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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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비맥스∙탁센 신규 TV 광고 방영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와 경구용 소염진통제 ‘탁센 시리즈’의 신규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비맥스 신규 TV 광고는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하며, ‘피로회복 B로회복’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제품의 강한 효과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조했다. 비맥스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탁센 광고는 ‘탁센’과 ‘탁센레이디’ 2가지 시리즈로 구성됐다. ‘빠르게 탁! 강하게 센!’이라는 제품명을 활용한 메시지를 중독성 있는 리듬에 풀어내 두통∙생리통 등 현대인의 각종 통증을 빠르게 잊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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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신학기 시작되는 환절기..."개인위생 관리로 예방"
면역 체계가 완전하지 못한 아이들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환절기에 크고 작게 앓기 쉽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도 많다. 이에 동아제약이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질병들과 예방법을 소개했다.22일 동아제약은 환절기 미세먼지 속 세균·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감염병 관리 완화 조치가 맞물리며 여전히 위험 요소가 충분하다고 봤다. 대표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으며, 이는 구강 호흡으로 인한 수면 장애, 두통 등을 일으킨다. 만성 비염으로 이어지면 장기적 관리가 필요해 까다롭다.고열, 오한 등 감기와 비슷하나 정도가 보다 심한 뇌수막염 또한 환절기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다.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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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단신] 갑을구미재활병원, 제2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최초로 제1기에 이어 제2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연속해 지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갑을의료재단에 따르면 제1기(2020년 3월~2023년 2월)에 이어 올해 제2기(2023년 3월~2026년 2월)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뇌손상(뇌경색, 뇌출혈 등 ▲척수손상 ▲외상성 대퇴골, 골반, 고관절 골절 ▲하지부위 절단 ▲비사용 증후군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발병 또는 수술 후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급성기-회복기-유지기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이어지는 재활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기능회복과 조기 사회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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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슈] 셀트리온제약, PFS 생산시설 브라질 ANVISA GMP 인증 획득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지난해 말 브라질 ‘ANVISA(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이 실시한 PFS 생산시설의 GMP 실사에 대해 ‘지적사항 없음’으로 통과해 최근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셀트리온제약은 이번 GMP 인증을 통해 남미 PFS제품 생산과 공급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해당 시설은 앞서 2021년 국내 식약처 GMP 및 유럽 EU-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연이은 GMP 실사 통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공급 가능 국가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추가로 연내 일본 식약처(PMDA)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산시설 실사를 앞두고 있어 인증을 추가하면 생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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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국제 건기식 전시회 ‘비타푸드 인도’ 참가
일동제약그룹의 계열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국제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2023년 비타푸드 인도’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원천 기술 등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올 들어 처음 열리는 ‘비타푸드’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프라가티 마이단 컨벤션 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분야의 업체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기업으로는 단독으로 참가해 행사장 내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을 맞았다. 회사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및 원료 품목, 관련 기술 및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한편,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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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가천대, ‘리포좀 기반 약물전달체’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보령(대표 장두현)이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과 종양 관련 대식세포를 표적하는 PIP3 리포좀 기술 기반 특이적 약물전달체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보령에 따르면 종양 관련 대식세포(TAM)는 종양의 미세 환경에 분포하는 면역 세포로, 면역억제 효과로 인해 종양 성장을 촉진하고 항종양 면역 반응을 억제한다. 따라서 TAM 항면역억제 효과를 차단하면 암 치료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근 TAM 표적하는 암치료법이 아주 유망한 항암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다.가천대 연구진은 최근 연구에서 ‘CD14’라는 TAM 표면 수용체에 ‘PIP3’라는 물질이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발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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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한약재 '울금'에서 간 보호 효과 최초 규명
‘밭에서 나는 황금’이라고도 불리는 울금은 이름 그대로 몸에 좋은 여러 성분이 함유된 한약재다. 카레의 원료로 알려진 강황의 덩이뿌리 부분만을 골라 건조한 것을 울금이라고 하며, 울금에 풍부한 커큐민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낸다.특히 울금은 간 보호 효능이 뛰어나 간 독성 억제 및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울금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한약 처방인 ‘생간환’의 간 기능 개선 효과는 과거 연구논문을 통해서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하지만 울금이 손상된 간 세포를 어떻게 보호하고 회복시키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아 그동안 치료 기전의 명확한 설명이 어려웠다.이러한 상황에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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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신경란 팀장,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인천시회 회장 선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본원 신경란 의료정보팀장(보건의료정보관리사)이 제23대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인천시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신경란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인천시회 회원 360명의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신경란 회장은 1995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입사해 의료정보팀 등에서 다양한 실무와 관리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신경란 회장은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보관리를 통하여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협회 미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 서로 간에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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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슈] 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 WHO PQ 인증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GC녹십자에 따르면 사전적격성평가는 백신의 품질 및 유효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국제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GC녹십자는 신종플루백신 및 계절독감백신에 이어 이번 수두백신까지 PQ 승인을 받게 됐다.배리셀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바이러스주인 ‘MAV/06’ 균주를 사용한 백신이다. 기존 제품보다 바이러스 함량을 높임과 동시에 제품의 안정성을 한층 개선했으며, 글로벌 임상을 통해 기존 PQ 인증을 받은 ‘바리박스(VARIVAX)’와 면역원성 측면에서 비열등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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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국산의료기기 활용 트레이닝’ 첫 개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SMART 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산의료기기 트레이닝을 첫 개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산의료기기 사용 경험의 확대, 제품의 성능 개선 및 홍보를 통한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주관기관인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서울성모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5년간 국비 62억5천만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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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작년 영업익 1959억원..."전년 대비 70.6% ↓"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2022년 연간 및 4분기 잠정 실적을 17일 공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간 매출액은 8,534억원, 영업이익 1959억원, 4분기 매출은 1227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이다.씨젠은 4분기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더욱 완화하면서 전년 대비 코로나19 진단시약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비코로나 제품 매출이 이를 상쇄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흡기질환(RV), 소화기감염증(G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성매개감염증(STI) 등 비코로나 진단시약의 4분기 매출은 5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4분기 시약 매출 중 비코로나 제품 비중이 53%,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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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 개최..."환자경험 극대화로 도약"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17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원기념식은 병원장 김현수 신부, 경영원장 김성만 신부, 윤치순 의무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미사, 축사, 장기근속자 및 정년퇴임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기념사를 통해 “이제는 우리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해야할 때”라며 “최근 가속화되는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환자경험을 극대화하는 스마트병원 구축에 한 걸음 나아가자”고 말했다.이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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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에스정’ TV광고 런칭
종근당은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의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성민을 3년 연속 선정해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개정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적용해 새롭게 출시된 ‘벤포벨에스정’의 런칭 광고다. “어른들의 피로엔 어른들의 비타민”이라는 카피로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비타민’ 편과 ‘어른들만 아는 어른들의 비타민’ 편 두 편으로 구성하여 19세 이상 성인을 타깃으로 벤포벨에스정의 효능을 강조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일반의약품에 쓰이는 신규성분을 추가하고 1일 최대분량을 확대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 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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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단신] 갑을장유병원, 어르신 대상 ‘무릎 관절 질환’ 건강강좌 진행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16일 어르신을 모시고 정형외과 전문의의 ‘무릎 관절 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건강강좌에서 의학박사 출신 갑을장유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수원 병원장은 무릎관절 질환에 대한 종류를 세부적으로 분류해 관절염 외 흔한 슬관절 질환 9종에 대한 설명과 ▲관절내시경적 치료 ▲줄기세포치료 ▲치료장비 등 어려울 수 있는 의료 지식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일상생활 속 무릎 건강관리 방법과 질환 예방법을 알려주면서 평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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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매출 1조 131억..."영업익 38.6%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1조 131억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이 3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8.6%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순이익은 같은 기간 55.4% 감소한 270억원이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자회사가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일반의약품 회사인 동아제약은 피로해소제 박카스 사업 부문,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 등 전 부문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2% 증가한 54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671억원이었다. 감기약 판피린은 전년 대비 29.3% 증가한 483억원, 소화제 베나치오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52억원, 어린이 해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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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작년 매출 1조 1613억..."사상 최대 달성"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15일 공시를 통해 2022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상승한 1조 161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0% 상승한 1060억원,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3.9% 상승한 80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1조 2801억원, 영업이익 958억원, 순이익 761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작년 7월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시장 안착,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호조 속에 매출 및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결과라고 내다봤다.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은 전년도 7780억원에서 6.1% 상승한 825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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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작년 매출 1조 7113억..."사상 최대"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조 7,113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94억원으로 집계됐다. R&D 확대 기조를 이어가면서 경상개발비는 전년대비 31.0% 증가한 1913억원을 기록했다. 사측은 지난해 글로벌 사업의 확대 및 GC셀 등 연결 대상 자회사들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 별도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매출이 4204억원, 백신제제 2564억원, 처방의약품 3777억원, 소비자헬스케어 190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헌터라제 매출이 30% 이상 큰 폭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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