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우고스 온라인쇼핑몰인 트라이그람스코리아(대표 강찬고)가 5일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국영기업체인 대련 덕태상무비서유한공사(대표 하진)와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협약을 통해 우고스 온라인 플랫폼이 중국에 진출하게 되고, 우고스의 한국 상품이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온라인수출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강찬고 트라이그람스코리아 대표와 공영택 대련 진푸국제전자상거래정부 주임(구청장)간에 우고스 플랫폼의 중국허용 여부를 놓고 수차에 걸친 논의의 결과물로 한국플랫폼의 중국진출을 위한 중국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와 관련, 공영택 대련 진푸국제전자상거래정부 주임은 “관내에 전자상거래 기업이 2천여개 이상 입주하였고, 앞으로도 B2B, B2C업체가 계속 입주예정이다”면서 “우고스 온라인 플랫폼이 대련에 진출하여 동북3성의 전자상거래 수출기지로 더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찬고 트라이그람스코리아 대표는 “최근 사드해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고스 플랫폼이 중국진출하게 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지않을 수 없다. 우고스를 통해 중국전역에 한국상품을 판매하여 한국전자상거래가 다시한번 중국에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진 대련 덕태상무비서유한공사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한간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고, 트라이그람스코리아가 중국의 대표적인 모범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련 덕태상무비서유한공사는 중국 군무원이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전국에서 10번째 국가급 신형도시로 지정한 진푸신구정부(2014년6월) 산하 진푸국제전자상거래정부에 소속된 이커머스 전문 국영기업체이다.

트라이그람스코리아는 쇼핑과 게임 등 우고스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제4세대 융합온라인쇼핑몰 기업으로 미래비전의 IT기업이다.

이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