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
한국마사회, MZ 위한 조직문화 변신 박차
한국마사회가 조직문화에 MZ감성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지난 28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각 본부별 MZ세대 실무 직원 7명을 본사로 초대해 오찬과 함께 캘리그라피를 배워보는 공감소통 데이트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오찬에 앞서 정기환 회장은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성과를 내 준 실무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꽃다발과 인사를 건넸다. 초청직원들은 MZ세대답게 대화를 주도하며 업무 시 느꼈던 보람 및 경영현안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여름철 건강관리법 등 일상적인 대화도 주고받았다.오찬 이후엔 핵심가치 캘리그라피 특강이 이어졌다. 정기환 회장과 참여직원들은 캘리그라피 전문작
-
서울교통공사 '역명병기 사업', 공공성 훼손 우려 증폭
서울교통공사의 '역명병기 사업'이 최근 공공성이 아닌 수익을 우선시하며 본질과 멀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지하철 역명병기 사업은 지하철역 이름에 기업이나 기관 이름을 3년간 유상으로 병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서울교통공사의 재정난 극복과 적자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역명병기 입찰 참여를 위한 조건은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대상 역에서 서울 시내는 1km, 시외는 2km 이내에 있어야 한다. 낙찰된 곳은 향후 3년 동안 원하는 기관명을 해당 역의 부역명으로 표기할 수 있으며 재입찰 없이 한 차례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다.기존 기획의도에서도 서울교통공사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인만큼 수익성
-
한국가스공사, 5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 외화채권, 표면금리 4.875%)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5년 만기 5억 달러 싱글 트랜치(Single-Tranche)로 발행된 이번 채권은 미국 5년 국채 금리 대비 +0.88% 포인트로 결정돼 최초 제시 금리(Initial Price Guidance)* 대비 32bp 축소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자사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16일 미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 이후 발행된 한국 기업(정책금융기관 제외) 5년물 중 가장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에 성공하며 한국물(KP) 주요 발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
-
LH,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1159세대로 변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공공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농9구역은 지난 2004년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2007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민간재개발을 진행했다. 그러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으면서 2014년 행위제한이 해제된 데 이어 예정구역 내 신축행위(지분쪼개기)가 성행했고, 일부 주민들이 현금청산을 우려하는 등 사업추진이 어려웠다.게다가 2021년 3월 전농9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에도 신축빌라 소유주 등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돼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등 주민 반대가 심각했다. 이에 LH는 신축빌라 소유주와 기존 주민간의 상생
-
LH, 자립준비청년 입주지원금 매년 3억원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매년 입주지원금 3억원을 지원하고 나섰다. LH는 29일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서경석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청년입주 지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H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매년 LH 임대주택에 신규로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 1500명에게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가재도구 구입 목적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입주지원금 지원은 8월에 시작된다.이번 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위탁가정을 떠나 사
-
김종호 기보 이사장, 드라마 제작현장 방문해 콘텐츠 활성화 방안 논의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8일 ㈜래몽래인(대표이사 김동래)이 제작중인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촬영 현장을 방문하여 콘텐츠 제작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방송영상 제작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고 있는 방송영상 제작 시스템을 검토함으로써, 기보가 지원하고 있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방송영상 제작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동래 대표를 비롯하여, 김정권 감독, 하경호 촬영감독, 출연배우 이영애, 이무생이 함께 하여 방송영상산업의 현황과 애
-
한국표준협회, 초격차 스타트업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인 ‘IM-Ground 1st Match Up’을 오는 7월 13일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IM-Ground’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발한 DIPS 1000+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초격차 스타트업과 글로벌 리딩기업 간의 상호 비즈니스 영역을 파악하여 협업 접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주제 및 수요기술과 관련된 참여 대기업의 리버스피칭과 1대1 심층 Meet-Up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총 3회의 행사를 통해 8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이 초격차 스타트업을 만날 예정
-
LH, ‘2023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LH는 지난 26일 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LH SIGNATURE GARDENS)’이 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택고덕 공공정원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LH의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LH는 정원이 단순 장식 공간이 아닌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LH만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2020년도에 ‘시그니처 가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입주자 선호도와 거주 후 평가를 바탕으로 입주민이 원하는 고품격 정원을
-
에스알,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철도역사 안전점검 실시
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민관합동으로 역사 안전점검에 나섰다. 에스알은 지난 27일 SRT 평택지제역에서 예방·대비에 중점을 둔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평택시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여름철 혹서기 및 풍수해 대비 역사 시설물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평택지역 호우경보 발령 시 재난관리 장비와 인력 동원을 위한 훈련일정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 방재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앞서 에스알은 지난 22일에도 동탄역에서 동탄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역사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는 등 민관협력 재난안전관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종국 에스
-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기차 안전 위해 국민의 소리 듣는다”
전기차 화재 등으로부터 안전한 전기차 시대를 위한 기술적,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내 전기차 분야 민·관·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기차 미래 정책 세미나 ‘국민이 안전한 전기차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차량기술사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전기자동차의 환경에 발맞춰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술과 정책방향을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선 그동안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지원 정책과 산업 기술 발전에 따라
-
LX공사, 재무구조 개선 위한 혁신 ‘구체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관한 반성을 토대로 고강도 혁신 방안을 구체화한다. LX공사는 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D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년 간 전방위 혁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성적표를 받게 된 데에는 신설된 재무성과 지표 관리를 위한 제도적 제약, SOC 건설사업의 축소와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지적시장 감소, 인력 효율화·업무 혁신의 미흡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이 과정에서 지적측량으로 한정된 업무 범위, 기술 변화에 뒤쳐진제도적 제약, 지적측량 수수료로만 운영되는 예산 구조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LX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정부의
-
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혁신기업 육성 박차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28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혁신형 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신용보증기금의 ‘기업형 PB(Private Banking) 서비스’* 및 AI 기반 기업평가 툴(BASA)**을 연계해 에너지 분야의 성장 잠재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협력 강화, △지원 대상 기업 상호 추천, △양사
-
농심,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농심은 27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서 농심은 안성탕면과 새우깡 제품 상자에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대내외 홍보를 공동으로 전개하고, 생산과 물류 현장 지게차에 안전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농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제품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그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안전에 대한 기업의
-
한전KPS, 노-사-감 공동실천 협약 체결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올해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한전KPS는 지난 26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 비전홀에서 ‘2023년도 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노-사-감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영성과 향상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고 2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홍연 사장을 비롯해 김종일 한전KPS노동조합 위원장, 강동신 상임감사 등 주요 임직원이 모두 참석해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졌다.협약서에는 ▲내외부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수익성 개선 및 경영성과 향상 ▲상호존중과 성과창출을 위한 조직문화 구현 및
-
전기안전공사, 소진공-가스기술공사와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26일, 대전광역시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전기・가스 안전을 위한 기관 간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 박지현 사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이 함께 했으며, 각 기관은 시장을 찾는 시민의 안전 확보가 시장 활성화의 전제라는 데 뜻을 같이 하고 다음과 같은 사항을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3개 기관은 우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주기적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시장 상인회와 공단 안전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안전교육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
SH "고덕강일3지구 특별공급 경쟁률 14대1 마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49㎡ 471호 공급에 6,681명이 신청해 평균 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유형별로 경쟁률을 보면 청년특별공급이 88세대 모집에 4,967명이 몰리며 최고(56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특별공급은 236세대 모집에 1,145명(5대1)이, 생애최초특별공급은 147세대 모집 569명(4대1)이 신청했다.고덕강일 3단지 일반공급 접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가입자라면 소득·자산요건(소득 4인기준 762만원 이하, 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중고차 허위매물 신고센터 ‘자동차365’ 개설
소비자가 직접 중고차의 허위매물·미끼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전자민원 신고 창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자동차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자동차365’를 통해 중고차 허위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신설,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소비자가 허위매물·미끼매물로 인해 강매나 사기 피해를 보는 일이 속출하고 있어 해당 업체를 신속히 단속해 이를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고차 허위매물 신고센터를 개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공단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고차 허위매물 신고를 위한 전용 신고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아 소비자가 사기 피해를 당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