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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현대건설-한국석유공사, 국내 최초 CCS 상용화 사업 교두보 마련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장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CCS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프로젝트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CCS 실현을 통한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국내 최초로 CCS 상용화를 시도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시설구축계획서 작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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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한국석유관리원, 폭염기 대비 '주유소 안전관리 강화' 특별검사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한국석유관리원(부산울산경남본부)과 협업해 위험물 주유취급소 488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확인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폭염기 대비 시민 밀착형 위험물 시설에 대해 전 소방서 위험물단속 점검반을 편성, 전 지역대상으로 여름철(7~8월) 주유취급저장소에 대하여 소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여름철 기온상승 등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자칫 위험물 화재위험성이 우려되어 부산시 내 전체 주유소(셀프 등)에 대한 위험물 시설을 점검함으로써 위험물 화재로 인해 시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가 없도록 시행하는 특별검사이다.주요 확인사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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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한국석유공사와 ‘탈탄소 기술 개발’ 업무협약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석유공사와 손잡고 탈탄소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 양사 CEO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및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수소와 암모니아 등을 활용한 탈탄소 핵심 기술 연구와 관련 선박 개발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풍부한 선박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저탄소 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의 선박 개발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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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한국석유공사와 ‘친환경 수소 사업’ 박차
삼성엔지니어링이 한국석유공사와 손잡고 친환경 수소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한국석유공사와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양사가 협약한 주요내용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해외생산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 분해) 수소 생산·활용 등 다운스트림(Downstream, 후속) 분야 협력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와 같은 탄소중립 관련 사업 협력 등이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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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동참
울산혁액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울산지역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지역 사회의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는 12월 8일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으며 6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이날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솔선수범 헌혈 참여에 앞장서며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지난 3월에는 이틀 동안 1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혈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꾸준히 헌혈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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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원유유출사고 한국석유공사 및 원유부이 관련업체 상대 강도 높은 수사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지난 11일 발생한 원유유출사고 관련,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한 원유부이 관리 및 점검업체들을 상대로 사고원인과 유출량, 과실여부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원유부이에서 원유하역 작업 중 수중에 설치된 수중호스와 육상 이송배관 플랜지 연결부 볼트가 느슨해져 연결부위 틈이 발생, 그 틈새로 원유가 유출됐다.울산해경은 전문검정 기관(KASCO)과 외부전문가 자문을 거쳐 유출량을 산정한 결과, 현재까지 최소 14톤∼최대 20톤 가량으로 판단하고, 보다 정확한 사고원인과 유출량 산정을 위해 관련업체로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해경은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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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한국석유공사 원유 유출 관련 지자체와 방제작업 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은 “한국석유공사 원유부이 기름 유출사고 발생에 따라 경비함정, 방제정 등 총 42척을 동원하여 해상방제작업을 이미 종료(9월 12일)했고, 현재 해안방제 주관기관인 지자체와 함께 해안 부착유를 제거하는 등 방제작업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오후 2시 현재 해안방제는 지자체와 함께 방제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민간전문가, 방제업체, 손해사정인(SCAT) 등은 “울주군, 기장군에 오염된 해안지역 대부분은 어민들이 관련단체와 참여하여 ‘갯닦기’ 작업을 통해 해안에 부착된 상당부분의 기름이 제거되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울산해경은 마을 공동어장의 피해를 호소하는 어민 등의 입장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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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한국석유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협력
두산중공업은, 한국석유공사와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석유공사는 조속한 사업화를 위해 사업계획 및 인허가 사항을 공유하면서 발전단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고,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터빈 발전기의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석유공사의 의지에 두산중공업의 해상풍력 기술력을 더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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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한국석유공사가 한화에 59억7873만원 상당 지급 원심 파기환송
한국석유공사가 한화(원고)에 59억7873만 상당을 지급하라는 원심 판단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다. 피고(한국석유공사)는 예멘공화국(Republic of Yemen, 이하 ‘예멘’)의 국영기업인 예멘석유광물투자회사(Yemen Company for Investment in Oil and Minerals, 이하 ‘YICOM’)가 예멘 남동부의 사바타인(Sabatayn) 분지에 있는 약 2,000㎢의 예멘4광구(이하 ‘이 사건 광구’)의 운영권 50% 지분을 매도하는 국제입찰에 참가해 2005년 9월 7일 낙찰자로 선정됐다. 피고는 2006년 7월 11일경 이 사건 광구의 운영권 50% 지분 중 최대 20% 지분을 2개 이하의 국내 회사에 매도하는 입찰(이하 ‘이 사건 입찰’)을 시행했다. 피고는 참여지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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