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
민변 “김수남 검찰총장 내정자는 검찰 독립성 수호 적임자 아냐”
[로이슈=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이 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내정한 것과 관련, “김수남 검찰총장 내정자는 검찰 독립성 수호의 적임자가 아니다”며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민변 사법위원회(위원장 이재화 변호사)는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는 “청와대는 오늘, 국회의원 총선거와 다음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검찰 조직을 이끌 다음 검찰총장으로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내정 발표했다”며 이같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민변 사법위원회는 “김수남 내정자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재직할 당시 ‘미네르바 사건’과 ‘조중동 광고 불매운동 사건’을 지휘하...
-
민변 “유우성 간첩조작 책임자들…엄벌과 법적 책임 물어야”
[로이슈=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9일 “대법원은 유우성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간첩, 잠입ㆍ탈출 등) 혐의 일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던 1ㆍ2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하고 무죄를 확정했다”며 “사건조작ㆍ증거조작을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상고했던 검찰에게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무언의 꾸짖음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특히 “조작사건 관련자들은 오히려 정권의 비호아래 승승장구하고 있으니 수사기관은 늘 조작의 유혹에 시달릴 것”이라며 “따라서 이런 악순환을 단절하기 위해 반드시 이번 간첩조작에 관여한 책임자 전부에 대해 엄벌과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
-
임내현 의원, 옛 광주교도소 이전 부지 활용…내년 예산 반영
[로이슈=손동욱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이상민)는 10월 28일 법무부 및 특별감찰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등 소관 기관들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광주 북구을)은 이날 통과된 법무부 예산안 부대의견으로 옛 광주교도소 부지 활용에 관해 “광주광역시와 협의해 조속히 구치소 대체 부지를 선정하고, 기존 광주교도소 부지의 재활용 방안을 신속히 검토할 것”이 포함됐다고 밝혔다.검사장 출신인 임내현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예산심의를 통해 구(舊) 교도소 건물 일부는 5.18 민주화 운동 사적지 제22호로 지정돼 있고, 이러한 역사적 가치 때문에 해당 부지를 재활...
-
참여연대 “김수남 대검 차장은 정치검찰, 검찰총장 후보 제청 안 돼”
[로이슈=신종철 기자] 참여연대는 29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실망스러운 후보자 추천”이라며 “특히 유력한 후보자로 꼽히는 김수남 대검 차장검사는 정치검찰로, 검찰총장 후보로 제청해선 안 된다”고 반대했다.먼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수남 대검 차장, 김경수 대구고검장, 김희관 광주고검장,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을 김현웅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다.이와 관련, 참여연대는 논평을 통해 “추천위는 정치적 중립성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성에 대해 충분한 심사를 했다고 하지만, 그 결과를 보면 매우 실망스럽다”고 혹평했다.참여연대는 “김경수, 김희관, 박성재 후보들도 총장으로서 자격...
-
법제처,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지방자치 발전방안 논의
[로이슈=손동욱 기자] 법제처(처장 제정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 법제처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봉수)와 함께 지방자치 20주년 및 제3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컨벤션센터(세종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참석과 연계해 이뤄졌다.박봉수 협의회장 등 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지방자치 박람회에 마련된 법제처 전시장을 찾아 법령ㆍ조례 원클릭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익산시의 규제 및 관련 조례 현황 등을 점검했다.그리고 법제처를 방문해 지방 규제개혁을 위...
-
울산지법, 유가보조금 허점 악용 억대 편취 관여 화물차주 징역 1년
[로이슈=전용모 기자] 화물차량의 차주들과 주유소 운영자들이 함께 유가보조금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유가보조금을 편취한 자들에게 법원이 실형 또는 집행유예,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과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화물차주인 A씨 등을 비롯한 화물차주들(지입기사 13명)은 공모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제 유류구매 여부에 대한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는 제도상의 허점을 악용, B씨 등 주유소 운영자들로부터 유류구매용 신용카드로 유류를 구매한 것처럼 가장해 자금을 융통받음으로써(속칭 ‘카드깡’ 주유소는 13% 수수료 챙김) 유가보조금을 편취하고, 유류 구매 액만큼 경비지출 처리를 해 향후 세금감면 ...
-
대법원, 비례대표 공천 청탁 3300만원 받은 장향숙 전 의원 집행유예
[로이슈=신종철 기자] 제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3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장향숙 전 국회의원에게 대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하며 추징했다.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장향숙 전 국회의원은 장애인 인권운동을 하다 제17대 국회에 입성했고, 2012년 4월 총선에 부산 금정구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그런데 장향숙 전 의원은 제19대 총선을 앞둔 2012년 1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고문인 A씨로부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로 추천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300만원을 받았다.특히 장향숙 의원은 2012년 2월 23...
-
민변 “시민과 변호사들 집회방해 경찰과 비호한 검찰 법적 책임 물을 것”
[로이슈=신종철 기자] 쌍용자동차 대량 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하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류하경(33) 변호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시민과 변호사들의 집회를 방해하고 훼방한 경찰과 그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비호한 검찰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법의 정신을 침해한 공권력 집행자에게 관용과 면책은 있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정용석 판사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류하경 변호사와 박성식 민주노총 대변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번 무죄 판결에...
-
대법원, 서울시공무원 유우성 ‘간첩’ 무죄…국정원 간첩 증거조작
[로이슈=신종철 기자]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이 ‘국가정보원(국정원)의 간첩 증거조작 사건’으로 비화해 외교적 망신까지 초래한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35)씨 간첩사건에 대해 1심부터 대법원까지 모두 간첩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이로써 유우성씨는 간첩 혐의로 체포된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간첩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29일 전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의 국가보안법(간첩)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14도5939)재판부는 “원심은 유가려(유우성 여동생)가 국정원 수사관들로부터 조사를 받을 당시 실질적인 피의자의 지위에 있었으므로, 진술거부...
-
법원 “TV조선, 민변 명예훼손 정정보도문과 2000만원 손해배상”
[로이슈=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9일 “작년 세월호 유가족 폭행사건과 관련, 법원은 TV조선이 ‘민변은 세월호 유가족 변호에서 손을 뗐다’고 허위사실을 방송함으로써 민변의 명예를 훼손했으니 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5부는 28일 민변(회장 한택근)이 TV조선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TV조선은 민변이 세월호 유가족 폭행사건의 변론을 맡거나 또는 맡지 않기로 결정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을 보도해 민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민변의 청구를 받아들였다.이에 재판부는 TV조선은 정정보도문 낭독과 더불어 정정보도문 게...
-
신임 검찰총장 후보 김수남ㆍ김경수ㆍ김희관ㆍ박성재 추천
[로이슈=신종철 기자]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해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경수 대구고검장, 김희관 광주고검장,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 등 4명을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현웅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는 “오늘 회의에서 추천위원들은 심사대상자에 대한 검증 결과를 기초로, 후보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과 경륜, 리더십, 정치적 중립성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성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앞서 법무부는 지난 10월 12일 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 검찰총장 임명 제청을 위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이어...
-
경실련 “대법원 상고 특별재판부는 상고법원 국회 통과 어렵자 꼼수”
[로이슈=신종철 기자] 대법원의 상고 특별재판부 설치와 관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중인 상고법원 설치안이 법조계와 시민사회 반대로 통과가 어려워지자, 대법원이 꼼수를 부린 것”이라며 “상고 특별재판부 역시 국민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대법관들을 위한 제도일 뿐”이라고 혹평했다.경실련은 이날 “대법원 상고 특별재판부는 상고심 제도 개선에 대안이 아니다. 상고 특별재판부 아닌 대법관 증원 등 실질적 상고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성명을 통해서다.경실련은 “대법원이 기존의 상고법원 설치에 대한 부정적 여론 때문에 대법원 내 상고 특별재판부를 설치해 사건 분담을 추진하...
-
부산지검, 불법체류자 양산한 해외공관 전 영사 구속기소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검찰청 외사부(부장검사 김성문)는 2012년 10월~2013년 9월 비자 브로커의 부탁으로 비자를 발급해 주고 7회에 걸쳐 28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주 베트남 대사관 소속 전 영사 A씨(60)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또 베트남인들의 한국 비자 발급을 알선하고 영사에게 뇌물을 공여한 브로커 B씨(57), C씨(47)와 영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브로커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영사에게 전달한 여행사 운영자 D씨(60)를 뇌물공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브로커 2명은 비자발급 담당 영사 A씨에게 비자발급 대가 명목으로 2800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영사에게 전달할...
-
울산지법, 세월호 유가족 모욕 글 트위터 올린 40대 벌금 200만원
[로이슈=전용모 기자]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하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4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과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세월호 참사 뒤인 지난해 7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유가족 국회에서 소란, (중략) 세월호 유가족이 뭔 벼슬이라고 대통령보다 위에 있는 건가요”라는 글을 올렸다.또 “세월호 유가족들이 한 밑천 잡으면 제주도 뱃길 수학여행 상품은 효도관광 상품으로 좌놈들에게 인기겠군요”, “국회 농성 중인 유가족들 세월호 특혜 국민여론 반대 확산되자 국민들을 상대로 마이크 잡고 보험금이 많아서 부러우면 당신 자식들도 진도 앞바다에 처넣으라고 폭언”이라는 등의 비난 ...
-
서울대 교수 382명 “국정화…헌법가치와 민주주의 노골적 훼손 임박”
[로이슈=신종철 기자] 서울대 교수 382명은 박근혜 대통령과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과 관련, 28일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노골적인 훼손이 임박했다는 우려마저 금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대했다.이들 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전공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학자와 교사, 학생, 시민들이 국정화를 반대하는 입장을 연이어 표명하고 있으며, 다수의 언론도 반대하는 입장의 논설을 게재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ㆍ여당은 국정화를 강행함으로써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수들은 “정부ㆍ여당은 처음에는 용어표기의 불일치와 해석의 차이를 들어 검정 교과서를 문제 삼았다”며 “...
-
참여연대 “법무부는 민변 김인숙ㆍ장경욱 변호사 징계개시 철회하라”
[로이슈=신종철 기자] 참여연대는 28일 “민변 변호사들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개시 결정은 국민의 기본권 지키기 위한 변호사들의 활동 위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부당해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법무부가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 기각 결정을 뒤집고,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의 김인숙ㆍ장경욱 변호사에 대해 징계개시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참여연대는 “대한변협이 (김인숙ㆍ장경욱 변호사에 대한 징계 신청 이유에 대해) 정당한 변론권 행사로 보고 검찰의 징계 요구를 두 차례나 기각했음에도, 검찰이 이에 승복하지 않고 사실상 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법무부를 통해 징계를...
-
법무부 70주년 ‘교정의 날’…윤경식 교정본부장, 홍조근정훈장
[로이슈=손동욱 기자] 법무부(장관 김현웅)는 10월 28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제70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현웅 법무부장관,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윤경식 교정본부장, 진외택 교정위원중앙협의회 회장, 교정 공무원, 교정참여 인사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김현웅 장관은 기념사에서 “교정행정은 광복 이후 70년 세월 동안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선진적인 교정교화시스템을 갖게 됐다”면서 “교정의 날 70주년을 맞아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내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과거의 구태와 관습을 탈피해서 변화와 혁신으로 교정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