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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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어린이 가그린’ 패키지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아이 구강 청결제 ‘어린이 가그린’ 패키지를 최근 리뉴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어린이 가그린은 양치에 서툰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무 알코올 및 적정 불소 함량을 담은 충치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청포도, 딸기, 사과 총 3가지 향으로 아이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동아제약은 이번 신규 패키지에 자체 개발 캐릭터인 ‘가글링즈’, ‘카악이’, ‘오롤로’, ‘가글봇’을 담았다. 입속 세상을 ‘가글리아’라는 세계로 설정해, 가글리아에 살고 있는 가글링즈, 충치 악당 카악이, 충치의 위협에서 지켜주는 초능력 히어로 오롤로와 가글봇까지 총 4명의 캐릭터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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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 집중치료 병상’ 확충
수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윤문식)은 해마다 증가하는 척추·관절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집중치료 입원 병동을 신설하고 규모를 확장했다고 8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척추∙관절 질환자는 각각 1131만명, 736만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20·30세대 젊은 층의 신규 환자 수가 가장 많을 정도로 진단 연령도 매해 감소하고 있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특히 척추∙관절 질환의 경우 쉽게 일상생활의 불편으로 이어지는 만큼 신속한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이번 확장은 수원자생한방병원의 전체 입원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30개였던 병상은 50개 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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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ISO 정보보호 국제 인증 3관왕 달성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7일 ISO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ISO 27001, ISO 27701, ISO 27799) 획득을 기념해 ‘정보보호 국제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 개인정보 보호시스템(ISO 27701), 의료정보 보호시스템(ISO 27799) 인증 획득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BSI그룹코리아 임성환 대표를 비롯해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5월 ISO 27701의 1단계 심사(문서 심사)를 거쳐,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2단계 심사(현장 심사)를 수행해 ISO 27001, 27701, 27799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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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여성병원, 국내 최초 단일공 로봇 난관복원수술 성공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산부인과 차선희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영구 피임목적으로 난관결찰술을 받은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로 난관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배꼽 부위 한 곳만 절개해 미세한 난관을 이어 붙이는 것은 산부인과 최고난이도 수술이다.분당차병원에 따르면 난관복원술은 막히거나 끊어진 난관을 복원하는 수술이다. 난관은 난소에서 나온 난자가 자궁으로 들어가는 통로다. 출산 후 피임을 위해 난관을 묶거나 막는 수술(난관결찰술)을 받은 여성이 다시 임신을 원할 때 난관복원수술을 받는다. 또 난관에 물이 차는 난관 수종이나 난관 내부가 막혀 있어 임신이 어려울 때도 난관복원수술로 임신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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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김택균 교수 연구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은 본원 신경외과 김택균 교수팀이 뇌동맥류의 발병 위험도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혈관 질환으로, 부푼 혈관이 터지게 되면 치명적인 지주막하출혈을 일으켜 30~50% 확률로 사망에 이르게 해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도 불린다.이러한 뇌동맥류는 뇌혈관 조영술, MRI 등 정밀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환자가 체감하는 증상이 없어 진단되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이에 지난 2020년 김택균 교수팀은 연령, 혈압, 당뇨, 심장질환, 가족력 등을 기반으로 뇌동맥류를 예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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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필리핀 출시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7일 필리핀 마닐라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런칭 행사에 맟줘 필리핀에 펙수클루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출시는 대웅제약이 펙수클루 발매 1년만에 이뤄낸 글로벌 진출 첫 성공 사례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간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순수 국산 신약으로 주요 5대 강점은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이다.현지 발매에 맞춰 대웅제약은 27일 펙수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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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전홍재∙김찬 교수팀, 간암 환자의 갑상선기능 부작용과 항암치료 효과 규명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본원 암센터 전홍재ㆍ김찬 교수팀은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병합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의 갑상선 부작용과 항암치료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Asia 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association) 공식 학술지인 ‘Liver Cancer(IF=13.8)’ 최신호에 게재됐다.전홍재∙김찬 교수팀은 간암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병합요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갑상선 기능 이상을 경험한 병합치료 환자 19.7%(41명)가 암이 줄어들거나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관해비율 즉, 치료 반응율이 58.5%로 높았고 무진행 생존기간도 21개월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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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선정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2023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에 따라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4월 대상과제를 공모한 바 있다.단국대병원 안과는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휴대형 세극등 카메라를 활용한 외안부 질환 및 백내장 진단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조경진 책임교수를 필두로 박율리, 김홍규, 최승용, 박유연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 기간은 2년 6개월이며, 총 10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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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125년 광고북’ 출간
동화약품은 125년간의 광고활동을 담아낸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DONGWHA 125YEARS ADVERTISING BOOK)’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동화약품은 국내 최초의 제약사로, 대한제국이 선포되던 1897년 창립된 국내 유일의 일업백년(一業百年)을 넘어선 기업이다. 국내 최초의 신약 활명수를 개발하며 동화약방(현 동화약품)을 창업했고, 1909년 유가 광고 매체였던 대한매일신보에 광고를 게재하면서 동화약방의 첫 광고가 시작됐다.‘동화약품 125년 광고북’은 125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광고 활동을 되짚어보며 각 시대별 대한민국 광고의 발전사를 소개하는 책이다. 대한제국 시절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초기 광고부터 일제강점기 민족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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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2023 H.E.L.F in Seoul’ 성료
휴젤이 지난 3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 in Seoul’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2013년부터 개최된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미용ᆞ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학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특히 올해 H.E.L.F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물론 중국ᆞ대만ᆞ인도네시아ᆞ필리핀ᆞ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연자 또한 한국ᆞ미국ᆞ태국ᆞ중국 지역 업계 권위자 18명이 참여해 총 6개 세션, 20개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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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완치 어려운 전이성 방광암 새로운 약제 발굴"
방광암은 전립선암, 신장암에 이어 비뇨기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한다. 최근 고령화와 건강검진 시행의 증가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방광암은 임파선, 폐와 같은 다른 장기로 퍼지게 되는 전이성 암으로 진행되면 완치가 매우 어려운 질환으로, 최근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등이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전이성 방광암 환자에서 생존율이 미미하게 증가하는 정도의 결과만 보이고 있어 새로운 약제 창출 플랫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 연구팀이 ‘3차원 스페로이드 모델’을 통해 새로운 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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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한 해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연차보고서(애뉴얼리포트)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해 회사의 재무적ㆍ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것으로, 유한양행이 지난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이다. 유한양행은 제약사의 사명이라 할 수 있는 신약개발 및 R&D 스페셜 페이지를 필두로 ▲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강화, ▲ 인재확보 및 육성, ▲ 사업장 안전보건, ▲ 제품 책임 및 안전성 강화 등 총 15개의 중요 이슈를 선정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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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국가출하승인 획득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될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식약처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도 지난 26일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했다.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GSK,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와 동일하게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사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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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코로나19 대응 공로 감사패 수상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이 서울특별시 강남구보건소가 개최한 ‘코로나19 위기극복 감사행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강남차병원은 3년여 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자 최일선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대응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강남차병원은 확진자가 빠르게 늘었던 초기 단계에서부터 환자 분류, 의료진 방호, 면회제한, 감염관리강화 등 병원내 집단 감염을 사전 예방하는데 앞장섰다.또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일반 호흡기 환자 진료를 위한 호흡기 전용 외래를 설치, 입원/수술 환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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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2023 ESG 보고서 발간
SK바이오사이언스가 ESG 경영 고도화 및 지속가능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체계적 이행과 성과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목적으로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인 ‘GRI 2021’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작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까지 평가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첫 도입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위해 미디어 리서치, 이해관계자 설문, 동종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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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상반기 매출 7039억..."전년 대비 8.1% ↑"
한미약품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7억원과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2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5.0% 성장했고,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13.3%에 해당하는 455억원을 투자했다.올해 한미약품의 상반기 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오른 연결 기준 매출 7039억원, 28.6%오른 영업이익 931억원, 47.8% 오른 순이익 705억원으로, 올해 연 매출 1조 4000억원 이상 달성을 예고했다. 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2분기 원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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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2분기 영업익 88억..."전년 대비 102.7% ↑"
동아에스티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1541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 102.7% 증가한 수치다.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문의약품 및 해외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으나,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진단사업 부문 영업양도로 매출이 감소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025억원을 기록했다. 인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 항히스타민제 투리온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한 26억원을 기록했다.반면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전년 동기 대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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