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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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방세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 시행
동해시는 ‘지방세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 시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년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80개를 선정했다. 이 중 부과제척기간 도래 등으로 사전 조치가 필요한 7개 법인을 제외한 73개 법인이 이번 희망시기 선택제의 적용 대상이다. 시는 3월 중 대상 법인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해 희망하는 조사 시기를 신청받는다. 이후 법인의 신청을 최대한 반영해 4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시가 정한 일정에 따라 조사를 받게 된다. 그동안 세무조사 일정은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지정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제도를 통해 법인의 의견이 적극 반영됨에 따라 법인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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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찾아가는 하굣길 아웃리치' 진행 예정
동해시는 동해교육지원청 Wee센터, 동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과 함께 동해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하굣길 아웃리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앞서 시는 2024년에는 아웃리치 활동으로 5,767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접촉한 바 있으며, 2025년에도 청소년안전망(CYS-Net)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웃리치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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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5 의료 인공지능(AI) 춘천포럼' 개최
춘천시가 2025 의료 인공지능(AI) 춘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의료 중심도시, 춘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특히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의 초청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디지털헬스 ▲정밀의료 ▲K-바이오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의 4개 분야에서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춘천시는 해당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내며 디지털 의료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헬스와 정밀의료 등은 의료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날 강대희 서울대학교 교수가 ‘미래 의료와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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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메이트 3기 공개모집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메이트 3기(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2주간이다. 만18세 이상의 서울 생활권자로 본인의 소셜미디어, 블로그 등을 운영하며, 영상 제작이 가능하고 SNS 활용에 능통한 사람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서울교육의 정책과 정보를 개성 있게 제작하여 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서울교육메이트 3기(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20명으로 시작된 서울교육메이트(온라인 서포터즈)는 2024년 6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됐으며 콘텐츠 수는 3.8배(178건→689건), 총 조회수는 16.1배(27,512회→444,436회)로 성장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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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주요 하천, 수방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추진
구로구가 관내 주요 하천, 수방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안양천, 목감천, 도림천, 오류천, 역곡천 등 5개소 17.27킬로미터(㎞) △빗물펌프장 8개소 △간이펌프장 16개소 △수문 31개소(85문) 등 총 60개소다.구는 앞서 지난 2월 말부터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1차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3월 25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점검을 통해 빗물펌프장, 간이펌프장, 수문, 하천 등 수방시설물을 중점 확인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시일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음 달 25까지 정비하기로 했다.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정비가 곤란한 경우에는 별도의 정비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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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체납 고지서 발송시 과정보 확인하기 쉽게 개선
용산구가 올해부터 홀수달마다 체납 고지서를 읽기 쉬운 큰 글씨로 키워 발송하고 있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도 고지 대상을 확대했다.이번 조치는 고령층과 저시력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납세자 이해도와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기존 고지서는 많은 내용이 작은 글씨로 담겨있어 어르신과 시력이 좋지 않은 구민들이 주요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구가 새로 개선한 체납 고지서는 ▲담당자 문의처 ▲전자 납부 번호 ▲납부기한 ▲세액 합계 등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 자동응답시스템(ARS) 번호를 전면에 표시해 한눈에 과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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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타 지역 학교 입학생에게도 입학준비금 지원
성동구는 서울 외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성동구 학생들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성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나 서울시 외 타 지역 소재 학교에 입학하여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신입생들에게 구에서 별도 신청을 받아 입학준비금을 지원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지원금은 초등학교 신입생 1인당 2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30만 원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되며, 신청자는 제로페이 포인트 알림톡으로 받은 상품권 번호를 앱에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의류, 도서, 문구,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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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강동구 보건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 및 감소로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아동·청소년 비만은 신체적 질병 외에도 열등감, 우울, 부정적 신체상, 학업 기능 저하 등 정신·사회적 문제를 동반하며,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성장 시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아동·청소년 비만의 복합적인 건강 결정요인 개선을 위해서는 다분야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다중질환자가 대부분으로 의료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이에 강동구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만 예방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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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대폭 확대
도봉구가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지원예산을 지난해 8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증액, 총 1억 원으로 편성했다.구는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 발판 마련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 월 1만 원씩 추가 적립을 지원하고 있다.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에 목돈을 마련해주는 사회 공적제도다.소기업·소상공인이 중소기업중앙회 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돌려준다. 월 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납부 가능하다.소득공제, 압류금지, 단체상해보험 등의 혜택도 제공되는데, 소득공제의 경우 올해부터는 연간 최대한도가 6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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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시설 등 설치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열어 공공시설 확충 방안 논의
서울시가 ‘공공시설등 설치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공기여금을 활용한 공공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의 장기미집행시설인 ‘암사역사공원 조성’에 229.5억원, ‘광운대역~월계로 간 도로개설 사업’에 93.7억을 활용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연내 기본계획 수립 및 토지 보상을 완료 후, 2027년까지 단계별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선사마을숲, 암사가든센터, 빗살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운대역 월계로 간 도로개설 사업은 연내 토지보상 완료 후 착공하여, 202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도로교통체계를 개선하여 광운대역 주변지역 개발사업 등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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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4년 제1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 개최
도봉구는 2024년 제1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모범구민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구민에게 수여된다.이번 제1분기에는 구민 146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표창 수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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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보존부적합 구유재산 매수신청 접수
송파구가 행정 목적으로 활용이 어려운 보존부적합 구유재산 17필지에 대한 매수신청을 접수한다고 알렸다.최근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구는 예산 절감과 재정확충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구는 불필요한 구유재산 매각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매각 대상은 면적순으로 마천동, 풍납동, 거여동 등지에 흩어진 총면적 265.3㎡의 17필지다. 대부분 규모나 형상상 활용 가치가 낮아 보존에 부적합하고, 향후 사용 계획이 없는 자투리땅들이다.매각 절차는 다음과 같다. 매수신청이 접수되면 내부 검토를 거쳐 매각 여부를 결정해 신청자에게 통보한다. 이후 진행되는 감정평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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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리(Re)테크' 운영 시작
서울시는 '서울 리(Re)테크'를 4월 1일부터 운영하며 3월 19일부터 접수 시작했다. 서울 리테크는 40대 이상의 다양성(연령, 학력, 소득 등)을 고려한 수준별·맞춤형 교육과정 진행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의 시민대학 3개 캠퍼스에서 상담과 온·오프라인 경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1:1 맞춤형 재무 상담과 ▲수준별 정규과정 및 특강(총 106개)으로 구성된다. 1:1 맞춤형 재무 상담은 전문 재무 상담사와 비대면 1회, 대면 1회 진행되며, 개인의 재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한 관심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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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임산부 대상으로 숲 태교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금천구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 16~32주의 금천구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임부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평일 6회, 주말 12회에 걸쳐 산림치유지도사, 숲태교지도사로 구성된 전문가와 함께 호암산 치유의 숲 내 태교센터에서 진행된다.△천연 모스큐브 모빌(숲향기 태교) △휴대폰용 나무스피커(숲소리 태교) △태아용품 주머니(숲색채 태교) △기억상자(숲공예 태교) △숲 요가와 찜질팩 만들기(숲명상 태교) △기념앨범(숲태담 태교) 등 숲의 자연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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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결핵 예방의 날' 맞아 검진과 캠페인 실시
구로구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구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되며,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결핵 검진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차량에서 흉부 X-ray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확인될 경우 객담(가래)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또한, 결핵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 내 결핵 예방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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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북악산 탐방로 조성' 최종단계 사업 착수
종로구가 북악산 문화관광 탐방로 조성을 위한 최종 3단계 사업에 착수한다.‘북악산 문화관광 탐방로 조성’은 명승 제67호 북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단절 없이 온전히 경험하는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 3단계 사업 대상지는 북악산의 마지막 미개방 지역인 남서측 일대다. 이곳의 거대한 바위에는 선조들이 남긴 빼어난 경치를 의미하는 무릉폭(武陵瀑), 도화동천(挑花洞天) 등의 각자(刻字)가 새겨져 있다.종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0.92km 연장의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첫 번째 노선은 돌고래쉼터부터 청와대전망대에 이르는 0.68km 구간이고. 두 번째 노선은 1.21소나무에서 시작해 만세동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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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서울시 최대 규모로 추진
영등포구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서울시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2023년부터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선제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12억 3천 6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취약가구‧시설 차열페인트 도장 ▲벽면녹화 등 녹색공간 조성 ▲기후위기 대응 시설 조성 등 3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구립양화경로당을 포함한 총 8개소에 기후 적응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해 취약계층 보호를 더욱 강화한다.앞서 구는 2023년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차열 조성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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