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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검찰총장 후보 김수남ㆍ김경수ㆍ김희관ㆍ박성재 추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 28일 김현웅 법무부장관에 후보 추천

2015-10-29 11:09:21

[로이슈=신종철 기자]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해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경수 대구고검장, 김희관 광주고검장,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 등 4명을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현웅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회의모습(사진=법무부)이미지 확대보기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회의모습(사진=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는 “오늘 회의에서 추천위원들은 심사대상자에 대한 검증 결과를 기초로, 후보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과 경륜, 리더십, 정치적 중립성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성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0월 12일 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 검찰총장 임명 제청을 위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개인ㆍ법인 또는 단체들로부터 검찰총장 임명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들에 대한 천거를 접수했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피천거인 가운데 공직 임용을 위한 검증에 동의한 8명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심사대상자로 제시했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심사대상자들의 경력, 주요 처리 사건 및 제도 개선 내용, 복무 평가 및 본인과 가족의 병역ㆍ재산ㆍ납세ㆍ주민등록 내역 등을 기초로, ‘능력과 인품’, ‘도덕성과 경륜’, ‘리더십’, ‘정치적 중립성’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성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사법연수원 16기), 김경수 대구고검장(사법연수원 17기), 김희관 광주고검장(연수원 17기),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연수원 17기) 이상 4명(사법연수원 기수 순)을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검찰청법에 따라 검찰총장추천위원회는 검찰총장 후보자로 3명 이상을 추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해 신속히 검찰총장 후보자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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