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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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민정수석에 조국 내정…인사수석은 조현옥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에 조국(52)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복수의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민정수석에 조 교수를 내정했다고 전했다. 당초 노무현 정부 시절 사정비서관을 지낸 신현수 김앤장 변호사가 유력한 민정수석 후보로 정치권 안팎에서 거론됐으나 조 교수가 깜짝 기용됐다.조 교수는 1965년 부산 출신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로스쿨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15년 6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이와 함께 인사수석에는 여성인 조현옥(61)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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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바른정당 탈당 “좌파정권 집권 막아야...洪 지지해달라”
바른정당 이은재 의원이 28일 당 탈당 이후 자유한국당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좌파의 집권을 막기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분열된 보수가 다시 하나로 합쳐야할 때"라면서 "아무리 보수가 욕을 먹을지언정 결코 좌파정당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열된 보수를 하나로 합치고 새로운 보수를 다시 세우는데 벽돌 한 장을 쌓겠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보수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친정인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뇌 끝에 결심을 했다"며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이념과 가치가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보수진영의 분열은 좌파의 집권을 도와주는 꼴 밖에 아무것도 없다"며 "제 첫 걸음이 마중물로 보수대통합을 이뤄내고 반드시 보수정권 재창출이 반드시 이뤄지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좌파세력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제 한 몸 기꺼이 던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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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가정폭력 가해자 임시조치 범위 확대 추진”
가정폭력범죄의 가해자 접근금지 등 임시조치 신청 자격을 피해자의 가정구성원에게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가정폭력처벌법은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임시조치(제8조)·긴급임시조치(제8조의2) 등의 절차를 두고 피해자가 수사기관을 통해 법원에 가해자 접근금지 등을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신청권을 가정폭력의 직접 피해자로 엄격하게 제한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표 의원은 “가정폭력범죄의 피해자 중에는 장기간 지속·반복된 폭력으로 무기력감을 느껴 적극적 의사표시가 필요한 임시조치 등 신청을 끝내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수사 일선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다른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인해 임시조치 등을 쉽사리 신청하지 못한다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좀처럼 가해자 접근금지 등을 신청하지 못해, 임시조치·긴급임시조치 등 각종 피해자보호절차가 본래 취지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표 의원은 “피해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여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며 “임시조치·긴급임시조치는 피해자의 안전을 위해 급박한 상황에서 가해자를 분리시키는 것이므로 가정폭력의 지속·반복 정도나 전후 사정을 이해하고 있는 가정구성원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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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우병우 수사 특검이 전담”...특검법 발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아닌 특별검사가 수사·기소를 전담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직권남용 등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각각 추천한 특검후보 중에서 1명을,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후보 8명 중에서 3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우 전 수석의 혐의 중 무혐의처분 된 부분 수사와 기존에 공소제기된 사건의 공소유지를 특검이 맡도록 했다.박 의원은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에 관해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가 진행됐으나 ‘미흡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지난 9일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범죄 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검찰이 우 전 수석을 그냥 불구속 기소해 검찰 내부에서조차 '보여주기식 수사, 봐주기 수사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발의 배경을 전했다.이어 박 의원은 “독립적 지위를 갖는 특검을 임명해 최순실 국정농단의 공범인 우 전 수석을 엄정하게 수사하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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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수처 도입하자” vs 洪 “경찰 영장청구권 주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검찰 개혁과 관련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내비쳤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홍 후보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립에 대해 "공수처는 새로운 검찰을 만드는 것"이라고 공수처 도입을 찬성한 문 후보에게 질문했다. 그는 "(공수처도)대통령이 임명한다. 그게 지금 검찰이랑 무슨 차이가 있나"면서 "지금 공수처가 만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검찰 견제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문 후보는 "(홍 후보가)검사 출신인데 검사가 잘못할 때 직권남용하고 기소할 사건을 기소 안하고 사건을 조작해서 기소권 남용하는 경우 그에 대한 견제 수단, 그에 대한 문책 수단이 무엇이 있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홍 후보는 "이 문제 경찰에 영장청구권 주자는 얘기"라면서 "(검찰을) 감시할 수 있는데 공수처는 그런 기능이 아니다. 공직자 비리만 별도로 공수처가 수사하게 하는 새로운 검찰청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을 경찰과 동률로 두고 수사하게 두면 상호감시체제가 되기 때문에 공수처가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공수처는 독립된 것"이라며 "또 하나의 검찰을 만드는 건 유승민 후보가 말한 수사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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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 …文 “책임총리로 분산” vs 安 “개헌해야”
정치 권력구조의 개혁과 관련해 각 대선후보들은 개혁의 필요성에 동의했지만 방법론에서 서로 입장 차이를 보였다.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헌법만 지키면 제왕적 대통령이 나오지않는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현행 헌법은 삼권분립을 규정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법을 지키지 않아 제왕적 대통령이 됐다"면서 "책임총리제와 책임장관제를 통해 대통령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할 필요가 있고, 국회를 존중해서 국회의 견제 기능을 충분히 살려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역시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이 강대해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헌법의 절차만 제대로 지켜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현행 대통령제는 제왕적"이라며 개헌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안 후보는 "개헌을 통해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면서 "모든 권력기관은 분권과 견제 장치가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개헌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유 후보는 "청와대를 대폭 줄여 수석비서관을 없애고 장관들과 일하겠다"면서 "국회의원도 200명으로 줄이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을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매주 대통령이 직접 생중계 브리핑을 해 200억원이 넘는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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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휴대폰 제조사 자료제출 의무화법 연장”
이른바 ‘단통법’상 지원금 상한제와 함께 일몰되는 ‘휴대폰 제조사의 자료제출 의무’ 를 계속 유지시키는 방안이 입법으로 추진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은 오는 9월 일몰 예정인 단통법상 휴대폰 제조사가 유통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과 자급제 단말기의 출고가를 앞으로도 계속 정부에 제출토록 하는 ‘휴대폰 제조사 편법방지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을 20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단통법 제12조 제2항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제조업자가 대리점 또는 판매점에 직접 지급한 장려금 규모와 이용자가 이동통신사업자를 거치지 않고 구입하는 이동통신단말장치의 출고가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방송통신위원회에 각각 제출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이 규정은 단통법 입법당시 삼성의 로비로 3년 이후에 일몰로 폐지되도록 법안이 통과됐고, 오는 9월 자동 폐지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제조사의 자료제출의무가 폐지될 경우, 제조사가 휴대폰 소비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지원금은 축소시키는 반면, 휴대폰 대리점에 주는 판매장려금(리베이트)은 올리는 방식의 편법을 통해 시장이 혼탁해질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또 신 의원은 휴대폰 공시지원금 축소,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률 축소, 휴대폰 출고가 인상 효과 등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정부의 단통법 위반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역시 어려워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신 의원이 발의한 단통법 개정안은 일몰이 예정된 현행 제조사의 자료제출 의무를 계속 유지시켜, 제조사가 유통점에 판매장려금을 올리고 소비자 지원금을 축소하고 출고가를 올리는 편법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신 의원은 “휴대폰 제조사의 자료제출의무가 폐지될 경우, 소비자 지원금 및 20%요금할인률 축소, 출고가 인상 등 소비자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단통법 개정을 통해 국민 가계통신비 인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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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장애인·노인 보조기구 비용지원 추진”
장애인과 노인 대상 보조기구 손해보험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원 의원은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와 같은 보조기기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도로변 운전에 있어 사고위험이 큰 상황에서 보험가입비용을 지원해 그 분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원 의원의 개정안은 혀현행 규정에 전동스쿠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부 장애인보조기기구와 관련해 손해보험상품가입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나 지자체가 지급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원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장애인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장애인의 의무고용을 강화하고, 직업훈력 인프라도 확충하는 정책들을 입법하겠다"면서 "이를 위한 장애인 예산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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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어린이집 복지급여 부정수급 근절...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어린이집 등의 복지급여 부정수급에 대한 신고포상금제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송 의원이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부터 2015년 간 복지급여 부정수급 실태조사’자료에 따르면 복지급여 부정수급액이 2013년 450억 원에서 2015년 790억 원으로 7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이후 보건복지부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복지재정 효율화 추진방안’을 마련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송 의원은 "신고포상금의 경우 지급근거와 지급한도를 관계법령으로 명확히 규정해야 하나 어린이집 신고포상의 경우 행정규칙(어린이집 공익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시행돼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송 의원은 “최근 들어 복지급여 부정수급이 더 증가하는 등 국고가 줄줄 새고 있다”며 “신고포상금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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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수원지법·의정부지법 명칭 경기남북부지법으로”...법원설치법 개정안
수원지방법원과 의정부지방법원을 각각 경기남부지법과 경기북부지법으로 하는 명칭 변경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은 경기지역 각급 법원의 명칭 변경을 골자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법원설치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의원은 “경기도에는 경기도 북부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기도 북부재난안전본부, 경기북부병무지청 등 경기 남부와 북부를 구분하는 행정기관이 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법원은 수원지법, 의정부지법으로 관할구역이 명칭에 드러나지 않아 혼란을 주고 있다”고 발의취지를 설명했다. 또 수원지법 관할인 성남·여주·평택·안산·안양지원도 경기남부지법의 지원으로, 의정부지법 관할인 고양지원과 2021년 문을 열 예정인 남양주지원은 경기북부지법의 지원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2019년 수원에 신설 예정인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가정법원도 경기남부고등법원, 경기남부가정법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경기남부지법을 관할한다. 경기북부지법의 상급 법원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서울고법으로 하고 경기 북부지역 가정법원 사건도 서울가정법원에서 담당하도록 했다. 법원설치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검찰도 수원지검에서 경기남부지검, 의정부지검에서 경기북부지검으로 각각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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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문재인 복지공약 후퇴” vs 文 측 “실무자 착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9일 대선후보간 TV토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복지공약 후퇴’를 지적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20일 문 후보 측은 "세부 공약이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은 내용을 착오로 배포한 것"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심 후보는 이날 KBS 주최 TV토론회에서 "문 호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10대 공약을 제출시한이 한참 지나서 수정했고, 그 과정에서 복지공약이 대폭 후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 후보는 "그 공약들은 처음 발표한 것으로 바뀐게 없다"고 반박했다. 심 후보는 "제가 다 검토하고 왔다. 10대 공약 제출하게 됐는데, 주말 사이에 문 후보 공약이 대폭 후퇴했다. 복지공약 뿐 아니라 공약 전반이 후퇴했는데 문 후보가 결정했나”라고 재차 물었다. 또 정의당 정책본부는 토론이 끝난 후 성명을 통해 문 후보의 복지공약에 대해 “아동수당은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반토막 났고, 청년수당은 연 3.7조원에서 5,400억으로 1/7로 축소됐고, 여성 등 출산·육아휴직 예산은 연 1.8조원에서 4,800억로 1/4로 삭감됐고, 어르신 기초연금도 연 6.3조에서 연4.4조로 2/3로 줄었다. 아이부터 청년, 여성, 노인 복지 예산 다 줄어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 측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명백하게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이날 국민주권선대위 박광온 공보단장은 브리핑에서 "선관위에 게시된 10대 공약은 그동안 문 후보가 발표했던 복지공약이 그대로 담긴 것"이라며 "아동수당의 경우 문 후보의 입장은 출산률을 높이고 재정능력을 고려해서 지급대상과 지급액을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인상해서 추진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르신 기초연금 30만원 지급과 육아휴직 급여 확대도 후보가 약속했던 공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기대선이 확정되면서 당에서는 정책위원회와 민주연구원을 두 축으로 해서 공약개발을 진행해왔다. 경선이 끝나고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 당에서 준비한 공약을 정책위원회 중심으로 정리하면서 후보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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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간 '주적' 논쟁 안보관 논란으로 확대
국방부 "주적 표현은 없다"박지원·김무성 "문재인 안보 문제 이해 못해" 대선후보간 '주적'(主敵) 논란이 대선 구도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19일 KBS 주최 제19대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질문하면서 시작됐다. 유승민 후보는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이 우리의 적이냐"고 물었고, 문 후보는 "강요하지 마라"면서 "유 후보도 대통령이 되면 남북 간 문제를 풀어가야 될 입장"아니냐는 답변을 취하면서 불 거졌다. 이어 유 후보가 "정부 공식 국방백서에 북한이 주적이라고 나오는데 국군 통수권자 주적이라고 말을 못하는게 말이 되느냐"따졌고, 문 후보는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할 발언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을 잘랐다. 당장 국방부가 어제 토론회에서 불거진 주적 관련 논란에 대해 20일 브리핑을 열고 진화에 나섰다. 국방부는 "주적이란 표현은 국방 백서에 없다"면서 "국방백서에서 기술하고 있는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다라는 표현 그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각 당의 선대위원장들은 '주적' 논란을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과 연결시키면서 선거의 주요 이슈로 부각시키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어제 문재인 후보가 주적에 대한 답변을 하지 못한 것은 마치 대통령이 되면 미국보다 먼저 북한을 가겠다는 것만큼 위험하고 안보 문제에 대해서 ABC도 이해를 못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김무성 바른정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방백서에 나와 있는 주적인 북한을 주적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자유한국당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할 발언"이라며 "문재인 후보의 불안한 안보관과 북한에 대한 두렵고도 놀라운 생각이 낱낱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변인은 "북핵·미사일 위협이 현존하는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에서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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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대통령 성실의무 이행법’ 대표발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은 18일 '대통령의 성실의무 이행을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의 개정안은 현행 국회법의 국가 안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주무부처 장관의 소명이 있는 경우 자료 제출을 거부 할 수 있는 예외규정을 수정했다. 이에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국회의 의결이 있다면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실 등이 대규모 재난이나 국가비상사태와 관련한 서류 등의 제출을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재난 발생 시 대통령의 대응과정 및 조치사항에 대한 기록·보관의 의무를 새롭게 규정해 대통령의 재난에 대응할 책임을 명확히 했다. 장 의원은 "위급한 재난 상황에서 대통령이 얼마나 성실하고 유능하게 대응했는지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며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개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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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외국인 휴대폰 판매 특혜 금지”...‘단통법 개정안’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휴대폰 구입시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의 행위가 금지될 전망이다. 1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의원은 이같은 내용으로 이동통신사가 단말기 지원금 지급시 국적에 따라 차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단통법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가입자를 상대로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가입유형이나 거주지역, 나이 또는 신체조건 등을 이유로 차별적인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금지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한국인들보다 외국인에게 더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실제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통사들이 외국인에게 과다한 지원금을 제공한 특혜 영업 의혹이 제기돼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실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실조사 결과 방통위는 지난 3월 21일 이통3사와 일부 대리점에 총 21억2000만원의 과징금과 4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하지만 이는 엄연히 따지면 공시지원금 상한제를 위반한 데 따른 제재조치일 뿐 국적차별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최명길 의원측의 주장이다. 최 의원은 "방통위는 사실조사와 시정명령을 부과하는 과정에서 국적에 따라 내국인을 차별한 행위는 문제삼지 않고 공시한 범위를 초과한 지원금을 외국인에만 제공한 것을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정발의된 단통법에는 지원금 차별지급 금지 요건에 '국적'이 추가되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이통사가 내·외국인을 차별해 지원금을 지급할 수 없도록 명문화돼 있다. 최 의원은 "국정감사 지적을 통해 이통사들의 외국인 특혜영업에 대해 일부 처벌이 이뤄졌지만 입법적 미비사항이 있었다"면서 "국민들에 대한 역차별이 다시 발생할 소지가 있어서 이러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단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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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다자녀가구 전용주차구역 설치 추진
다자녀가구 운전자의 전용주차구역 설치가 추진된다.바른정당 김학용 의원은 6세 이상 12세 미만 2명 이상의 자녀를 태운 운전자의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장려와 노인복지 정책이 다각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12세 미만 다자녀 양육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의 개정안은 총 주차대수의 6퍼센트부터 8퍼센트까지의 범위에서 장애인·노인·임산부, 영유아(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를 동반하거나 6세 이상 12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동반한 경우 교통약자 전용주차구획을 설치하고 운영하도록 신설했다. 김 의원은 "주차장 총 주차대수의 6퍼센트부터 8퍼센트까지 범위에서 6세 이상 12세 미만의 아동이 탑승한 차량에 대해 현행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과 동일한 전용주차구획을 설정해 운영토록 했다"며 "다자녀 양육자 등 이동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출산장려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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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가 安처럼 돈 있으면 대통령 안 나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8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 “저는 그런 돈이 있으면 대통령 안 나온다”고 말했다.홍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서면시장을 찾아 “그거 먹고 살지 뭐 하러 (대선에) 나와서 왔다갔다 오락하락하며 욕을 먹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래도 저는 안 후보가 참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게 (최대 주주인 안랩) 주식이 올라 1100억대, 어떨 때는 2000억까지 가더라”며 “선거운동하고 주식이 올라 부자 됐다가 최근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주식이 폭락했다. 그래도 자기 재산 콩고물 넣은 거 1000억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안 후보는 '3번'이라고 써진 포스터에 당명을 안썼다. 그 당에 지역구 의원 중 23명이 전라도고 2명만 수도권”이라며 “(국민의당은) 호남 2중대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돼도 합치고, 안 후보가 돼도 (민주당과) 합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당 의석수인) 39석으로 나라 운영이 되겠나. 선거가 단순히 이미지 선거로 그런 모양 보고 ‘순한 사람 뽑자’고 하면 안된다”고도 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각을 세웠다.홍 후보는 “문 후보는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공공일자리 81만개를 만든다는데 이건 망하는 길”이라며 “국민 세금을 나눠먹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 후보가) 개성공단을 재개하고 2000만 평으로 늘리겠다고 했다”며 “개성공단에 올라갈 기업은 전부 우리 기업인데 문 후보가 말하는 일자리 창출은 북한 청년의 일자리 창출이다. 우리나라 일자리를 (북에)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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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 신고자도 법적 보호... ‘부패방지권익위법’ 시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18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따라 사립학교 교직원과 학교법인 임직원도 보호‧보상제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사립학교 교직원과 학교법인 임직원도 부패방지권익위법상 부패신고나 보호‧보상제도가 적용되는 ‘공공기관’과 ‘공직자’에 포함되도록 했다. 개정 전에는 부패방지권익위법의 대상범위에 사립학교 교직원과 학교법인 임직원이 포함되지 않아 신고자가 교비횡령이나 예산‧회계부정 등을 신고했다가 불이익처분을 받아도 보호받지 못했다. 특히 사립학교나 학교법인 대부분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횡령‧배임 등 사립학교 비리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지난해 9월 시행된 ‘청탁금지법’은 사립학교도 법적용 범위에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패방지권익위법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었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누구든지 사립학교와 관련하여 개정법률 공포이후부터 발생하는 횡령, 계약부정, 직권남용 등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고 신고를 이유로 해고‧징계 등 불이익을 당했을 경우 신분보장, 신변보호 등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이나 증대를 가져오는 경우 최고 30억원의 보상금 지급도 가능하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으로 부패사각지대에 있었던 사립학교 관련 부패행위 신고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잠재돼있던 각종 부패행위가 근절되고 학교운영의 투명성과 교육의 공공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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