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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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송두삼 교수팀, 1인 가구 에너지 낭비 실태 첫 실증 규명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 연구팀이 국내 1인 가구의 건물에너지 사용 특성과 낭비 원인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518가구를 대상으로 난방, 전력, 온수 사용량을 시간 단위로 1년간 측정하고, 거주자의 사회적 특성과 결합해 1인 가구의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실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실측 연구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하는 1인 가구는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기존 건물 설계 및 설비 기준이 여전히 다인가구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 연구 결과, 1인 가구는 다인가구 대비 1인당 난방에너지를 2.69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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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브레인, 영어 스피킹 평가 서비스 ‘맥스AI 스피킹 테스트’ 출시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이사 조세원)이 영어 스피킹 평가 서비스 시스템 ‘맥스AI 스피킹 테스트(max ai SPEAKING TEST)’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맥스AI 스피킹 테스트’는 영어 회화 평가에 특화된 테스트 시스템으로, 분야별 맞춤형 영어 평가를 제공한다. 각 분야에 해당하는 전문 지식과 영어 능력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고, 시험 목적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문제를 구성할 수 있다. 항공사 면접 등 전문 분야 채용뿐 아니라, 내부 교육, 파견 등 다양한 목적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PC나 모바일 상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응시할 수 있으며, 최소 20분 이내에 빠르게 실력을 진단할 수 있다. 시험 완료 후에는 10~20초 이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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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문화재단, ‘2025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 개최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갤러리 1관에서 ‘2025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있는 강영중 대교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000년부터 조형예술 분야 신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는 문화예술 후원 사업이다.올해는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전국 11개 대학에서 선발된 작가 12명과 보조작가 12명이 참여해 지난 7월 11일부터 18박 19일간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에서 창작 활동을 펼쳤다.특히 올해는 젊은 예술가들의 감각과 상상을 통해 세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펼치고자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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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한국·베트남 합작 창작 뮤지컬 '카페 바인미' 뮤지컬 공연
한국의 광복 80주년과 마찬가지로, 베트남도 올해 80주년(1945년 9월 2일 ~ 2025년 9월 2일) 국경일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창작진과 베트남 국립극장이 손을 잡고 독립 80주년 기념 뮤지컬 '카페 바인미(Cafe Banh Mi)'를 초연한다. 이번 작품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베트남 국립극장에서 최초로 제작되는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뮤지컬 '카페 바인미(Cafe Banh Mi)'는 2024년 초 한국 창작진들과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조준희 교수가 의기투합해 프리 프로덕션이 이뤄졌다. 총 15개월여의 준비 및 제작기간이 소요된 한국과 베트남의 합작품으로, 베트남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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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임희석 교수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참여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은 본교 컴퓨터학과 임희석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5개 팀 중 NC AI 컨소시엄의 핵심 연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은 약 2,000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글로벌 수준의 AI 모델에 대응할 수 있는 95% 이상의 성능 확보를 목표로 한다. 2027년까지 6개월 단위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2개 팀만이 최종 모델을 완성하는 사업이다.임희석 교수가 이끄는 자연어처리&인공지능 연구실(NLP&AI Lab)은 NC AI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며, 한국어 기반의 초거대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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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한국자료분석학회 하계 학술대회서 학부·대학원생 우수 연구 성과 달성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 한국자료분석학회 하계 학술논문발표대회’에서 학부생과 석사과정생이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발표했다.‘한국자료분석학회 하계 학술논문발표대회’는 통계 및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학문적 교류를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학술행사로, 학부생부터 대학원생,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성신여대는 이번 학대회에서 포스터발표 부문 ‘최우수발표상’ 1팀, ‘장려상’ 1팀, 구두발표 부문에서 ‘장려상’ 2팀 등 총 4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먼저 포스터 발표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발표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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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 전미선 기획초대전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오는 17일까지 두터운 마티에르와 강렬한 색채를 통해 생명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미선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비단잉어(KOI)와 꽃을 주요 모티브로 한 회화 및 입체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호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전미선 작가는 20여 년간 페인팅 나이프를 활용해 화면 위에 질감을 쌓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화면에서 드러나는 역동적인 리듬감과 살아 숨 쉬는 듯한 질감, 색의 조화를 통해 생동하는 에너지와 자연의 힘을 표현한다.화면에 등장하는 잉어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존재로, 작품을 통해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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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금나나 교수, 신간 '금나나 교수의 쉽게 배우는 역학 이야기' 출간
동국대학교는 본교 금나나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신간 '금나나 교수의 쉽게 배우는 역학 이야기'를 펴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통해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역학(epidemiology)’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역학(epidemiology)은 인구 집단에서 발생하는 질병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 등으로 대중에게 익숙해졌다. 역학은 질병의 분포 양상을 기술하고,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질병의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해 인류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인구 집단에서 나타나는 질병의 분포 및 원인을 연구해 질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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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위한 ‘2025 이화과학페스티벌’ 개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5 이화과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대중 속으로 다가가는 과학’을 모토로 2015년부터 매년 여름 열리고 있는 이화과학페스티벌은 이화여대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올해는 이화여대 ‘첨단바이오·소재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주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의 후원으로 열린다. 화학·나노과학과, 약학과, 생명과학과 등 3개 전공이 참여해 총 29개의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이번 행사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위 1% 연구자’에 9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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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SSK 연구단 '레메디아', SSK사업 중형 2단계 선정
서강대(총장 심종혁)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소속 SSK 연구단 레메디아(ReMedia)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SSK(Social Sciences Korea) 계속 지원 평가를 통과해 2단계(중형연구단)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중형단계 진입으로 레메디아는 2028년 5월까지 3년간 연구를 수행한 뒤, 연차 평가를 통해 2032년 5월까지 최대 7년간 연구를 지속할 수 있다.6일 서강대에 따르면 연구단은 1단계에서 메타버스 일상 속 미디어 이용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심리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Detection-Solution-Education’ 3축 플랫폼 모델을 고안해 시범 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미디어 이용의 부정적 효과와 심리적 문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분노·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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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입시설명회 개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오는 10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시모집 입시설명회는 2026학년도 성균관대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와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안내 △전년도 수시모집 입시결과 공개 △수시모집 전형별 지원전략 분석 △전형 안내책자 및 논술가이드북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문표 성균관대 입학처장은 “2026학년도 우리대학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특히 올해 수시모집은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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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컴퍼스, ‘호두랩스’와 AI 기반 영어교육 콘텐츠 공동기획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에듀테크 기업 호두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의 교육 콘텐츠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영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신규 사업 모델 기획 ▲마케팅 협력 ▲호두랩스 영어학원 대상 콘텐츠 공급 등을 추진하고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AI 영어교육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호두랩스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AI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톡트리(TalkTree)’, ‘베티아’, ‘호두ABC’ 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대표 서비스인 ‘호두잉글리시’는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서 톱3에 선정된 바 있다.웅진컴퍼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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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공인중개사 홈페이지 개편 및 원서접수 이벤트 진행
AI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공인중개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10월 25일 시행되는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학습자 중심의 사용성 개선과 브랜드 일관성 확보를 핵심 목표로 추진됐다. 직관적인 정보 탐색 구조, 친근한 디자인, 효율적인 콘텐츠 접근성 등을 반영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에듀윌은 홈페이지 메뉴를 대폭 단순화하고,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면 구조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여러 영역에 흩어져 있던 공통 배너와 기능을 통합하고, 중복된 안내 영역을 정리해 사이트 전반의 가독성과 접근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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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서울 소재 4년제 여대 중 연구비·실적 모두 '최저'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가 서울 소재 4년제 여자대학교 중 가장 적은 연구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실적 역시 최저 수준에 머무르면서, 연구비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동덕여대는 2024년도 자금 지출 총계(1026억 8496만 3000원)가 서울 소재 여자대학 중 네 번째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연구비 지출이 현저히 낮았다. 지출 총계의 0.41%인 4억 2808만5000원만을 연구비로 할애한 것이다. 이러한 경향의 연구비 투자는 2022년 4억 814만5000원, 2023년 4억 3374만원 등 최근 3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개선되지 않고 있다.다른 대학들과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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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제14대 보건대학원장에 안형진 교수 임명
안형진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교수가 제14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5일 고려대에 따르면 신임 안형진 원장은 의학통계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 의학·보건학·통계학의 융합연구를 선도해왔다. 고려대 안암병원 IRB 위원장, 의학통계학교실 주임교수, 보건대학원 부원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안 원장은 2004년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제27대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제성 평가위원, 질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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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이재성 교수, '2025 훔볼트 연구상' 수상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본교 생명과학과 이재성 교수가 지난 7월 31일,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Alexander von Humboldt Foundation)이 수여하는 ‘훔볼트 연구상(Humboldt Research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훔볼트 연구상’은 독일 외 국가에 소속된 학자 중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세계적인 권위의 상이다. 수상자는 독일 내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6~12개월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독일 연구 생태계와의 긴밀한 교류 기회를 갖는다. 이 교수는 독일 로스토크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체류 중 생활비 및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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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기업분석 전략특강 & 강소기업 발굴 공모전'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5학년도 기업분석 전략특강 & 강소기업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최근 취업 시장에서 대기업 선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들의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부족과 기업 정보 접근의 어려움이 취업 준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기업분석 능력 부족으로 인해 많은 취업준비생이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숭실대는 청년들의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기업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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