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
한국교통안전공단 “작년 자동차리콜 사상 최대 324만대 리콜 유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022년 자기인증적합조사 및 제작결함조사 등을 통해 사상 최대 324만대 리콜을 유도,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수행한 제작결함 조사사업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총 296건(안전기준 부적합 87건, 안전운행지장 209건)의 제작결함을 확인, 제작사로부터 국내 판매 차량 324만7296대를 시정조치했다.이는 소비자로부터 자동차리콜센터로 신고된 결함정보(7763건) 및 제작사에서 제출한 기술자료(5157건)에 대한 효율적 관리체계와 사례 맞춤형 조사 등을 통한 신속한 대응 전략과 함께 공단 소속 전국 59개 자동차검사소로부터 자동차 정기검사 시
-
경정 김응선 선수, '출격준비 완료'
요즘 미사리 수면이 뜨겁다. 경정 장비의 향상과 더불어 선수 개개인의 기량차도 줄어들면서 연일 박진감 있는 경주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회차 경주는 기존 강자들의 기복도 있었지만 신인과 약체로 평가받던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 결과 쌍승식 기준 역대 4번째 배당인 669.7배(3월 23일 목요 12경주)가 형성되기도 했다. 역대 쌍승식 최고배당은 지난 2019년 9회 1일차(3월 27일) 4경주에서의 1397.4배이다. 이런 가운데 묵묵히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여전히 강자다운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을 장악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11기를 대표하는 김응선(A1 38세) 선수다. 김응선은 현재 A1등급으로 10승을 기록하며 다승
-
경륜, 봄 시즌, 우수 1.5, 2진급의 반란 이유는?
최근 경륜장은 라이벌 대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선두 경쟁이 뜨겁다. 특히 비파업과 파업 간 대결 흐름이 뚜렷한 우수급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정국이다. 이러한 가운데 그동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우수급의 1.5진급이나 2, 3진급들의 적극성에 의해 이변이 속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변의 이유와 봄 시즌(3,4월) 주목해야 할 선수들은 누구인지 알아봤다. 우선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는 수성팀의 노형균(25기 수성 우수급)이다.지난해 5월 낙차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었던 노형균은 지난해 연말부터 조금씩 회복할 조짐을 보이더니 2023시즌에 접어들자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
-
남동발전,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위한‘2023년 전사 시설물 안전 세미나’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3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에서 전사업소 시설물 담당 직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시설물 재해예방 이해도 심화를 위한 실무중심의 안전교육과 여러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해 위기 대응과 예방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점검 실습’을 주제로 영흥본부 연료부두와 에너지파크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전문가와 함께 점검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또한 ▲ 중대시
-
국가철도공단, ‘키즈레일 탄현역 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4일 경의중앙선 탄현역 광장에서 이용우 국회의원,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 고양시 관계자 등 각계 인사와 학부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레일 탄현역 어린이집(이하 탄현역 어린이집)’ 개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공단은 저출산 문제 해소와 보육부담을 해소하고 범국가적 차원에서 보육시설 확대 등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평내호평역, 지난해 여주역에 이어 세 번째로 탄현역에 ‘철도 어린이집’을 개원했다.탄현역 어린이집은 기차 이미지를 건축물에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지상 1층
-
aT, 2023년 푸드플랜 아카데미 개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자체 지역먹거리계획 담당 신규 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3주간 2023년도 푸드플랜 아카데미 ‘제3기 신규보직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공사는 지역먹거리계획의 효과적 확산을 위해 지자체 등 각 실행 주체별로 세분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인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자체 지역먹거리계획 업무 신규보직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역먹거리계획 수립과 실행을 도모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역량 배양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운영된다.교육과정은 전문가 강의와 토론, 완주 로컬푸드센터 견학
-
수자원공사 아시아물위원회, UN 2023 물 총회 참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아시아 대표 물 분야 국제협력기구인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의 회장기관으로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뉴욕에서 진행되는 ‘UN 2023 물 총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AWC는 아시아 국가와 UN 등 국제기구를 연계하는 물분야 대표 협력 플랫폼으로 2016년 설립되어 2023년 현재 해외 정부 및 국제기관 등 총 24개국 152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AWC 설립을 주도하며 AWC 회장기관이자 사무국 역할을 수행, 아시아 국가들의 기후위기대응과 물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UN 2023 물 총회’는 2018년 지속 가능한
-
한수원, 동반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업(관리기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 해외진출 역량은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해외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신청했으며, 신청한 3개의 사업 모두가 평가위원회 및 심의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통과된 사업별로 최대 7
-
도로공사, 2023년 제1차 국정과제추진위원회 개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 23일 ‘2023년 제1차 국정과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국정과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7월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발표이후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공사 업무와 관련된 자체 이행과제 23건의 발굴 및 진행사항 점검을 위해 작년부터 매분기 개최 중이다.이를 통해 공사는 모빌리티 미래 전력사업화, 국토 공간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 편리한 교통 혁신 등을 주제로 관련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먼저 모빌리티 미래 전력사업화 추진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을 고속도로에 접목시킬 예정이며, 고속도로 네트워크와 첨
-
서부발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위한 ‘에너지 Dream 사업’ 시행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노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금을 마련하고 이를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서부발전과 서부발전 노동조합(위원장 유승재)은 23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열린 ‘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Dream 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태안군에 5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금에는 올해 서부발전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노사 합동으로 모금한 임직원참여기금이 포함됐다.가세로 태안군수는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군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부발전 노사가 나서준 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Dream 사업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
-
코레일, ‘열차 차량정리 작업 자동화’ 본격 추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차량정리 작업에서 발생하는 직무사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선차량정리 시스템 도입에 본격 나선다. 무선차량정리는 열차 차량을 연결, 분리, 교환하는 차량정리 작업 시 수송원이 사용자제어장치(컨트롤러)를 조작해 기관사 없이 기관차를 원격으로 움직여 작업하는 방식으로, 코레일은 24일 제천조차장역에서 현업직원과 물류분야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무선차량정리 시스템 시연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실제 작업을 가정해 이뤄졌다. 수송원이 사용자제어장치로 기관차 속도와 방향, 정차 위치 등을 결정하며 다른 선로에 유치된 화차와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
코레일유통, 전국 역사 내 상업시설 애플페이 결제 시행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애플페이를 국내에 첫 도입한 주관사 현대카드와 함께 결제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전 매장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 상업시설에서 모두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해 졌다.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번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은 지난해 7월 우선 적용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1월 부터 전국 주요 역사 내 모든 상업시설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키오스크 및 판매관리 시스템(POS)을 구축했다. 애플과 테스트를 완료해 애플페이 국내 오픈 일정인 지난 21일부터 전국 역사 내 상업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한편,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애플
-
LH 시행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
LH는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24일 시공자 선정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 주민이 원하는 민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시공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토지등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시공자를 사업시행자인 LH에 추천하면 LH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LH는 주요 입찰 기준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층간소음 완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을 유도하는 등 고품질 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찰 지침을 마련했다.오는 4월 13일까지 입찰확약서를 접수 받으며, 4월 현장설명회,
-
한국교통안전公 “소규모 제작자 안전검사 비용 연간 120억 절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소규모 자동차제작자가 직접 안전검사를 하는 경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계속안전검사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해 연간 최대 120억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자동차제작자는 연간 2500대, 동일차종 500대 미만 생산·조립하는 자동차제작자로, 주로 소방차, 견인차(렉카차), 냉동탑차, 고소작업차 등 특장차 등을 생산한다.소규모제작자가 생산한 자동차의 안전검사는 첫 번째 생산된 차량에 대한 안전검사(최초안전검사)와 그 이후 생산되는 동일 차종도 안전성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검사(계속안전검사)하는 체계로 운영돼 왔다.또 소규모제작자가 생산한 자동차를 직접 안
-
광명역 ‘KTX-공항버스’ 이용객 전년 대비 48% 증가
광명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KTX- 공항버스’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약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월까지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 이용객은 4만25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776명 보다 47.7% 증가해 하루 평균 721명이 이용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일상회복 이후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KTX-공항버스 이용도 함께 증가한 데다, 인천공항까지의 KTX 연계 이용의 편리함과 짧은 이동시간 등의 장점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KTX와 KTX-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의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이용 불편 없이 정확한 도착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산역에서 승용차(
-
남부발전, 중대재해법 적용 앞둔 中企 협력사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실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내년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 적용을 앞두고 해당 협력사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울타리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열차게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로 시작한 ‘中企 안전울타리 지원사업’은 소수의 직원으로 중대재해법 대응을 준비하기 어려운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은 발전소 주변 협력사 5개사를 선정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매월 안전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
-
조폐공사, 서번트증후군 아티스트와 네번째 협업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서번트증후군 장애인들과 협업한 천사의 재능 4번째 기념메달인 ‘응답하라 대한민국 기념메달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서번트증후군 아티스트를 고용하고 있는 키뮤와 협약을 체결해 천사의 재능 기념메달을 출시해오고 있다. 서번트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기억,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현상을 뜻한다.조폐공사와 키뮤는 2019년 △천사의 재능 십이지 메달을 시작으로 △2020 지갑 속 아트갤러리 시리즈, △2021년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에 이어 이번 ‘응답하라 대한민국 기념메달’을 4번째로 출시했다.‘응답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