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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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페루 중소기업 지원기관 초청해 기술평가 연수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페루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국가혁신청(Proinnovate)과 신용보증공사(FOGAPI) 관계자를 기보 본점에 초청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기술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보가 지난해 9월 미주개발은행(IDB)과 체결한 '페루형 기술평가시스템(이하 ‘PTRS’) 개선 및 역량강화' 컨설팅 계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기보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PTRS 설계 및 운용방법 ▲기술평가 지표 및 세부평가지침 적용방법 ▲기술평가 업무 프로세스 및 메뉴얼 ▲통계모형 개발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5일간 실시한다. 연수와 함께 양 국가의 중소기업 상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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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국민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 전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4월 7일까지 2주간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과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국민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마사회에 따르면 동 캠페인은 최근 불법도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불법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연 25만명 이상 방문하는 서울경마공원 벚꽃축제 기간에 진행돼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불법경마 관련 O/X 퀴즈, 초성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캠페인 기간 중 토·일 경마일에는 오프라인 홍보부스, 초보교실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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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한국마사회장, 경마공원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 실시
한국마사회의 정기환 회장이 지난 23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했다.해빙기인 봄철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이 약화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이에 정기환 회장은 경주마들이 살고 있는 마사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반 침하·균열, 사면 붕괴로 인한 낙석, 시설물 전도등 해빙기 주요 위험 요소들을 집중 점검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 정기환 회장은 시설 및 안전 관리자들에게 “해빙기 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절대 지나치지 말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정 회장은 오는 29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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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장치' 특허 민간 개방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저수지 사전 방류 장치인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지식재산권(특허)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집중호우·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위적 수위 조절 장치가 없는 농업용 저수지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는 지난해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개발로 재난·재해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사이펀은 물의 수위 차를 이용한 방류 장치로 저수지 내 저수량 방류 효과는 입증되었으나, 무게가 무겁고 고정된 형태로 설치 과정이나 작동 시간이 오래 걸려 신속한 대응의 한계가 있었다.공사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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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국토연구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국토연구원과 25일 세종시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부동산금융 분야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해당 협약에서 ▲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 부동산금융 분야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수행 ▲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발표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향후 협력과제 추진 등을 통해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부동산금융 분야의 선도적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유병태 HUG 사장은 “부동산정책 연구를 선도하는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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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정선수, 아직은 선배급 선수들이 '우세'
경정은 다른 스포츠와는 다른 매우 특별한 부분이 있다. 대부분 스포츠가 남성과 여성이 따로 경기하는 데 반해 경정은 함께 경기한다는 것이다. 남녀 선수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펼쳐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 경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경마에도 여성 기수가 있지만 규모에 비해 여성 기수는 매우 적은 수준이다. 현재 현역 경정 선수는 141명이고, 그중 여성 선수는 24명이다. 전체의 20% 남짓이지만, 남성 선수들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회차까지 여성 선수들의 활약상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신인급 여성 선수들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두각을 보이는 선수들은 적지만, 선배급 선수들은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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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27기와 28기 신예 3인방 활약, 창원권 '부활의 신호탄' 열리나?
경륜 27, 28기 신예 삼인방의 활약이 창원권에 따뜻한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창원권은 김해A, 김해B, 김해 장유, 창원A, 창원B, 상남, 성산, 의창 등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다. 창원권은 혜성같이 나타난 비선수 출신 박병하(13기, S1, 상남)가 2013년 그랑프리 우승컵을 차지하고, 뒤이어 14년 이현구(16기, S2, 경남 개인), 15년 박용범(18기, S1, 김해B)까지 그랑프리 우승자를 배출하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해 왔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공백기, 소수의 신인 선수 영입으로 인한 세대교체 실패 등의 악재로 그 막강했던 전력은 내림세로 돌아섰고, 홀로 성낙송(21기, S1, 성산)만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하지만 창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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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교육훈련과정에 산업안전 교과 전면 도입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대’)은 올해부터 교육훈련과정에 산업안전 교과를 전면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입사자가 산업재해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입직 전 단계에서부터 예비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유해·위험 작업에 대한 대응 능력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이를 위해 폴리텍대는 지난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 회의를 구성하고, 4개월에 걸쳐 기계, 반도체, 전기, 화공, 일반 등 5개 분야 전공별 맞춤형 내용으로 산업안전 교과를 개발했다. 교과 개발에 따라 지난달 238명의 교원이 전공 분야별 산업안전 연수를 마쳤다. 이번에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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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도 나눔형 주택담보대출 적용해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나눔형 전용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건물분양 백년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도 적용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2022년 10월 26일 ‘청년·서민 내집마련 기회 확대, 공공분양 50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나눔형 주택 전용 모기지를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더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나눔형은 최대 5억원 한도(LTV 최대 80%, DSR 미적용), 40년 만기 저리 고정금리(1.9~3.0%) 대출을 지원받는다. 이를 ‘나눔형’인 건물분양 백년주택에도 적용해달라는 것이다.SH공사가 추진 중인 건물분양 백년주택은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 뉴:홈의 나눔형으로 분류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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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사업 실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인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돌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사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공사를 비롯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공공기관 협의체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인천광역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1인 가구 사회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복지 돌봄, 노인 일자리, 소셜벤처 지원사업 등으로, 혁신네트워크 공동기금을 활용해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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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외투기업 전문인력 채용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21일 첨단산업 분야의 우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외국인투자 기업 전문인력 채용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보잉코리아(항공우주),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바이오), 재세능원(이차전지 소재) 등 첨단산업 외투기업 9개사와 BK21 혁신사업 참여 대학원 7개교가 참여해,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산·학·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램리서치코리아(반도체 장비)는 매년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을 두 자릿수 이상 채용하고 있고, 올해에도 사업부, 생산시설, R&D센터에 근무할 인재를 찾고 있다. 장민관 램리서치코리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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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바라카원전 4호기 UAE 송전망 계통 연결 성공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UAE원자력공사(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 나와 에너지(Nawah Energy)는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23일 UAE 송전망 계통 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계통 연결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무탄소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 및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청정전력을 최초로 공급하기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UAE원전 4호기는 지난 1일 최초 임계에 도달한 이후 약 3주만에 송전망 계통 연결에 성공했으며, 금년중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 시험을 마치고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바라카원전은 UAE내 전력 안정화와 에너지 공급에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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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 20주년, 경남 봄 축제 방문하고 KTX 2만원 쿠폰 받자!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창원 진해군항제(’24.3.23.~4.1.), 양산 물금벚꽃축제(’24.3.30.~3.31.), 밀양 아리랑대축제(’24.5.23.~5.26.)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선착순 KTX 2만원 정액쿠폰이 지급된다.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축제기간 이용한 승차권과 축제 개최지역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 축제 관련 사진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승차권과 영수증 모두 해당 축제기간 내 이용한 내역에 한하며, 승차권은 경상남도 외 지역에서 출발해 축제장 인근 역에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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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경영위기 전반에 대해 공사 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 가져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가 경영위기 전반에 대해 공사 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LX공사는 지난 21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어명소 사장과 40대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 위원회인 제4기 밀레니얼보드 위원들이 ‘경영위기 속, 내가 사장이라면?’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제4기 밀레니얼보드 위원으로 위촉을 받은 15명 등 위원들은 현재 LX공사 조직위기 진단부터 위기극복 방향까지 경영 전반에 대해 참신하고 폭넓은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한 위원은 “조직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충분한 위기감이 있어야 한다”면서도 “그릇된 위기감을 건설적 위기감으로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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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와 행정안전부·서울시,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개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행정안전부와 주소정보를 활용한 산업진흥을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22일, 서울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발족한 주소미래포럼을 확장한 것으로 주소발전과정과 더불어 주소정책의 방향성, 주소산업의 미래 등에 관해 국민 눈높이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 인해 올해부터는 관련 기업,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소 미래혁신 포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의 주소정책이 소개된다. 1부에서는 주소정보와 데이터 등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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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민 공감 사회공헌 브랜드 마련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 발족
LH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국민 공감 사회공헌 브랜드 마련을 위한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혁신위원회는 LH 사회공헌 방향에 대한 진단과 자문을 통해 LH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체계 및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혁신위원은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공공기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장은 오준 前 유엔대사가 위촉됐다. 오준 위원장은 유엔 대한민국 대사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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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20주년 브랜드북 ‘달려온 20년, 달라진 대한민국’ 발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20년을 기록한 브랜드북을 펴냈다. 코레일은 오는 4월 1일 개통 20주년을 맞는 KTX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끈 성과 등을 담은 KTX브랜드북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브랜드북 ‘달려온 20년, 달라진 대한민국’은 △한눈에 보는 KTX 20년 △KTX 20년의 기록 △KTX와 함께한 사람들 △365일, 24시간, 36.5℃ △KTX의 어제와 오늘 등 다섯 개 파트로 250쪽에 걸쳐 종합적으로 소개한다.KTX 노선과 정차역, 이용객 수 등 20년간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포함해 주요 노선과 차량의 발전사, 사회·경제적 영향, KTX 개통과 운영의 주역 인터뷰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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