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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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대책 강화
강남구가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 확대, 생명지킴이 활동 등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구는 2023년 기준 30대 자살률이 1.76배(18.2명), 70대 자살률은 2.8배(26.1명)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으로 지목된 청년 및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1인 가구와 고령층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지난해 6개 동에서 운영했던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를 올해 7개 동으로 확대했다. 이 검사는 ▲논현1동 ▲개포3동 ▲역삼1동 ▲세곡동 ▲일원1동 ▲수서동 ▲청담동 등에서 실시되며,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을 활용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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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차별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 본격 추진
서초구가 ‘AI 시대,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음악문화지구를 품고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지난해 전국 최초 AI 특구로 지정된 ‘첨단 미래 도시’인 서초구는 이런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각 분야에 뛰어난 지성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건전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에 교육행정 역량을 집중했다.먼저, 풍부한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이 사회질서 의식과 시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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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지속 추진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지역자활센터에서 올해에도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함이다.지난 3월 5일,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와 대한민국의원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의원은 국가건강검진과 5대 암검진, 위·대장 수면 내시경, 복부초음파, 암표지자 및 종합혈액검사 70종 등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한다.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 중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3개월 이상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참여자 31명을 선정했다. 지난해 건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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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5급 이상 간부 대상 '통합돌봄의 이해' 교육 진행
은평구는 ‘통합돌봄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간부들의 관심도 제고와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인 유애정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돌봄통합지원 운영 경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황 등이었다.또한 구는 2025년 서울시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돌봄 정책을 강화했으며,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 공모에서는 돌봄 분야사업 3개가 선정돼 총 1억 9천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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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개최
양천구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양천마라톤 대회’는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이후 매년 4,6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마라톤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1,400명 늘어난 6천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1월 진행된 사전 접수 첫날 반나절 만에 4,500명이 마감됐으며, 추가 접수도 1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여느 때보다 큰 관심을 모았다.대회 종목은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하프, 10km 코스는 한강 방면, 5km 코스는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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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5년 강남구 저소득 대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 확대운영
강남구가 ‘2025년 강남구 저소득 대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금과 교육경비는 물론 성적 향상 장학금, 근로 대학생 격려금까지 포함한 4개 유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등록금 지원은 학기당 최대 250만 원이며,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에도 본인부담금이 남아 있다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경비는 전공 및 진로 관련 강의 수료 등에 대해 실비 기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성적 향상 장학금과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경제적 부담을 안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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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선물
중구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물한다.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도로 추진됐던 시범사업이 종료된 이후, 중구가 전액 구비를 편성해 저출산 대응과 임산부 건강을 동시에 챙기며 올해부터 독자적으로 이어가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현재 임신 중인, 신청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다. 단, 보건복지부의 ‘영양플러스사업’이나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바우처’와 중복 참여는 제한되며, 지난해에 이미 꾸러미를 지원받은 경우도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접수는 4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친환경 온라인 쇼핑몰 ‘에코이몰’에서 가능하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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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서
강동구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구는 올해 12월까지 ‘코딩 교실’, ‘메타버스(제페토)’, ‘MBL 창의융합실험’, ‘문화 예술 체험 교실’, ‘사고력 증진 교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로봇 진로체험’, ‘경영전략 진로체험’ 등 8개 분야의 다양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중 ‘코딩교실’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실습할 수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 코딩 로봇인 ‘핑퐁로봇’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추가해 학생들의 코딩 학습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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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 모집
도봉구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을 모집한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매년 아동들이 아동권리 분야별 주제를 선정, 지역사회 조사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으로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아동 참여 조직이다.대표적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의 대응을 위한 서울시 아동용 따릉이 도입을 제안했다. 도봉구에서는 그린마켓 활성화, 환경교육 의무화 등을 제안했다.올해는 ‘아동이 건강할 권리’라는 주제로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도봉구 아동권리 실태 조사 ▲건강권 증진관련 체험활동 ▲정책제언 및 모니터링 활동을 펼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다. 모집 대상은 도봉구 거주 또는 도봉구 지역 내 학교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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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45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후원
용산구가 ‘제45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후원한다.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재활 의욕을 고취하려는 취지다.올해 행사는 ▲기념식 ▲체험행사 ▲벼룩시장(플리마켓) ▲축하공연 ▲장기자랑 ▲발달장애인 화가 미술작품 전시 등으로 꾸려 지역 내 장애인·비장애인 구민 3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꾸렸다.특히, 행사 무대 옆 컨벤션홀에서 열릴 발달장애인 미술작품 전시가 방문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 작가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컨벤션홀에서는 홍보부스와 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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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5년 바리스타 양성 교육 운영
성동구는 2025년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바리스타 양성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이번 교육은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교육 장소는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 2층이며, 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 30명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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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 아리수 홍보 서포터즈’ 공개모집
서울아리수본부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가족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과 서울 소재 대학교의 학생이며, 팀 단위(3~6명)로 지원할 수 있다. 2025년 아리수 서포터즈는 가족 7팀, 대학생 8팀으로 총 15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아리수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아리수 현장홍보 캠페인에 참여하고, 아리수의 환경, 건강, 경제적 우수성을 알리는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 서포터즈를 확대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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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추진
순창군이 대대적인 주소정보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3,707개, 건물번호판 6,595개, 기초번호판 667개 등 총 10,969개의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표기의 명확성은 물론, 시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특히 군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건물번호판은 순창, 쌍치, 복흥, 구림 4개 읍·면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주소 시설물이 한눈에 인식될 수 있도록 개선해 주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조사에는 최신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스마트KAIS’ 단말기가 활용되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조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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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현장설명회 개최
나주시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의 전국 확대 시행에 앞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고 나주시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진행돼 공무원 및 농업기술 관련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대응과 심교문 연구관이 농작물 주변의 미세 기상정보 부족에 따른 기상재해 대응의 한계를 지적하며 30m×30m 규모의 농장 단위로 작물 재해를 예측하는 핵심기술과 조기경보시스템을 소개했다.특히 현장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조기경보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보며 현장 적합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가의 실질적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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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 화순 공정식 전국 가요제' 개최
화순군은 '2025 화순 공정식 전국 가요제' 를 개최된다.‘공정식 전국 가요제’는 가수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 ‘적벽 가는 길’ 등을 작곡한 화순 동면 출신 공정식 작곡가의 대중가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전국 단위의 가요제이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개막기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공정식 전국 가요제는 2025년 4월 12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진행하는 예선을 거쳐, 4월 19일 16시부터 하니움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식전 행사와 1부, 18시부터 2부 순으로 본선을 진행한다.가요제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 무대와 함께 김용임, 김용필, 신성 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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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회 통복천 벚꽃축제' 성황리 개최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통복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회 통복천 벚꽃축제가 성황리 개최됐다.이번 벚꽃축제는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이날 축제에는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버스킹, 청소년 공연, 초청가수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가 진행됐다.이외에도 퀴즈를 통한 벚꽃길 걷기 이벤트, 다양한 체험 부스, 알뜰장터, 먹거리 부스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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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직자들 '산불 피해' 경북지역 주민 위한 성금 전달
태안군은 공직자들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총 1590만 원을 모금, 가세로 군수가 지난 5일 경북 의성군청·영양군청·청송군청을 직접 찾아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모금에는 태안군 공직자 총 862명이 참여했으며, 공직자들의 기부금은 경북지역의 피해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성금 모금과 더불어, 군은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청송군의 피해민들을 위해 ‘사랑의 밥차’를 지원하는 등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이번 사랑의 밥차 지원은 군 및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읍면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3일간 청송군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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