로운 사회이고, 그 조화의 접점을 찾기 위해 공동체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의식 없는 운전자에 대한 음주측정방법, 괌 대한항공 사고 후 상속분쟁 등에 대해 파워포인트를 통해 실생활에 밀접하고 시사성이 큰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2015년에 실시했던 ‘시민과 함께하는 낙남정맥 종주’, 인문학 강좌 등과 올해 ‘찾아가는 캠퍼스(경남대, 창원대)열린 법정’, ‘순회법률 강좌’, ‘시만과 함께하는 영남알프스종주’ 등을 소개했다.조장현 판사(공보관)는 “법의 근본원리에 관하여 짧지만 핵심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청중들이 표면적인 법률문제의 뿌리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 법원이 수동적으로 재판만 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들이 법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
이강원 창원지법원장, 시민소통 ‘궁금한 판결이야기’ 특강
이강원 창원지방법원장은 특강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는 등 친근하고 신뢰감을 주는 법원만들기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법원장과 나누는 궁금한 판결이야기’가 그것이다. 이강원 법원장은 지난 6월 22일 창원재료연구소에서 임직원 100여명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법원이 수동적으로 재판만 하는 곳이 아니라, 국민이 법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려냈다. 특강은 (사)한국엔지니어클럽 창원클럽(창원회장 이정환 재료연구소 부소장)의 ‘과학‧기술‧산업 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료연구소는 소재기술과 관련한 분야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기술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국가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출연 기관이다. 또 6월 28일 오후 4시 진주 경남과학기술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주MBC 시민교양강좌 특강을 이어갔다. 이강원 법원장은 생활속 판결 이야기로 부부 강간, 청소년의 자발적 성매매, 교통사고 뺑소니, 현금카드 양도 등 실생활에 밀접하고 시사성이 큰 사례를 중심으로 만화 등을 삽인한 파워포인트자료를 활용해 알기쉽게 풀어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낙남정맥 종주’, 인문학 강좌, ‘시민과 기업체를 찾아가는 법률강좌’, 찾아가는 캠퍼스 (경남대, 창원대)열린법정 등 창원지방법원 이야기를 전하고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조장현 공보판사는 “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자신에게 닥칠 수 있는 문제이므로, 항상 가까이에 두고 참고해야 하는 것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법원장 특강을 다양한 경로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춘천지법, 강원법률실무연구회 개최
춘천지방법원(법원장 김명수)은 지난 20일 법원 3층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법원장과 춘천지법 소속 법관 20명과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홍석모 원장과 교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법부 신뢰 제고를 위한 제언’의 대주제로 춘천지법ㆍ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강원법률실무연구회를 개최했다.한상규 교수가 ‘사법 불신과 법원개혁’이라는 제1주제로 발표하고 정현의 판사가 지정토론을 했고, 이어서 ‘1심 판결을 양형부당으로 파기함에 항소심의 재량의 한계’라는 제2주제로 임정택 부장판사가 발표하고 박종찬 교수가 지정토론을 했다.춘천지법은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회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법조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잘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인터뷰] 이강원 창원지법원장 “재판의 근본은 사랑과 자비입니다”
“재판의 근본은 사랑과 자비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법원을 ‘사랑법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그래서일까. 이강원 창원지방법원장의 애창곡 역시 나훈아의 ‘사랑’이다.신뢰받는 재판과 사법행정의 구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법원을 기치로 내걸고 시민과 소통해온 이강원 창원지법원장은 “법원은 정확하고 신속한 재판이 목적인데 시민들의 소통으로 법관에 대한 존경과 공정하다는 모습, 신뢰가 쌓이게 되면 상승작용으로 사법의 질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판결의 절차에서도 공정성과 신뢰 담보돼야 명품재판또 “판결의 결과뿐만 아니라 절차에서 있어서도 공정성과 신뢰가 담보되는 명품 재판이 되기 위해서는 판사들이 당사자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리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설득력 있는 재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법원장은 직원들의 다이어트를 위해 작년에 #LB@LT!1133 프로젝트#LB@GT!를 시행했다. 건강과 운동법 강의를 듣고 지하 체력단련실에서 팔굽혀펴기, 스쿼시, 윗몸일으키기를 20회씩 5회 반복하며 1개월에 1kg, 3개월에 3kg을 빼자는 취지였다. 이 법원장은 “소방관들처럼 몸을 만들어 법원달력을 만들어 보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강직하면서 의식과 카리스마가 있는 탁월한 리더십,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조율 하면서 업무를 원만하게 추진하는 등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전언이다.원리와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업무 밖에서는 소탈하고 스스럼없는 성품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선후배 법관 및 직원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추된 법원이미지 바꾸기 위해 법정드라마 만들고 싶어...12인의 성난 사람들 소개 이강원 법원장은 영화 ‘부러진 화실’로 실추된 법원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법정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 이를 위해 독립영화감독을 만나기도 했다. 이미 법정드라마 시나리오 가안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시드니 루멧의 걸작 흑백영화 ‘12인의 성
-
김명수 춘천지법원장, 강원대 로스쿨서 ‘법관윤리와 법원’ 강연
춘천지방법원 김명수 법원장은 지난 23일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학도서관에서 로스쿨생 45명에게 ‘법관 윤리와 법원’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명수 법원장은 법관과 법원의 가장 중요한 법관윤리를 ‘공정함’이기에 이를 위한 법관윤리강령의 ‘외부의 영향으로부터의 독립, 청렴, 관례로 인한 의심에서 벗어날 것’, ‘평등하게 재판을 해야 할 것’ 등의 규정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강연을 진행했다.참석한 로스쿨생은 최근 불거진 법조 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이런 문제는 단순히 개인에게 법조윤리를 강조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라기보다 전관 변호사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했다.이에 대해 김명수 법원장은 학생의 의견에 동의하며 “법관 개개인의 공정과 윤리의 준수도 중요하지만, 공정한 사법시스템을 만들어 사법부 전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쌓아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아울러 김 법원장은 사법부가 존재하는 한 국민의 신뢰를 위한 사법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기에 법원과 법관들에 대한 격려와 감시를 당부하며 앞으로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될 로스쿨생들에게도 법조에 대한 신뢰 구축에 많은 관심과 기여를 부탁했다.춘천지방법원은 “앞으로도 우리 법원은 찾아가는 법률 강연을 통해 시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겠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법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이강원 창원지방법원장, ‘궁금한 판결이야기’ 경남대 특강 큰 호응
이강원 창원지방법원장은 18일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의 초청을 받아 한마미래관 4층 심연홀에서 대학생, 교직원 등 500명을 상대로 ‘법원장과 나누는 궁금한 판결 이야기’라는 부제로 특강을 했다. 2015년 2월 법원장 부임 이후 첫 외부 강연이었다. 이강원 법원장은 법학 전공이 아닌 학생들도 청강에 어려움이 없도록 실생활에 밀접하고 시사성이 큰 사례를 중심으로 판결을 소개했다.부부 강간, 청소년의 자발적 성매매, 교통사고 뺑소니, 현금카드 양도 등의 내용을 만화 등을 삽입한 PPT자료를 활용해 이해를 도왔다. 또 형사절차에서의 ‘미란다 원칙’의 연원과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통해 본 국민참여 재판 등 사법전반에 관한 이야기도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강원 법원장은 2015년에 실시했던 ‘시민과 함께하는 낙남정맥 종주’, 인문학 강좌 등에 이어 6월 실시예정인 ‘시만과 기업체를 찾아가는 법률강좌’. ‘찾아가는 캠퍼스(경남대, 창원대)열린 법정 등 창원지방법원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또한 경남대학생 3명의 자연법과 실정법의 관계, ‘유전무죄, 유전무죄’인식, 변호사가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한 질문에 대해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창원지법은 1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국민과 소통하는 법원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법원장 강연을 다양한 경로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강원 법원장은 오는 6월 22일 저녁 재료연구소(성산구 성남동), 6월 23일 오후 4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진주)강연이 예정돼 있다.조장현 공보판사는 “법원장의 강의를 통해 대학생들로 하여금 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가까이에 두고 참고해야 하는 것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법원이 수동적으로 재판만 하는 곳이 아니라, 국민이 법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가가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권익위 “강원권 교통사고 많은 5곳 우선 개선”
[로이슈=손동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도로교통공단 등과 강원지역 교통사고 다발지점 41곳을 발굴해 이중 시급한 5곳을 우선 개선하고 나머지 36곳은 지자체와 경찰이 지속 관리하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권익위는 내일(22일) 오후 1시 강원지방경찰청에서 강원지역 지자체, 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시설 민원해소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점 개선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한다.권익위가 올해 초 강원지역 지자체, 경찰 등을 통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거나 사고우려가 있는 지점, 교통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는 지점 등에 대해...
-
권익위, 강원 영월 주민 교통안전 확보 요구 민원 중재
[로이슈=손동욱 기자] 강원 영월군 중동면 하원리 인근지역의 교통안전 확보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결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국도31호선이 신설되면서 기존 마을버스 정류장이 폐쇄돼 도로를 무단 횡단해야 하는 등 안전에 위험을 겪어온 주민 127명의 집단민원을 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하원리 마을은 주민 대다수가 노약자이고 농촌지역이라는 특성을 감안하여 주민 편의를 위해 마을과 가까운 곳에 버스정류장이 운영돼 왔다.그러나 2015년 7월부터 국도31호선(영월~중동간 우회도로)이 준공되면서 기존 도로에 있던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다니지 않게 돼 버스를 이용하기 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