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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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美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혁신 항암 신약 연구개발 계약
JW그룹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이하 큐어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과 JW크레아젠은 큐어에이아이가 보유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의 암 환자 유전체 분석과 바이오마커 탐색 플랫폼을 활용해 3개 과제의 항암신약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우선, JW중외제약은 면역항암제 저항성 고형암 환자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저분자 항암신약 과제를 큐어에이아이와 함께 발굴한다. 또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중개임상 전략도 수립한다고 전했다. JW신약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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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22’ 참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1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올해 ‘CPhI Worldwide’는 165여개국에서 2500여개 기업과 4만 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으로, 대웅제약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까지 해당 컨퍼런스에 꾸준히 참가해왔다.대웅제약은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기존 및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기전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PRS 저해제 기전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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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당뇨병, 성인과 다른 접근 필요
인슐린이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된 지도 어느덧 100년이 흘렀다. 1921년 프레더릭 밴팅은 이자(胰子)의 분화된 세포에서 인슐린을 추출해 이듬해 임상에 처음 적용함으로써 당뇨병 치료의 새장을 열었다. 인슐린의 발견은 당시 치료법이 없어 절망적인 질환이던 당뇨병을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탈바꿈시켰다.당뇨병 환자 하면 50대 이상 중년을 떠올리기 쉽지만 어린이 환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바로 소아 당뇨병(제1형 당뇨병)이다. 연간 국내 15세 미만 어린이 10만 명 당 3명 정도에서 발생한다. 이는 미국과 유럽 등에 비해 비교적 드문 발생률이긴 하지만 10년 전보다는 2배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어린이가 단순히 성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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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2022' 참가..."속도·품질로 글로벌 고객 수주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2’(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CPHI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시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170개국에서 총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4만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 행사를 제외하고 2018년부터 매년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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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다리 변형 교정하는 반성장판 유합술 후 재발위험 분석
10세 이하의 소아 환자가 오다리, 엑스자 다리 수술을 받으면 재발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성기혁 교수팀은 오다리, 엑스자 다리 치료를 위해 금속판을 이용한 반성장판 유합술을 받은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다리 변형이 교정되어 금속판을 제거한 후 발생하는 반발현상(재발) 및 위험인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반성장판 유합술은 O자형(내반슬), X자형(외반슬) 다리로 병적인 변형이 있는 소아에 대해, 8자 모양의 금속판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한쪽 성장판의 기능을 억제하여 성장하면서 변형이 교정될 수 있도록 하는 수술방법이다. 교정이 완료되면 성장이 재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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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축산물 이력제 캠페인’ 펼쳐
대동병원은 지난 4주 동안 직원식당에서 840여 명의 대동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농림수산과학부에서 진행하는 축산물 이력제는 소, 돼지, 닭, 오리, 계란 등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축산물에 대해 생산, 이동, 출하 등 유통에 대한 내역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축산농가의 방역 효율성을 도모하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축산산업 발전과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바람직한 축산물 소비를 유도하는데 큰 역할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지원받아 대동병원 급식영양팀이 주관했다. 대동병원 급식영양팀은 직원식당에 홍보부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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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아시아소아감염학회 주관 심포지엄 스폰서 참여
GC녹십자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소아감염학회(ACPID 2022)’에 스폰서로 참여, 자사 수두 백신 ‘배리셀라주’와 국내 수두 백신 유용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GC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강진한 교수를 좌장으로 첫번째 연자로 GC녹십자 데이터사이언스 최봉규 상무가 국가필수예방접종(NIP)도입 이후 국내 발생율 추이와 MAV/06균주를 사용한 ‘배리셀라주’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최봉규 상무는 “국내 수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일부 연구결과는 수두 발생 환자수가 상당히 적게 보고된(underreporting) 질병청 신고자료를 근거로 한 것으로 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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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바이오제약 콘퍼런스 'CPhI 2022' 참가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제일약품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인 'CPhI'는 2019년 기준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기업들과 4만 8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이번 전시회에서 제일약품은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파스제품 및 화장품 등의 4가지 주요 품목 라인을 선정해 참가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철저한 GMP관리하에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집중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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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사이언스, ‘바이오 유럽 2022’ 참가
HLB사이언스(박영민, 윤종선 각자대표)가 글로벌 파트너링 컨퍼런스인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2’ 온라인 행사에 참여해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혁신 감염증 치료기술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HLB사이언스에 따르면 ‘바이오 유럽’은 매년 60여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수출, 공동 개발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미국의 ‘바이오 USA’에 버금가는 유럽 최대의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컨퍼런스로 꼽힌다.HLB사이언스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연구기관과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개발중인 패혈증 치료제 및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기술력을 소개하고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을 위한 파트너 십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HLB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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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맞손'
휴온스그룹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지난 27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 이원직)와 바이오 의약품 임상 및 상업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이사와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휴온스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연구 개발중인 바이오의약품(항체 및 재조합단백질)의 해외수출용 임상시험 의약품 및 상업 생산용 의약품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수 예정인 미국 뉴욕 시러큐스의 브리스톨마이어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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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김민영 교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표창 수상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본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가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대한의사협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분당차병원에 따르면 김민영 교수는 소아 뇌성마비 등 뇌손상 환자의 신경기능 회복을 위한 세포치료 효과를 임상 및 중개연구로 입증하는데 기여했다. 난이도 높은 재생의료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분당차병원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임상연구지원 사업단’ 부단장을 맡으며 국내 재생의료의 활성화와 재활의학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의료가상현실연구팀 연구원으로 20여년 간 근무하며 가상현실의 의학적 활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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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앤맘,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참가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CMG제약(대표 이주형)의 산모∙아이 건강 솔루션 브랜드 ‘차앤맘(CHA&MOM)’이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차앤맘이 소개하는 제품은 피토세린 헤어&바디워시, 피토세린 모이스쳐 로션, 피토세린 인텐스 크림 등 베이비 스킨케어 3종이다. 이 제품들은 차바이오그룹이 만든 독자 성분인 피토세린을 담았다. 피토세린은 PHYTO(식물성)+SE(Safe Eco, 안전한 환경)+LINE(막을 형성)의 합성어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유산균과 자연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를 조합한 것이다.차앤맘은 부스를 찾는 예비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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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삼진제약 13.09% 확보로 최대주주 등극..."단순투자 목적"
마약진통제‧마취제 시장 점유율 1위로 불리는 하나제약이 삼진제약의 최대주주가 됐다.삼진제약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하나제약이 시간외매매로 5만주를 추가, 총 181만 9472주·13.09%의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조의환 회장 외 3인에서 하나제약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지분율 6.71%에 조동훈 하나제약 부사장 지분 1.02%, 조혜림·조예림 이사의 각각 3.19%, 2.17%를 더해 13.09%가 된 것. 이는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 외 3인의 지분율 12.85%를 넘긴 수치다.그간 하나제약 오너 일가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꾸준히 삼진제약 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이에따라 경영참여 목적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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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파마X무직타이거, ‘뚱랑이’ 신제품 치약 출시
오스템파마(대표이사 문병점)가 디자인스튜디오 ‘무직타이거’와 콜라보레이션한 호랑이 캐릭터 ‘뚱랑이’ 치약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신제품은 임플란트케어 치약 ‘오스템I’와 잇몸케어 치약 ‘오스템G’ 기능성 치약 2종이다. 오스템파마는 “치약 패키지는 보기만 해도 방금 양치한 듯한 인상을 주는 상큼한 민트와 퍼플 컬러로 디자인했다”고 전했다‘오스템I’ 치약의 피로인산나트륨 성분은 치석이 쌓이는 걸 예방하며 피리독산염산염, 아미노카프론산 성분은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오스템G’ 치약은 항염과 항균에 탁월환 센텔라정량추출물을 타사 대비 고함량 함유돼 잇몸 질환 예방 및 염증 완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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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슈] JW중외제약, 혈우병 환자 위한 ‘헴리브라’ 앱 업데이트
JW중외제약은 혈우병 환자의 투약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헴리브라’ 앱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헴리브라 앱은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를 처방받은 환자들을 위해 질환 교육과 약물 투여 안내를 지원하는 앱이다. JW중외제약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브라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발했다. 환자들은 헴리브라(APP)를 통해 질환정보, 투약 관련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투약·주사일지 작성을 설정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앱은 투약 주기와 부위 정보를 알람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헴리브라 투약가이드에서 권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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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힐레만연구소, 신규 백신∙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연구소와 ‘신규 백신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힐레만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연구 지원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가 합작 투자해 2009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MOU 체결식에는 힐레만연구소 라만 라오 CEO와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김훈 CTO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저개발국의 백신 공급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신규 백신 기초 연구 △후보물질 선정 △제조공정 개발 △임상 연구 등 백신 R&D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힐레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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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도입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재활의학과는 보행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최첨단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 S200을 도입해 치료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차병원에 따르면 모닝워크 S200은 환자의 보행능력 회복을 위해 발 동작에 중점을 둔 로봇으로, 중증 장애어린이 환자에게 특화된 보행재활훈련이 가능하다.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등 성인 환자의 맞춤 재활운동에도 도움을 준다. 평지 보행과 계단, 경사로 오르내리기 등의 기능이 있으며 편마비 환자들을 위한 한 발 훈련 등 다양한 재활 운동 기능이 있다.분당차병원은 지난 5월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분당차병원-큐렉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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