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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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부산·경남 레미콘업계 노사협상 조속 타결 촉구 성명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25일 부산경제계를 대표해 현재 운송단가 인상협상과 관련해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부산·경남 레미콘 업계 노사에 대해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부산상의는 성명서에서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경제가 수년간 조선, 자동차, 철강 등 주력산업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시점에서 레미콘 노사의 대립으로 건설현장이 중단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건설경기가 민생경제의 척도인 점을 감안했을 때 지난 해 전국평균 건설수주액이 전년대비 6.2% 증가했음에도 부산은 오히려 30.9% 대폭 감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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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7일까지 142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98건을 포함한 1420억원 규모, 89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427건이나 포함되어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규 공매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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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세종대와 기후변화 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대학교(이하 ‘세종대’)와 22일 세종대 집현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발맞춰 기후기술보증 등 기후기술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온 기보는 기후변화 연구 분야의 선도기관인 세종대와의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탄소감축 기술을 확보한 기후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보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내용은 ▲온실가스 감축 정책지원을 위한 대응 ▲기후변화 대응기술의 산업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연구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이슈 공동연구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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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5개 개도국에 한국산 방역물품 전달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에 방역장비와 진단키트 등 3억5000만원 상당의 한국산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지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 국가는 라오스·캄보디아·가나·탄자니아·에티오피아로, 5개 나라 모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중점협력국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소재한 KOFIH를 방문해 추무진 이사장에게 방역물품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의 후원금으로 KOFIH가 방역복과 검사장비 등을 구매하면 5개 개도국에 주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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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국민권익위원회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에 뜻 모아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은 21일 대구 본점을 방문한 국민권익위원회 권태성 부위원장을 만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권태성 부위원장과 기업고충민원팀의 방문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피해 현황 파악과 현장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권태성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에 신용보증기금이 경제의 구원투수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현재 신보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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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본격 시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캠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SGI서울보증(이하 서울보증), 중소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시한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캠코, 중진공, 서울보증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회생 중소기업에 신규자금 대여와 우대보증을 결합해 공급하는 공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원기업 4사는 기업은행의 추천으로 발굴된 최초 사례로, 캠코와 중진공은 해당 기업에 최대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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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호주서 미화 4.6억 달러 상당 캥거루본드 발행 성공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0일 오후 호주에서 7억 호주달러(미화 4.6억달러 상당) 규모의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캥거루본드란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달러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수은에 따르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이후 아시아계 기관이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한 건 수은이 처음이다. 수은은 그동안 조달시장 다변화를 위해 호주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왔고, 최근 호주시장내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채권발행이 재개되자 곧바로 캥거루본드 발행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캥거루본드를 발행한 이래 이번까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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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200억원 규모 ‘착한 소비 운동’ 나서
손해보험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손해보험업계(18개 손해보험사) 공동으로 ‘착한 소비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손보협회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실물경기가 침체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커지는 등 기업의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손해보험업계도 보험계약 해지 증가와 신계약 감소등을 경험하고 있어,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 경영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소비 운동’ 취지에 공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소비 촉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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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경제상황 등 변화 대응 위해 경력직 공개 채용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업지원 수요 확대, 공공개발분야 업무 다각화 등 경제상황 및 사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도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기업구조조정’ 4급(2명)·5급(3명), ‘도시계획’ 4급(1명)·5급(2명), ‘토목’, ‘안전’, ‘부동산’, ‘IT’ 5급(각 1명) 및 ‘변호사’, ‘회계사’ 5급(각 3명) 등 총 8개 분야 18명이며, 전원 정규직으로 선발한다. ‘열린채용‧공정채용‧사회적채용’을 지향하고 있는 캠코는 이번 채용에서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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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창립기념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 실시
신용보증기금은 19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창립기념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보 창립 제44주년과 신보 노동조합 창립 제40주년을 기념해 대구 본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 채원규 전무이사, 고광욱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25명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하며 코로나19로 결식 위기에 처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해 맞춤형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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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 작년 28억 원 규모 사회공헌 ‘평생 어부바’ 가치 빛나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19일 제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9년 한해 28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작년 전통시장 상생사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역특화사업을 위해 2.2억 원, 소외계층 경제․협동 멘토링, 지역 아동센터 건립, 어린이 영어교실을 통해 5.7억 원, 나눔 캠페인, 봉사단 및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해외봉사활동 등으로 20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재단은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으로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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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나눔
농협(회장 이성희)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2통 마을회관에서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장만희 구세군대한본영 사령관과 고봉2통 마을대표 등이 참석했다.농협은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구세군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2,500상자를 전국 각 지역에 전달한다.이성희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지원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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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全 임직원 실천서약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우성태 경제기획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부서장 및 계열사 전무 전원이 참석한 가운에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실천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바르고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업경제부문 경영현안을 분석하고 연도말 목표달성 대책을 협의하는 비상경영위원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되었다. 서약서에는 ▲성실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법령 및 제규정 준수, ▲금품·향응수수 금지, ▲투명한 예산사용과 경비절감 등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과 새로운 100년 농협을 준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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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임팩트 투자 시동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는 20일 임팩트 컬렉티브(Impact Collective) 투자 프로그램의 런칭을 발표했다.더벤처스가 새롭게 시작하는 임팩트 컬렉티브(Impact Collective)는 글로벌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 주도형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수익에 국한하지 않고, 기업의 긍정적인 사회적, 환경적 영향력을 고려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더벤처스는 스타트업이 지역사회 및 소비자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성장을 통해 얻은 수익을 커뮤니티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주요 원동력이라고 보고, 지역사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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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수은, 소·부·장 기업 수출지원 위해 1조원 규모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플랫폼 구축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19일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 및 서울보증보험과 공동으로 ‘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와 함께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기반이 없어 독자적 수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상생협력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마련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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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자산운용업 운용지원인력 양성과정’(국비·지방비 무료교육) 교육생 모집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자산운용업 운용지원인력 양성과정’(국비·지방비 지원 무료교육)을 다음 달 22일 개설하고, 다음 달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본 교육과정은 맞춤형 인재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금융투자협회가 고용노동부, 영등포구청과 함께 개설하는 국비·지방비 지원 무료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산운용사에서 운용지원을 하는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여 자산운용사에 공급하고, 취업준비생에게는 자산운용사에 대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본 과정에 선발된 교육생은 자산운용업 운용지원 업무에 필요한 펀드 개론, 자본시장법령,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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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부동산신탁사 리스크관리 실무’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부동산신탁사 리스크관리 실무’ 집합교육을 6월 30일에 개설하고, 19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부동산개발사업 리스크 분석 및 관리전략, 대응방안,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 등 부동산신탁사 업무에 수반되는 리스크관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3일간 12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1일(매주 화), 야간(17:00~21:30)에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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