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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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이용객 9억명 돌파”…개통 18년 5개월 20일만
KTX가 개통 18년 5개월 20일 만에 이용객 9억명을 돌파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004년 4월 1일 처음 운행한 이후 KTX 누적 이용객이 9억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우리나라 국민이 18회씩 KTX를 이용한 셈이며, 이용객이 이동한 합계 거리는 약 2301억km로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1억4960만km)를 약 760회 왕복한 수치다.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일평균 KTX 이용객 수는 16만1000명으로 개통 첫해 7만2000명에서 2.2배 늘었다. 개통 이후 1억명 달성까지 3년이 소요됐으나 8억명에서 9억명 달성까지는 약 2년 걸렸다.한편 코레일은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감사이벤트를 열고 9억번째 고객이 된 김다원씨(55·광주광역시)에게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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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주택 마감 상향 조정…고품질 주택공급 지향
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20일 공공임대주택 마감재 체계를 새롭게 개편해 분양주택 수준으로 마감재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마감재는 올해 설계 분부터 적용된다. LH에 따르면 이번 마감재 상향은 임대주택 품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 5월 중형평형 등 통합공공임대주택 세대 평면개발(21개종)에 이은 임대주택 품질 향상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특히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형임대주택에는 넓어진 공간 규모에 맞춰, 분양주택 기본 품목의 마감재가 적용되는 범위가 확대돼 임대주택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마감재 상향의 주요 포인트는 욕실과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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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公, ‘미래 화물운송 분야 안전’ 민간협력 사항 발굴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0일 인천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물운송과 물류안전 분야 전문가와 함께 ‘산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물운송 안전대책 마련하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현장 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대는 물류산업 우수 인재 발굴 및 지원에 힘쓰는 등 양 기관의 장점을 활용하기로 했다.공단은 인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화물운송 사업 ▲물류안전 ▲현장 체험 안전 프로그램 참여 등 실무·취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인천대학교는 학생들이 화물운송시장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현장형 교육환경을 운영할 예정이다.또 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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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원, 우선지급 손해배상금 상환율 8%...'박은수 리더십' 부담 가중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설립 이후 의료사고 피해자에게 우선 지급한 손해배상금은 61억원이나, 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상환받은 금액은 4억 8000만원으로 8%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지난 1월 취임한 박은수 원장에게도 손해배상금 상환이 중대 과제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20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조정원이 설립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의료사고 피해자가 조정원에 청구한 손해배상에 대해 조정원은 총 103건에 대해 우선 61억원을 지급했으나 의료기관으로부터 상환 받은 금액은 4억 8천만원으로 8%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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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公 “수소차 운행안전성 높인다”…미래 모빌리티 시대 도약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오는 11월까지 창원검사소에서 수소연료전지 차량의 운행안전성 제고를 위해 신규 개발한 수소내압용기 검사장비에 대한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인 ‘수소버스 안전성 평가기술 및 장비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내압용기 검사기술 및 장비를 실제 검사현장에 적용해 시스템을 검증하고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공단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보급이 확대된 수소자동차의 운행단계의 검사를 위해 CNG내압용기검사소(22개소)에 수소내압용기검사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차량 연식의 증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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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상지대와 산학협력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 발굴’ 추진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은 상지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대국민 소통 확대를 위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 발굴 과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SR에 따르면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소셜미디어 마케팅’ 강좌에서 SR의 지원과 함께 SNS 홍보마케팅 캠페인 전략을 발굴한다.SR은 MZ세대의 아이디어를 듣고 우수한 전략을 제시한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전략이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수상 학생을 기획자로 위촉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실무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종국 대표이사는 “MZ세대와 함께 적극적인 국민소통 방안을 고민하고 미래인재 양성도 지원하고자 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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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사업장 안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합동 현장점검 나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사업장 전반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 미사리경정장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 등에 대해 시설관리 주체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참여해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이다. 미사리경정장 관람동, 관리동, 선수동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관리자를 비롯해 민간 점검기관 전문가와 내부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으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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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제17기 경정선수 후보생’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수상레저스포츠인 경정과 미래를 함께할 ‘제17기 경정선수 후보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정 모터보트 승선이 원활한 신체조건(신장 175cm 이하, 체중 68kg 이하, 안경을 쓰지 않은 두 눈의 시력이 0.8 이상, 색맹이 아닌 사람, 청력과 혈압이 정상인 사람)에 부합한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대한민국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실험과 인성검사, 3차 기초체력검사 그리고 최종 면접의 선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최종 합격한 후보생은 2023년 1월부터 인천 영종도 소재 경정훈련원에 입소해 2024년 6월까지 1년 6개월간 경정선수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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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제주도 상수도관 누수탐사 지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0일부터 3일 동안 제주도의 배수관로에 대한 누수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수탐사는'시설물안전법'상의 제1종 또는 2종 시설물로 관리되지 않는 소규모 시설물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사 구간은 제주도의 다른 지역보다 누수 가능성이 큰 구좌읍 구간으로 결정되었으며, 보다 정확한 탐사를 위해 인공지능(AI) 누수음 분석기술이 동원된다. 관리원은 누수탐사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에스 플로깅’(S-Plogging)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에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과 안전(Safety)을 합성한 것으로, 관리원은 배수관로 누수탐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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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22년 하반기 전문인력 채용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는 신사업 추진 및 공적역활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연구직 ▲전문경력직 등 총 9개 분야로 12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성검사,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로 LX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능하다. 이 외에 ▲지원자격 기준 ▲평가기준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LX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인사처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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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윤리·인권경영 선언식’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0일, 청렴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윤리·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선언식은 김일환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제1·2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윤리·인권경영 선언식은 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경영 확산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원 노사가 함께 채택한 윤리·인권경영헌장은 기관 운영과 관련한 인권 존중, 법과 원칙 준수, 부패 방지, 고객 만족 등의 원칙을 상세히 담고 있다. 노사 합동 선언식을 통해 윤리 및 인권경영을 다짐한 관리원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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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컨소시엄 직업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 국토정보교육원(원장 윤동호) 공간정보아카데미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20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이 주관하는‘제13회 Best of CHAMP* Day 우수 사례 발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공동훈련센터 및 전담자 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이사장상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총 4개 부문(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수료생, 우수전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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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동탄역, 유관기관 합동 ‘폭발물 대테러 훈련’ 실시
SRT 동탄역(역장 이재춘)은 19일 동탄역 지하주차장에서 폭발물 테러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화성동탄경찰서, 경찰특공대와 함께 폭발물 대테러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3층 주차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 유관기관 신고, 고객대피, 폭발물 처리반 투입 등 폭발물 테러 상황 시 문제해결을 위한 기관별 신속한 조치사항을 실전과 같이 수행하였다.이재춘 동탄역장은 “동탄역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초동조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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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한국영화산업 위기 극복방안 3차 토론회 23일 개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이하 코픽)는 영화산업의 문화적 속성을 탐색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영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3일 ‘한국영화산업 위기 극복방안 3차 토론회 영화의 확장과 지역영화’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15일과 7월 21일 개최된 ‘한국영화산업 위기 극복방안 토론회’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김이석 코픽 위원의 개회와 함께 강내영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영화의 정의의 확장과 지역영상 거버넌스 및 영상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에 관해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차민철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교수의 ‘영화·영상·미디어 패러다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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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전북지역 발전 위해 R&D 지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손종영)이 전북지역의 공간정보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지역 상생발전 R&D''과제의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고 연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상생발전 R&D' 는 LX공사의 전북지역 이전 후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정보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전라북도 소재 대학을 주관 연구기관으로 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 및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착수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도청, 전북연구원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주민의 실생활 편의 증진 및 지역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LX 공간정보연구원은 2018년부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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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코스별 맞춤 강자에 주목해야
경정은 여러 가지 데이터를 종합해 추리하는 묘미가 있다. 크게 모터의 착순점과 선수의 평균득점을 최우선에 두고 있지만 좀 더 세밀하게 부문을 나눈다면 배정받는 코스를 비롯해 편성 그리고 지정훈련까지 체크해야할 사항이 많다. 그 중 진입하는 코스가 입상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선수의 성향에 따라 해당 코스에서 유독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고 반대로 맥을 못 추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턴 마크와 가장 멀리 있는 아웃코스 경주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안쪽 코스로 진입할수록 입상에 대한 자신감과 높은 활용도를 나타내기 마련인데 최근 2년간 코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선수가 해당 코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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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상승세가 무서운 선수들은 누구?
하반기가 시작되고 모든 관심은 기량에서 앞선 강급자들에게 눈길이 쏠렸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전개가 펼쳐지며 강급자들의 고전은 계속되고 오히려 기존 강자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고 있다. 한번 분위기를 탄 기존 선수들의 상승세는 꺾일 줄 모르고 각 급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발돋움 하고 있다. ◆ 이제는 특선급을 바라본다 우수급에서 최근 잘나가는 선수들은 이찬우(21기 청주), 최석윤(24기 신사), 김주석(26기 가평) 등이 손꼽힌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아직 데뷔 이래 한 번도 특선급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라면 단연 이찬우다. 이찬우는 신인시절 선발급을 배정받으며 경륜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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