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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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될성부른 떡잎’들 풍성, 잘나가는 후배기수를 찾아야 한다
‘노련미가 빛을 발했다’는 말이 있듯이 스포츠에서는 다수의 실전 경험이 입상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경정도 원년부터 미사리 수면 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갖춘 선배 기수들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후배 기수들이 기존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승 경쟁에 나서고 있어 경정 팬들 사이에서 ‘될성부른 떡잎’으로 주목 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14기부터 16기를 신예라고 평가하는데 출전횟수가 많지 않아 확실하게 자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들의 현주소를 체크한다면 추리에 도움이 되겠다.먼저 14기는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정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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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특선급 입성한 27기 신예들 맹활약
지난달, 22일 광명 우수급 결승에서 27기 훈련원 3위 김옥철이 우승하며 특별승급으로 특선급에 입성했다. 이로서 27기 중 훈련원 1위 손경수, 2위 김우겸, 4위 박경호, 9위 임유섭에 이어 김옥철이 다섯 번째 특선급 승급을 이뤄냈다. 막강 화력으로 데뷔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27기 3인방은 하루빨리 상위 등급 선배들과 맞붙어 보고 싶은 간절함이 컸던 만큼 이번 김옥철의 합류는 다소 뒤늦은 감은 있지만 앞으로 특선급 경주흐름에서의 변화가 기대된다. 27기 특선급들의 흐름을 살펴보면 먼저 ‘괴물’ 임채빈과 친구로 데뷔전부터 이슈를 낳았던 손경수(32세 수성)는 현재 S1반으로 전체성적 40위에 올라서 있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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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소상공인 가스요금 분납 지원,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에 총력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소상공인 가스요금 분납을 지원하고 겨울철 국민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총력 대응한다고 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87만 개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절기(10~3월) 사용분 가스요금을 4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 소상공인은 관할 소재지의 도시가스사에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또는 전용앱)를 통해 가스요금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대 59만 2천 원까지 동절기 가스요금을 감면한다. 전국 어린이집도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상에 추가해 더욱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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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23일부터 내진성능평가 온라인 무료 교육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이달 23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내진성능평가 기술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20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공공 및 민간 분야의 내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23일 건축물 및 터널 내진성능평가 이론, 30일 교량 내진성능평가 이론 및 예제 교육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의 단점인 양방향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등록 때 질문을 미리 받아 교육 당일 관련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사전등록은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참여 인원은 최대 500명으로 계획돼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리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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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2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대회 개최
공간정보를 활용해 경기지역에 수직 이착륙 비행장을 거점 설치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구현함으로써 수도권 교통 문제가 해결되는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주최·주관한 ‘제2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를 열고 공간정보 부문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에 FLY-HY(한양대) 등 5편의 수상작(상금 800만원)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UAM 산업 육성과 차세대 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11월1~2일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UAM 서비스와 버티포트 입지 분석을 주제로 20개 대학에서 35개 팀(167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우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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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분양주택 50만호,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맞아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내집마련, 청년 주거정책 등에 대한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로 작품을 제출해도 된다.공모전은 영상부문과 시나리오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상 형식은 자유이며, 영상 분량은 50초 내외이다. 심사결과는 11월 중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공모 운영진 및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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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검사기관 인정 획득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철도형식승인검사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받아 공인검사기관 인정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올 7월부터 공인검사기관 인정신청, 문서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마지막 단계인 인정위원회로부터 공인검사기관 업무능력을 심의받고, 지난달 16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분야는 철도용품 형식승인검사이며 검사품목은 일체형 철제차륜으로서 제3자를 대상으로 검사하는 A형 검사기관이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인검사기관 인정을 통해 국제표준(KS Q ISO/IEC 17020)에 부합하는 검사품질체계와 검사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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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고객센터 민원, 20% 줄어든 이유는?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안내 영상 ‘으니가 알려줄게’, ‘범이가 알려줄게’(이하 ‘알려줄게’) 등 적극적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센터 문의가 20% 가까이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에스알에 따르면 ‘알려줄게’ 영상은 SRT를 이용한 고객이라면 한번쯤 궁금해 했을 내용을 담았다. 특히 고객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친절한 편집으로 많은 시청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올 초 에스알은 2022년도 고객의 소리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9636건의 민원과 승무원 호출 11만1274건을 집계, 고객들이 평소 무엇을 궁금해 할지를 분석했다.이 가운데 문의가 반복되는 분야는 고객이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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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서부발전과 발전설비 품질 향상 업무협약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3일 한난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발전설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오세민 한난 플랜트기술처장과 문제중 한국서부발전 발전처장을 포함한 양 기관 품질분야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열병합발전설비 품질분야 기술협력 ▲품질관리 교육 및 인적 교류 ▲품질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시행됐다.이를 통해 설비 신뢰성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열·전기에너지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통한 서비스 향상 및 고객만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후 첫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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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예산 절감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개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오는 17일까지 '예산 절감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공단은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성과금제도'를 운영해 예산집행 효율성 제고와 예산 절약을 유인해 왔으며, 지난 2020년도부터는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추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올해는 공단 사업에 특화된 절감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하여 전략목표와 연계한 △모두의 연금복지 서비스 △성장기반 고도화 △공공가치 실현 △경영혁신 등 4가지 제안 주제를 선정하여 제시했다.공단에 특화된 예산 절감 아이디어 제시를 유도하기 위한 시도로, 공단 예산 운용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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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본격 추진
국가철도공단은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이 지난 2일 사업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본 사업은 총사업비 2조 7576억원을 투입해 강릉에서 양양, 속초를 거쳐 고성 제진역까지 총 연장 111.7km를 오는 2027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다.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T/K) 4개 공구와 기타공사 구간 4개 공구, 총 8개 공구로 추진하며, 이번 사업실시계획 승인 대상인 T/K 4개 공구(1·2·4·9공구) 공사금액은 1조 1418억원 규모다. 공단은 지난 9월 T/K 전 공구의 계약을 체결해 공사추진 준비를 완료했다.한편, 기타공사 4개 공구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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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시상제도로, 22명의 심사단으로 구성된 안전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안전관리 우수 기업에게 대통령상을 시상한다.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안전경영 △건축방재 △소방·위험물·설비 안전관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임승환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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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지난 2일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서산시,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들과 합동으로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법 35조에 근거해 다양한 재난 및 사고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 인해 우리나라 최고전압인 765kV 변전소, 송전선로 파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전력분야 재난대응체계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환류해 재난 대응역량을 고도화 하고자 진행됐다.훈련에 참가한 지자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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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공항공사와 공간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MOU 체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이하 공항공사)가 3일 공간 기반 수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공항공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교육진흥원과 공항공사는 전 국민의 보편적 문화 향유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 체감형 문화예술교육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 내 실행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개발 및 운영 가이드 제작 ▲공항 여객 및 지역민(소음공해보상지역 거주민) 대상 문화예술 향유 기반 조성을 위한 우호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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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동주택 유지보수 효율화 방안 세미나’ 개최
LH는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관리효율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LH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및 문제점,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공동주택의 하자보수 동향과 스마트 기술을 살펴보고, LH가 건설·공급한 분양·임대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LH 건설사업 혁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하자보수 접수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다뤄다.주제 발표는 김재성 (사)건축성능원 센터장, 우승훈 ㈜셀파고 이사, 이상훈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맡았다.김재성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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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알기쉬운 이해충돌 방지제도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와 함께 ‘알기쉬운 이해충돌 방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이해충돌방지법 유권해석 사례, 관련법령 설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특히 한국부동산원, 대구광역시청,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한국장학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등 공공기관의 채용, 계약, 감사 직무를 수행하는 약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 의미를 더했다고 한국부동산원은 설명했다.한국부동산원 민지홍 감사는 “이번 설명회 개최가 공공기관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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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보호원, 태국 지식재산법원에 저작권 보호 경험 공유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은 11월 2일 태국의 중앙지식재산및국제무역법원[법원장 퉁 멕용(Toon Mek-yong), 이하 지식재산법원] 연수단(22명)이 보호원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태국은 한국을 문화강국으로 생각하는 대표적인 나라[상위 4개국: UAE 72.6%, 베트남 71.8%, 인도 71.2%, 태국 70.9% (2023 해외한류실태조사)] 중 하나이다. 특히 한국 드라마에 대한 호감도가 87.1%에 달하는 등 한류의 핵심 소비국으로 K-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보호 필요성 역시 높은 국가이다. 보호원은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등 한류가 널리 확산된 국가들을 중심으로 각국의 법 집행기관과 꾸준히 협력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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